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때도 이해와 용서라는 주제로 전체적인 스토리가 하나의 테마로 수렴하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도 토끼3장 --> 백위야행 --> 밴디부 이벤스 --> 아비도스 3장까지 비슷한 주제로 빌드업 되는것 같음.
일단 게발트리아영상 에서도 언급됬던 동경이라는 관계, 토끼 - 폭스, 카야 - 회장, 유카리 - 백화요란, 나구사 - 아야메, 호시노 - 유메의 관계가 전부 주박이 되서 얽혀있고 문제의 발단이 되고 있음.
토끼는 SRT에 대한 동경이라는 주박을 내려놓고 본례의 꿈이었던 정의의 관철을 추구하는 본심으로 돌아와서 문제를 해결했지만, 카야는 결국 그걸 내려놓지 못해서 파멸했고.
나구사도 본인이 아야메를 대신할수 없다는 마음때문에 계속해서 자신을 몰아붙이는게 지금 행동하는 호시노와 닮았었음. 이쪽은 호시노와는 정 반대로 회피한다는 선택지를 택한거고.
거기에 더해 "과거"도 중요한 주제인데, 화조풍월부나 지하생활자나 전부 과거로 부터 오는 공격들임. 유카리도 먼 과거 조상의 업보에 휘말려서 큰일이 날 뻔했고 아비도스 편은 대놓고 지하생활자가 과거 못바꾸니 이거 이용한다고 하고.
이런 갈등에 대한 해결책을 토끼3부랑 밴디부 이밴스에서 슬쩍 떡밥 던진 느낌임. 과거를 쫒지 말고 꿈을 쫒으라고. 밴디부 이쪽도 동경에 대한 이야기인데, 아이리는 능력있는 자신의 부원들을 동경했지만 실상은 나머지 부원들은 전부 아이리를 보고 방디부에 들어온거였지.
이름을 유메로 지은것도 이거 빌드업인것 같음.
"그 꿈이 남기고 간 흔적들"
다시 보니 뭔가 다르다.
“으헤.. 유메(꿈)을 쫒으라는 거지…
알았어.”
키보도스절세미녀들
2024/06/06 07:39
"그 꿈이 남기고 간 흔적들"
다시 보니 뭔가 다르다.
:^)
2024/06/06 07:44
“으헤.. 유메(꿈)을 쫒으라는 거지…
알았어.”
마스터base
2024/06/06 09:22
어...호시노야...?
플래이어원
2024/06/06 07:51
그리거 "세상이 회색인게 진실이라고 푸른 이야기를 써 나가겠다" 라는 파우스트님의 선언은 현재 아비도스 이야기를 제외한 모든 스토리의 핵심을 관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