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여년 전 미국 이주민들의 식생활.JPG

서양인들의 미국 이주 초기

조상들(영국인들)의 지혜를 담은 보존 식품인 소금에 절인고기를 주로 먹었으며

겨울철에는 항아리에 넣은 다음 얼음물이나 강에 넣어서 보관하고

옥수수나 쌀, 씨앗 등 각종 곡물류도 보존이 용이하여 주로 섭취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들과의 교류를 통해 현지 기후에 알맞게 훈연 및 육포, 어포 제작기술을 발전시켰으며

(기존 유럽에도 훈연과 육포 제조 기술은 존재했음)

대규모 육,어포와 훈제고기 생산 시설을 갖출 수 있었다고

이주민이 늘어나며 소금,설탕등의 생산이 공정화 되면서

소금물을 이용한 염장 고기 보관법도 널리 활성화 되었다고

염장한 고기는 소금기가 진해 매우 짜기 때문에

주로 물에 담궈 소금기를 빼고, 향신료를 추가해 삶거나 찌는 수육 방식으로 먹었다고 함

훈제 및 염장처리 한 생선을 뜯는 모습

염장처리 기술은 고기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서양인들의 소울푸드?인 버터에도 적용되어 

보존기간을 늘리는가 하면

계란, 양파 등의 부재료들도 소금물에 염장하여 피클화 시킨 보존식품을 제조했다고 함

자연에서 채취하거나 과수원에서 기른 과일은 모아서

설탕을 더 넣고 브랜디화 시켜서 과실주를 만들어 먹었다고

이주민들이 자리를 잡고 정착지가 활성화 된 이후(도시화)에는

원시고대통조림을 보듯이 고기나 야채류를 자기그릇에 넣은 뒤

위에 반죽이나 버터를 덮고 가열해서 공기를 차단시키켜

통조림처럼 보존기간을 늘렸다고 함

수확한 곡물과 고기를 이용한 미뜨파이를 만들어 먹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