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M2와 S9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캐논과 리코만 사용하다가 와이프가 사용할 바디를 알아보던 중에 G9M2와 S9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7월 말에 호주로 여행을 가는데 사진기를 꼭 가져가고 싶다고 합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R5는 너무 무겁고, 리코는 본인이 원하는 느낌의 사진이 아니라 고민하던 와중에
S9 출시 소식을 접하게 되서 와이프가 편하게 사용할 제품으론 찰떡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진과 영상을 적당히 배합해서 사용하는 사람에게 괜찮을 듯 해서 S9 출시를 기다리면서 이런 저런 정보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 가격이면 G9M2를 가는게 어떨까 싶어서 고민 중입니다.
마포 센서는 올림푸스 PEN모델 밖에 접해본 적이 없어서
사진과 영상은 센서 크기라는 선입견이 있어서인지.
200만원 가까이 되는 가격을 엔트리급 풀프레임으로 와이프가 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게 해주느냐,
아니면 이후 확장성을 생각해서 준프로급 마포로 가느냐의 기로에서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파나소닉은 근 10년 동안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직접 사용하시는 분들께 조언, 충고를 듣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물론 아직 S9의 실 사용기가 적어서 완벽하게 제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진 않겠지만 이 괴로운 시간을 하루 빨리 끝내고 싶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