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유가 제리드와 첫 조우하기 전의 상황인데
카미유는 콜로니 벽 너머의 우주를 느낄 정도로
뉴타입 능력이 예민한 상태였고
크와트로 조차도 카미유의 뉴타입 능력에
아무로나 라라아로 착각했음.
딱 봐도 존나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제리드가 혼자말을 했는데
이걸 뉴타입 능력이 존나 예민한 상태인 카미유가 들어버린 거임
카미유가 줘팸하려고
제리드에게 성큼 다가오는데
카크리콘에게 니 친구냐고 물어볼 정도면
제리드 입장에서는
‘내 혼잣말을 저 카미유라는 애에게 (위치상) 들릴 리가 없다.’
‘근데 쟤가 왜 여기로 오는 거지? 카크리콘 친구라도 되나?’
싶었을 거임.
마지막 대사는 라프텔판 자막 오류인데
실제 대사는
“그래, 그런거였나?” 임.
제리드도 이제서야 내 혼잣말을
카미유에게 들렸구나 상황파악이 된 것.
요약하자면
제리드는 카미유가 들을 수 없는 거리에서
조용히 혼잣말을 했을 뿐인데
분조장 사춘기 청소년 카미유의 귀가 너무 밝은 나머지 그만..
서로간에 엄청난 악연
리락 쿠마
2024/06/05 09:30
서로간에 엄청난 악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