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용 음림 공명 해방
스토리는 솔직히 무난한 클리셰적인 스토리인데
게임 내내 방순이랑 음림이 너무 이뻐서 헤헤 으흐흐 하면서 진짜 재미있었다ㅋㅋㅋㅋ
(으으 미녀 둘이 매도해주는 거 넘모 조와...)
음림이 뭔가 사연있는듯 하면서도 알게모르게 되게 진중하면서 상냥한 성격인 것도 너무 조왔다...
(새초롬한 음림)
음림 캐릭터가 단순하게 섹시한 캐릭터이면서 누님? 같은 캐릭터였으면 오히려 매력이 떨어졌을 거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섹시한 캐릭터인데 성격은 약간 골댕이끼도 보이고 거기에 정의감도 있는 캐릭터라서
좀 더 복합적인 캐릭터메이킹이라 더 좋았던 거 같음.
(진짜 너무 이쁨)
마지막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떠나는데
지금은 등장 인물이 많지 않아서 금희, 장리 등등 더 나와야 하니까
아마 당분간은 등장할 일이 없을 거 같긴 함.
그래도 약간 암약하는 실력자 + 경찰 느낌이라 무슨 큰 사건 있으면 감초처럼 튀어나와서 한 자리 하고 갈 수 있는 포지션이어서
이후 등장하는 게 기대되긴 함ㅋㅋㅋㅋ
(진짜 ㅅㅅ 그 자체)
(방순이로 하면 찌찌가 두 배임)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아가씨!"
(아쉬워할 거면 너도 바로 눈 감고 입술 박치기 했어야지...)
근데 나는 방순이가 이쁘고 백합도 딱히 거부감 없어서 이 장면도 되게 좋았는데
확실히 방돌이었으면 느낌이 더 달랐을 거 같긴 하더라. 찐한 밀당 + 썸이 느껴질 거 같았음ㅋㅋㅋㅋ
(그렇게 짙은 꽃향기만을 남기고 떠난 음림)
저렇게 당차고 섹시한 아가씨가 의외로 순딩순딩하고
어둠 속에서 암약하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잘 웃어주고
스스로는 남을 잘 믿지 않는다고 했지만 마지막에 보여준 미소는 달빛보다 눈부셨던 음림...
거기 너! 명조... 지금 바로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