여행사 입사한지 1년도 안된 신입오징어에요...
항공팀에서 근무하기때문에 회사에서 제일 전화문의가 폭주하는 나날속에 일하는데...휴 오늘은 유독 힘든하루였어요ㅠㅠ
여행사 취급수수료라는게 그렇게 아깝게느껴지고 부당하다고생각되시나요??
저희회사는 비싼편도아니에요 발권할때 1인당1만원(전산문제로 가끔 없이 예약될때도있음), 티켓변경할때 1만원, 환불할때 1만원
걍 여행사수수료는 1만원씩만발생되요
발권수수료는 환불안되구요
이름틀려서 티켓재발행에따른 취급수수료 1만원 얘기했다가 꼴랑 두글자바꾸는데 뭔돈을받냐고 고래고래소리지르고...
환불할때 발권수수료외에 여행사환불수수료 1만원추가발생된다니까 왜 그걸내야되냐고 난리...
3명환불하는 아주머니가 저보고 "거기앉아서 너 6만원 버니?? 못벌지?? 너는 하루에 6만원도못벌꺼면서 나보고6만원을손해보라고?!!!" 이러더라구요ㅋㅋㅋ
키보드 좀 두들기면 되는거같고 수수료 징수하는게 부당하고 억울하고 이해가 안된대요
예약할땐 스카이스캐너나 티몬 등등 제일저렴한티켓찾아서 여행사로예약할땐 언제고 변경이나 환불할때 여행사수수료가 아까운심리는 뭘까요...
그럴꺼면 항공사통해서 예약하던가 우린뭐 땅파서 장사하는것도아니고
항공사수수료는 이해하고 내겠는데 여행사수수료는 못내겠대요ㅋㅋㅋ
뭐만하면 소보원에 신고한다 ㅈㄹㅈㄹ
매일매일이 너무힘들어요..ㅠㅠ
https://cohabe.com/sisa/370666
수수료가 그렇게 부당하고 아까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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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필요한 일을하는중인데
왜 욕을 먹는가ㅠㅠ
힘내세요 욕하는사람이 나쁜사람이에요
강자한테는 약하고 약자한테는 강하고...
기술비라는걸 모르는 빡대가리가 너무 많지요...
할 줄 알면 지가하면되는걸...
그런 인간들 비행기타면서부터 어글리코리안 소리 듣는거죠 ..
서비스업 하면서 아줌마들 거지근성에 치가떨립니다 진짜 ㅡㅡ 지들이 거지 인줄 모르고 돈 아끼는 알뜰한 주부인척 하는데 머리통 쳐버리고 싶은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에요
작성자님 참지 마시고 같은 문장만 반복하셔요. 그래서 변경하실거에요? 이 말 만 계속하면 지가 변경하던 말던 할거에요 ㅠㅠ
듣기먼해도 짜증나요 ㅜㅜ작성자님 부둥부둥
수수료 내기 싫으면
본인이 노력과 시간 들여서 직접 하면 되는데..
편하고 싶어서 대행하 껴서 하는건데 왜 수수료에 태클을 걸지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은 뒤지게 욕 먹어야하지만...
건건별로 수수료 만원은 비싼거 아닌가요 ;; 여행사를 거의 안써봐서리...
불신 문제라고 봐요.
성수기등 미리 단체석으로 죄다 사들여서, 프로모션으로 싸게 파는 것 까진 좋은데.
이게 환불하면 수수료로 유류세 몇푼 주고 다 받아간다는 겁니다. 급한 일정 변경 등으로 취소 해야만 할 때 정말 짜증나거든요.
이런 불합리 함이 쌓여서 불신이 생기다보니. 액수보다 수수료란 단어에 민감해지는 것 같아요.
진짜 멍청한게 자랑인지.. 예약할 때 규정에 다 나와있는데 말이에요. 만원이면 저렴하기도 하구요.
전 그래서 취소할 가능성이 있으면 좀더 비싸도 항공사에서 구매하는데..
암튼 개념없는 것들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네요ㅠㅠ 토닥토닥
지카바이러스 난리났을때
임산부 확인 증명서 보낸다고 해도 70만원위약금때려서 너무 속상했어요.
거기직원은 당연히 부담해야한다는듯한 뉘앙스라 서러웠는데
하루종일 저같은사람한테만 시달리면 그럴만도 하겠네요.
일단 최저가로 검색되게 해놓고
이름다쓰고 여권번호다쓰고 결제할때되니까
기존요금에 여행사수수료 1만원또는 2만원추가 이런식으로 뜨는 여행사들 참으로 많더라고요
그돈이 문제가아니라 결국에는 최저가가 아니였는데 이름여권번호 다써놓고해서 1만원차이니 걍하자.. 하게 되는경우가 꽤나 있었어요.. 분노가 상담하더군요..작 성자님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요..
여행사 통해서 하면 항공료의 7% 때리던데 1만원이면 저렴이 아닌가 싶어요.
예약할때 그리고 귀국일정이 꼭 한번씩은 바꾸게 되니 본전이상인듯
저런 마인드로 사니까 이 나라 지디피가 안오르는 거예요
좀 좀 서비스 이용할 때는 좀 돈도 팍팍 쓰고 그래야 이나라 경제가 사는 거라고요
커피 원가 300원 이런 기사 쓰는 기레기들 있는데 그런 놈들이 꼭 원가 0원짜리 기사 쓰고 앉았다니까
서비스를 받고 싶으면 돈을 내든가
돈내기 싫으면 직접 항공사에 전화해서 표를 사든가
이도 저도 싫으면 놀러를 가지 말든가
목적을 가지고 차린 회사에 돈을 왜 주냐니. 어이가없네요.
비행기타는데 드는 돈이 아까우면 헤엄쳐서 가면돼고. 대행업 수수료 아까우면 직접하면되고.자기말마따나 글자두자 수정하는데 직접하시지. 왜 시켜.
ㅎㅎㅎ 직접적으로 손님을 접객하는 사람을 다 겪는 일이죠.
내로남불 오지는 진상들 생각보다 참 많습니다.
내가 받는건 기술비, 니가 받는건 과다청구....설명 해줘도 안되는 잉여들...참 답안나오죠.
저는 그래도 결정권이 있어서 그렇게 우기면 걍 거래 안하고 내보냅니다. 예외사례 만드는게 더 위험하니까요.
여행사 수수료 부분도 글자 몇개가지고 많이 받아 처먹는다는 말만 하면 이렇게 설명해 주세요.
그 글자 몇개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약을 못하거나 업무부담이 가중된다고 말입니다.
이것도 안들어 처먹으면 그냥 쌩까거나 수수료 미지불시 수정이나 환불 거부를 하면 됩니다.
저도 일하면서 늘 느끼지만, 이 나라가 발전이 더딘 이유가 멀리 있지 않다고 생각해요.
무식하니까 저런말도 하는거지
지가 잘못 써놓고 왜 수수료 내냐고 하는건지
처음부터 잘 썼어야지 머리는 똥으로 달고 가니나...
에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힘내세요 ㅠㅠ
힘내세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때 수수료 안아깝게 여기도록 하겠습니다 !!
지옥같은 월요일에서 '지옥같은'은 빠르게 발음하는 걸로 알겠습니다.
수수료 내기 싫으면 니가 직접 항공사 예약 하든가.. ㅋㅋ
본인 편하고자 여행사 쓰는건데 일 시킬려면 돈 내야죠...어디 꽁으로...
아직 한참 남았지만...좀더 싼 비행기표 구할라고...별짓 다하고 있는데...
웃기는 사람들이네요
하.. 1년이면 제일 힘드실 시기네요,
전 관련업계 8년이상 근무하다 보니 별별 XX들을 다 겪었는데 항공 관련해서는 유류할증료 안내할때 유류할증료늘 니네가 왜 걷냐고 쌍욕 들은적도 있고, 예약했다가 취소 해서 항공사 규정에 따른 수수료를 안내했더니 왜 비싸게 쳐 받냐고 이년저년 소리들은적도 있어요~ 여행사는 서비스 대행사일 뿐인데 항공사에 호텔에는 직접 컴플레인 못걸고 여행사에 온갖 행패 다 부리시는 분들 정말 많죠
여행사 통하지 말고 항공사에서 직접 사라는 분들, 많은 할인항공권들은 항공사에서 여행사로만 넘기는, 개인은 살 수 없는 소위 unpublished 아니면 consolidator fare들입니다. 여행사들은 그거 떼어다가 커미션 좀 붙여서 다시 소비자들에게 파는 거고요. 이렇게 판 티켓은 일차적으로 여행사에서 티켓을 관리할 책임이 있고 변경 취소등도 해 줘야 하는거고요. 만원이 큰 돈인지는 얼마짜리 표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진심 티켓 예매할때 여권만 몇십번들여다보게되는것같아요. 아는 철잔데 왠지 틀릴까봐 무서움ㅋㅋㅋ
보통 안줘도 되는 돈을 가져간다고 생각해서 그래요
담부터는 주는게 당연하다고 말씀해보세요
당연히 주셔야하는 돈입니다 하면 어느정도 인정할거에요
힘내세요.ㅠㅠ 토닥 토닥..저도 5년전까지 여행사 근무 했었다가..
사람들(이라 쓰고 진상이라 읽는)이 너무 힘들어서 이직한 사람입니다.
그 깟 만원..뭐라고 내가 욕먹으면서 일해야하나 싶기도 하고..차라리 내돈 내고 "꺼져!!" 하고 말하고 싶은 맘도 들고...
항공사에는 녹취대고 욕해바야 안통하니 여행사에 욕하고..
현지 호텔에는 말도 안통하니..여행사에 컴플레인 걸고..
아주 g랄 환장 파티 할때가 많죠...
그런데 신기한거는...비싼 돈주고 비지니스 내지는 퍼스트 예약하시는 분들은 조용하다는거..
아님 y클래스로 발권하시는 손님들도 변경차지..무슨차지 다 주신다는거....
싼 티켓 사면 인간도 같이 싸지는 건지...에공...
안해봐서 모르겠다.
개인적으론 아깝다 생각하지만 그걸 왜직원한테 지랄인지;;회사방패로 쓰여 감정노동하는 것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