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타인의 과거, 미래를 읽어내는 능력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인간이 모르는 영혼의 세계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나라 무당의 세계관은 상당수 과장이 있다고
생각하며 이 방법들이 문화화해 전승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귀신의 한이니 복수니하는 것이 보편적인 레퍼토리인게
이해가 가지 않는게...
1. 사람 수백 수천 수만 죽인 역사상 인물도 다 잘 살다
죽음. 징기스칸 이성계 히틀러 부터 전두환까지.
더구나 유영철도 감옥에서 잘 살고 있음. 나름 인생의
뒤가 안 좋다 우겨봐야 수백을 죽여도 저 정도인가?
2. 인간 생활에 보편적 상식이 있듯이 귀신계에도 보편적
상식이 있다면 한국 무당도 해외 진출이 가능해야 한다.
여기선 보이고 저기서 안보이고 여기선 이 방법이면 되고...
왜 외국 사람은 어깨에 조상이나 장군이 있단 얘기가 없는가?
나폴레옹 장군신은 살풀이로 쫒아내지 못하는가?
3. 군가를 못부른 군인 빙의된 무당처럼 역사적 사건, 비밀
이런건 그냥 천기누설이란 이름으로 피해간다. 그냥 모르는
건데 라는게 타당하지 않나?
조상신이니 원한이니 한풀이니 믿지 말고 산 사람은 그 자체로
냉철하고 현명하게 정신 차리고 살아가고 뭔가 보이고 들리면
일단 조현병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가는게 우선 아닐까요?
https://cohabe.com/sisa/369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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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완전 똑같은 생각하는데 특히나 2번같은 경우 완전 공감 영적세계도 보편적으로 통하는 부분이 있어야하는데 무속신앙은 각나라 각 문화마다 다름. 즉 사람이 그냥 자기살아온 환경, 문화에 따라 무속신앙이 만들어 진거죠. 어떤 문화에선 불길한 거지만 어떤 문화에선 불길하지 않는 그런거...
일단 우리나라의 하얀 소복입고 긴머리 늘어뜨린 처녀귀신 자체가... 사실은 일본 꺼.
일제시절 형성된 존재죠.
옛날에 어떤 오컬트작인 이야기를 봤어요. 인도 불교쪽 종교인들이 괴물을 만들어내는 방법인데, 수십명이 모여서 똑같은 형체를 상상하고 주문을 건다고 하더군요. 그런걸 비추어 봤을 때, 외국사람한테 못보고 못느끼는건 아마 그런 믿음이나 개념이 없어서 겠죠? 사람들의 공통된 믿음이 일치한다면 뭔가 없다가도 생기는게 아닐런지.. 재밌게 추측해본적 있네요.
또 로마교황청에서 엑소시스트를 세계각지에 파견한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보면 또 비슷한거 같고... 왜냐면 가톨릭신자들은 세계보편적으로 악령에 대한 이미지가 같기때문이 아닌가...
써놓고도 헷갈리네요
2번 읽고나니 예전에 독일인여자가 한국까지와서 신내림받고 가던거 생각나네요
진짜도 있고 가짜도 있다고 생각해요.
거진 가짜배기들이 보험사 놈들처럼 사람들 걱정하는 마음 이용해서 돈버는 거고요.
개구리소년들 유해라도 찾으려고 무속인 엄청 불렀지만 결국 발견한건 오랜 세월뒤 등산객 아저씨가 우연히...
오래전에 무당들 불러서 억울한 영혼 달래주고 천도하거나
퇴마를 하는 방송이 있었어요
타살 당하고 범인 못 찾아서 그 강가에 찾아가 무당이 그 영혼에 빙의했는데
가족들과 진행자가 누가 죽였냐 물으니까
나 억울해 나 억울해 만 ㅡㅡ;;
정말 억울하고 한많은 영혼이면 누군지 왜 안알려주는거죠?
정말 무당이 있고 귀신이 있다면 미제사건은 없어야 맞는거 아닌지..
정말로 자기 자신이 영적으로 뛰어난 진정한 무당이라 생각하는 무당이 심리학자랑 프로파일러들이랑 토론하는 프로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이 세상이 지옥이라 생각해요
선한 일하다 죽거나 명대로 살지 못하고
죽는 분들은 구원 받은 거 라고
지옥이니 무슨 짓을 해도 행복 거죠
덤으로 사형 폐지 론 자예요
사형수는 일찍 죽이기 보다 충부뇌 지옥에서
살게 하길 ㅎ
이것도 그것도 잼있당
귀신은 세상에서 떵떵거리며 악행저지르며 다니는 사람이 되는게 아니라 원과 한이 맺혀서 억울하게 죽은 분들이 되는거같더라구요... 물론 이것도 티비 프로그램에서 본거긴 하지만....:( 무속을 백퍼센트 믿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세상사 몇 부분에서는 무속이 하고 있는 일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세상에 전혀 쓸모 없는건 없듯이요
다 조현병이죠. 약 꾸준히 먹으면 정상생활 가능한.
그래서 공게에 올라오는 글 중에 무당글은 그냥 거릅니다.
가끔 보이는 레퍼토리인 "어머니가 무당이어서 보이지 말아야 할게 보입니다"로 시작하는 글 들도 마찬가지구요.
이쪽 분야가 사기쳐서 돈 뜯어먹기 좋은 동네라...
저도 그래융 의지나 인격을 가진 영혼의 존재를 믿지 않는지라...
저도 무당에 대해선 회의적이지만 오컬트에 대해선 긍정적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에선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봤던 형상들은 일단 인간형이거나 대화가능한 존재가 아니었고 영혼이나 죽은사람의 무언가인 경우도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풀이나 나무, 공기처럼 그냥 자연에 있는 어떠한 존재일뿐 신이거나 악하거나 그런경우는 없었습니다
물론 환각이거나 조현병이거나 그냥 착각일수도 있고
진짜 초자연적인 경험이었을수도 있겠지요
진실은 아무도 모르는거지만요
어쨋거나 제 경험들의 진실을 떠나서, 저는 오컬트나 초자연현상을 믿는사람이지만 무당의 신내림이나 굿 등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살면서 무당이야기하고 귀신이야기하던애들은
우연히도? 다 허언증 걸린애들이었음
평소에 허언이 심해서 애들이 싫어하던애들
관심끌려고 만들어낸거고 소시오패스처럼 눈하나 깜짝안하고 거짓말 하던애들
과거보는건 텔레파시처럼 보는지 몰라도 미래는 못보는것같아요. 미래를 보는게 진짜 아닐까요? 과거봤다고 용하다고 하는거보면 안타까워요. 특별한 능력이 있는건분명한데 미래를 보는게 아니라 과거에 있던일을 보는거라면 무슨소용이 있나요?
군가를 못부른 군인 빙의된 무당 ㅋㅋㅋㅋㅋㅋㅋ
21세기에...이 무슨...
무당에서 믿을껀 태극권뿐
다 거짓말이죠. 무당 = 사기꾼 이거나 자기최면걸린 정신병 환자들입니다.
일단. 작년에 503이 최순실 데리고 국정농단을 했을때 다들 무당이. 무녀가 나라를 잡고 흔드는게 말이 되냐. 해놓고는 여기서는 신점.. 이니 무당이니 하는 말들 나오는거 보면 약간 괴리감을 느끼긴 해요.
부두교 랑 비슷한것 아닐까요 ? 같은 문화권만 걸리는..
애당초 귀신은 뇌가 없을텐데 행동을 한다는거 자체부터가 말이 안됨..
귀신은 있습니다. 다만 그 존재는 진짜 죽은 사람이 아니죠. 죽은 사람은 그대로 흙으로 돌아가고 존재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죠. 그리고 죽은 사람을 흉내내는 귀신은 흔히들 말하는 악마입니다. 마치 힘 없는 동물을 괴롭히는 것처럼 악마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인간들을 괴롭히는 것이죠. 그것은 죽은 사람을 그럴듯하게 흉내내어 해를 가하기도 하고 때로는 좋은 일을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들의 진정한 목적은 사람들의 두려움을 자아내고 계속 괴롭혀서 자기들의 영향력 아래 두려고 하는 거지요. 다만 지상으로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컨저링에 나온 것과 같은 엄청난 규모의 초자연적인 현상을 일으키지는 못하죠. 이렇게 하면 모두 설명이 됩니다. 어떤 사람들의 조상신이나 귀신은 있고 어떤 사람들은 없는지, 이유가 불분명한데 뜻하지 않은 해코지나 도움을 주는 것처럼 보이는 지, 교황청에서도 구마 의식을 주관하는 것 등은 강력하고, 눈에 보이지 않고, 사악한 의도를 가진 초자연적인 존재가 힘을 행사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죠.
울 아버지 왈.
귀신이 어딨어 있어씀 전두환 개자식은 번써 죽었지
대략 20년전에 들었던 말씀 입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무당 중에는 심리학 전공자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귀신이 존재한다면 세월호가 그렇게 가라앉지 않았겠죠
알고보면 무당은 엄청난 배우..
허공보며 대화를해야한다니 ㄷㄷ
공게에 가끔 무당분들이 글 올리셨는데 글도 잘쓰시고 심성도 좋아보이셨는데.
그냥 진위여부가 궁금하네요. 저도 심리쪽 전공자이지만 정말 본인이 무당이라믿는것이 정신병적 증상인지 아님 진짜 귀신의 세계가 있는지.
무당이 미래를 본다는건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해요.
과거는 모르겠습니다만..
당장 미래를 볼수있다고 친다고 해도 그게 입밖으로 나와서 누군가의 행동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만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테니까요.
그래서 과거 잘맞추는 무당은 있지만 미래를 맞춘다는건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뭐 사기꾼 아니면 정신병 둘중에 하나라고 확신합니다만 ^^
귀신인지 정신착란인지는 모르지만
유독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장소는 있는거같던데요.
전 살면서 딱 한번만 우리과친구집에서 경험함..
다른 친구들도 그친구 집에서 이상한 경험 했었는데
정작 집주인만 멀쩡하게 잘살던...
그리고 귀신이 있다고 쳐도
귀신 따위가 전두환을 잡아가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함
귀신이.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귀신이 살아있는.인간에 빙의되거나 물리적으로 뭘 할 수는 없다는건 확신함..
나같음 억울하게 살해당했는데
뭔수를 쓰던 살인자한테 복수할텐데
살인자는 경찰이 개고생해서 잡음
살해된 피해자가 누가죽인지만 알려줘도 쉬운데.
그런일이 음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