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생각하지 못했던 포인트.
'기후가 건조한 국가가 제창하는 플라스틱을 쓰지 않는 생활의 난이도와
일본처럼 고온다습해서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나라에서 플라스틱을 폐지하는 난이도는 똑같이 생각하면 안된다'
종이는 곰팡이가 슬기 쉽다.
독일에서는 쿠키나 크래커 같은 걸 큰 봉투에 그대로 담아파는데 일본의 습도라면 하루만에 습기먹고 눅눅해질거라고 항상 생각한다
발효식품과는 별개로 예전에 유행했던 병샐러드 같은 것도 일본의 기후에는 애초에 안맞았고...
그런데도 독일인은 '항상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며 다른(aka교양없는) 사람들에게 가르쳐줘야한다' 고 생각하니까
일본의 과자를 선물로 주면 플라스틱 포장이 많아! 환경에 나빠! 라고하니까 주기싫다
선민의식 가득한 자들의 맹점
[사료(史料)모으는]비스먼
2024/06/06 01:46
선민의식 가득한 자들의 맹점
복원ㅁㅇㄹ
2024/06/06 01:46
제습제 넣으면 되잖아
라스트리스
2024/06/06 01:47
플라스틱이 처음 상용화가 되기 시작했을 땐 내구성 좋고 쉽게 썩지않아서 환경에 좋다는 논리가 있었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참 세상일은 알다가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