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지오 대표 아브라우의 행적에 대한 의문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계열 신문은 빅토르 아브레우 박사를 이렇게 소개했었음

엑슨모빌 재직 당시 가이아나 유전 개발을 주도한 인물..

근데 아니 씨;발 엑슨모빌이 좉으로 보임?

엑슨모빌 지질그룹장을 역임했다고 하는데 애초에 유전 개발을 해당 부서장이 단독으로 주도해서 하는게 아님

애초에 가이아나의 석유 탐사 시도는 이전부터 계속 있어왔음

왜냐? 이웃한 국가인 베네수엘라 인근 해양지층에서 석유가 나는데 가이아나는 안나는게 이상했거든

그래서 엑슨모빌은 2008년부터 근해 유전 탐사를 시도했음

물론 기술이 발전되지 않았던 90년대에도 엑슨모빌의 전신으로 볼 수 있는 모빌에서도 꾸준히 유전탐사를 해왔음

그러다가 2015년 리자 유전을 발견하면서 초대박이 터짐

이만한 성과면 당연히 개발을 주도한 사람이나 회사가 당연히 회자되는게 정답임

근데 씨;발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빅토르 아브레우와 관련된 기사는 하나도 찾을 수 없었다

구글링을 해보면 엑슨모빌과 리자 유전에 대한 기사는 많지는 않아도 5페이지 정도 나오는데

아브라우 박사와 리자 유전을 함께 검색해보면 국내 영자신문을 제외하곤 찾아보기도 힘듦

그리고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유전탐사 성공률을 알아봤는데 우리나라는 20%면 높은 수준이라고 언플했지?

근데 찾아보니 씨;발 평균 성공률은 30~40%에 육박한다고 함

인터넷에서 요즘 떠도는 가이아나 유전 성공률이 7%라는 이야기가 간혹 보이는데 씨;발 엑슨모빌이 좉으로 보이냐?

그 정도 성공률이었으면 엑슨모빌은 가이아나 해안에서 진작 철수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