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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명절에 예비시댁가서 일하고 오신분 계신가요?

현재 예랑이와 양가허락하 같이 살고있구요
저희아버지가 7월달에 교통사고로 지금까지
병원에계셔 그일로 인해 상견례와 결혼시기, 날짜
모두 미루고 있는 상태입니다
예랑이는 사이가 안좋은 친아버지와
십여년째 예랑이를 아껴주신 새아버지가 계셔요
친아버지의 친가쪽 모두 명절제외 연락을 안하는
상태구요
(친아버지가 항상 어머니를 폭행하시고 자기와
동생을 돌보지않고 집안 말아드시고 해서 이혼후
너무나 좋으신 새아버지를 만나 넉넉하고 화목한
가정이 된 케이스에요)
며칠전 갑자기 이러더라구요
장손의 장남인걸 떠나서 아무리 연락은 끊었어도
명절엔 친가(충남 친할머니댁)에 한번 가야겠다고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하라고 잘뵙고오라고 했더니
??? 이런표정... 저도 ??? 이랬더니
같이안가? 이러더라구요...  
제가 모자란부분이 좀있어서 순간 속으로
아같이가야되는건가 싶다가도 다시생각해보니
아직 결혼도 하지않았고 더군다나 단한번도 인사를
드린적이 없는데 따로 인사드리러 가는것도 아니고..
명절날 새벽에 같이내려가서 차례상차리는것좀 가서
도우라고 하더군요..
??????? 결혼도 안했는데 내가왜 얘네시골에
새벽부터가서 차례상을 차려야하는거지....
안그래도 저희집안이 명절때마다 사촌육촌팔촌
그이상까지 다 모이는 큰종갓집이에요
음식만해도 왠종일 2박3일이 걸리는데 이번에
집안문제와 저희아버지가 아프셔서 차례를 안지내요
그래서 예랑이가 이번에 처음 여행가자고 했는데
그사이에 추석당일 새벽에 잠시다녀오자는 겁니다
인사를 드릴순있어요 근데 아직 결혼도 안한 제가
차례상 도와드리러 가는게..
말이 도와드리는거지 손님맞이하고 계속상차리고
치우고 설거지하고 완전 중노동 하러가는건데...
그렇게 말한 예랑이가
너무 이해가 안되서 딱 얘기했더니
완전 서운하다는 투로 삐졌어요...;;
호랑이 예비시어머님가 아시면 혼날게뻔하고
예비시아버님도 서운해 하실게 보이고
내가 이기적인건지 엄마한테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엄마가 노발대발 결혼도 안했는데 왜 그것도
친아버지쪽 시골에가서 니가왜 차례상을 차리냐고
완전 흥분하시네요
어찌해야 되는건지
예랑이는 우리가 넘사랑하니까 모든게 당연하다는식..
전 아닌건아닌거고 딱딱 항상 짚고가는식..
결혼전 명절에 예비시댁가서 차례상 도와주고
오신분 있으신가요?
곧 추석이 다가오는데 어찌대처를 해야할지 ㅠ ㅠ
댓글
  • ItIsLoveDear 2017/09/17 14:38

    조상님도 남의 식구가 차린상 안 받아요.
    오후에 인사라면 몰라도 왜 그 집가서 일을 해요?
    요즘은 결혼해도 안하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해도 남편이 엄청 고마워하며 공치사하구요.

    (AsRHmw)

  • 진저민트 2017/09/17 14:39

    안 가시는게 맞아요.
    결혼도 안 했는데 일 시킬 궁리부터 하는 걸 보니,
    예랑분 됨됨이도 좀 다시 살펴보셔야 할지도...

    (AsRHmw)

  • Illustrate 2017/09/17 14:48

    효도는 셀프죠. 지금 상황에서 좀 더 안좋은쪽으로 발전하면 파혼각 나올수도있음

    (AsRHmw)

  • 천개의강물 2017/09/17 14:58

    저도 조만간 새 가족을 맞이하는 시누이가 될 입장인데요, 말씀하신 내용들은 영.. ;;;
    사이 안좋은 친가에 갑자기 찾아가기 시작하는 것도 그렇고
    차례상 차리는 것을 '도와라' 라뇨? 본인은 뭣하고? ㅎ...
    배우자가 될 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감이 잡히구요, 님의 예감 또한 정확합니다. ㅠㅠ

    (AsRHmw)

  • 꼬마아줌마 2017/09/17 15:02

    님이 거기 가면 예비신랑은 님쪽 차례상 차려주러 가신답니까? 저는 결혼식 1달전에 추석에 인사 드리러가서 정말 밥만 먹고 왔습니다.

    (AsRHmw)

  • 루고로스 2017/09/17 15:15

    명절엔 친가(충남 친할머니댁)에 한번 가야겠다고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하라고 잘뵙고오라고 했더니
    ??? 이런표정...
    결혼이라는 것 자체를 다시 생각하셔야할 부분이 여기서 나왔습니다

    (AsRHmw)

  • Neymar 2017/09/17 15:25

    대화를 잘 해보세요.
    친아버지와는 관계가 안 좋아도 친척들에게는 인사드리고 결혼 하고 싶은 듯 합니다.
    그래도 방법이 너무 잘못되었네요
    명절에 차례를 도와드리자고 하다니...사실상 시댁이라고 할 수도 없는 곳인데..
    명절 말고 다른 날에 결혼전에 인사만 드리고 오자고 하시던지...

    (AsRHmw)

  • 애기씨 2017/09/17 15:30

    그냥 글 읽어보고 첫 느낌은 "미쳤구나" 였어요
    결혼하기로 했으면 그냥 시녀 되기로 노비계약서에 도장찍은 거고 무조건 일해줘야 하는 건가요?
    어이가 없네요 정말..
    님 어머니가 노발대발 하시는 거 맞구요
    잘 생각해보세요

    (AsRHmw)

  • 방울방울팝팝 2017/09/17 16:00

    요즘도 이런 마인드 사람이 있군요;;;;;;;

    (AsRHmw)

  • 6시46분 2017/09/17 16:07

    며칠 전 베오베 간 거
    결혼 전 과수원가서 일한 글 생각나네요
    결혼 미뤄진게 조상이 도우신거에요
    왕래없던 곳 인사는 하지만 차례라니.
    이미 아낸이자 며느리 위치를 집안의 종
    일손으로 보고 있네요
    여자는 당연히 일해야 한다는 개념 가진 남자가
    명절에 얼마나 도와줄 생각할지
    친정에 간다고 하면 이런저런 핑계로
    시댁에 눌러 앉히겠네요.
    지금부터 챙기면 시댁이 둘인 상황에
    중간에서 방패막이는 커녕 바람잡을 사람
    며느리 손으로 효도하겠다는 생각이에요

    (AsRHmw)

  • 새벽★별 2017/09/17 16:09

    아니 글쓴님이 간다해도 니가 왜가냐고 남친분이 말려야할텐데 왜 같이 안가냐니ㅋ
    글쓴님은 처음부터 결혼 재고해보시길 바래요.
    닮을걸 닮아야지 제일 필요없는부분을 아버지 닮으셨네요.

    (AsRHmw)

  • kim무성♡마약 2017/09/17 16:24

    근데 남자분 되게 의리도없고 경우도없으시네요ㅋㅋㅋ....
    솔직히 남자분 지금처럼 평범하게 살수있게된거
    어찌보면 그 새아버지라는분이 인성과 경제력으로 키워주셔서인거잖아요?
    근데 이제와서 내 핏줄찾아가겠다 그런건 좀 ㅋㅋㅋ
    그럼 새아버지한테 받은거 다 토해내고 가라고하세요..ㅋㅋ
    솔직히 저는 님입장도 님입장인데
    새아버지는 10년동안 피도안섞이 막말로 남의자식 돈이며 마음이며 다해서 잘 키워주셨는데
    결혼할때되니까 핏줄찾아가는거 솔직히 너무 가증스러워요;; 그럼 새아버지는 뭐가되요?
    진짜 의리도없고 뭣도없네요;; 사람이왜저래

    (AsRHmw)

  • 내새꾸꿀돼지 2017/09/17 17:00

    큰종갓집으로 고생하셔서 조상님들께서 쓰니님께
    결혼전 남친분 민낯을 조금 보여주시네요
    하나만도 힘든 시댁이 두곳에 대리효도 강요 ㅜㅜ
    쓰니님 친정은 갈 시간이나 있을까요?
    삐졌다구요?원하는대로 해주면 고마움은 아는 사람 일까요?
    대리효도를 강요하는 남자는 대부분
    독박육아 독박살림에 남의편으로
    중재역할은 없을텐데요
    한걸음만 물러서서 다시 생각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AsRHmw)

  • sbdnem 2017/09/17 17:06

    이건 추석이 문제가 아니라 조상님찬스가 아닌가 싶은 사건인데...ㄷㄷㄷ

    (AsRHmw)

  • 비두리 2017/09/17 17:09

    일단 가고 조상님이 도우시는건지 아닌건지 판단해보시길. 말한마디로 결혼을 엎을순 없고 신랑이 어떻게 하는지 보는 좋은 기회인듯

    (AsRHmw)

  • 류엔 2017/09/17 17:11

    울 집도 곧 새 식구 들일 준비 중입니다.(결혼식 2달 남았습니다.)
    전 시누이 될 사람이고요. 울집은 종가집입니다.
    ㅡㅡ;; 말도 안 되는 겁니다.
    들어올 새 사람한테 이번 추석에 오라는 말도 안 꺼냈고요.
    어느 누구도 그런 말 꺼낼 생각도 안 합니다.
    만약 누군가 그런 말 꺼냈으면 제가 먼저 나서서 뭐라고 했을 겁니다.
    그리고 여태 연락도 안 하다가 갑자기 결혼할 사람 데리고 가서 일하라는 건
    무슨 심보인가요??????
    왜 대리효도를 결혼 전부터 시키려고 하는 건지 이해가 안 되네요.
    그리고 여태 연락 안 했던 쪽에 결혼 후엔 그럼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실랑 되실 분과 이야기를 심도 있게 하셔야겠습니다.
    근데 제가 만약 글쓴이의 언니라면 ㅠㅠ
    진짜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울면서 말리겠습니다. ㅠㅠ

    (AsRHmw)

  • 도깨비아저씨 2017/09/17 17:16

    개소리 같은데요.
    음.... 남친이 결혼식때 친가쪽 식구가 많이 없을꺼 같아서 그것때문에 인사가자고 하는것 아닐까요?
    새아버지 그전 가족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새아버지 친척분들이 의붓아들 결혼식까지는 안올지도 모르니까요.
    그래서 그런 걱정들 때문에 이제라도 아버지 외에 다른 친척들에게 안면을 트워놓고 오게끔 하고 싶은 속셈은 아닐지...

    (AsRHmw)

  • 옆집고냥 2017/09/17 17:16

    결혼 후에 가서 인사만 드리는것도 생각해볼문제구요, 결혼후라도 미리가서 차례상돕는건 말도 안되는일이예요.
    더군다나 결혼전, 상견례도 안했는데 차례상차리는걸 도우라????

    (AsRHmw)

  • 대갈깡패 2017/09/17 17:18

    1. 양가 허락하에 동거 그만두시고 각자집으로 돌아가세요
    2. 양가 대소사(남자분은 두곳 그러니가 총3곳)은 어떻게 하실건지 꼭꼭 잘짚으시고 결혼 진행하세요
    ㅡ 자기팔자 자기가 야무지게 꼬든가말든가
    당사자가 아닌 남들은 남일뿐입니다
    스스로 최선의 선택을 하시길 바래요

    (AsRHmw)

  • 아메리카노♡ 2017/09/17 17:19

    결혼후에 어찌 나올지 지금 뻔히 보이네요~
    저는 결혼식 올리기 두달 전 혼인신고도 완료한 상태였는데
    우연히 제사 지내는 날 놀러갔었는데
    손 하나 까딱 못하게 하셔서 제삿밥만 얻어 먹고 왔었어요~

    (AsRHmw)

  • 외않됀데!? 2017/09/17 17:20

    진짜 보자마자 욕나왔음 ㅋㅋㅋㅋㅋㅋㅋ남자 미친거 같은데요
    도대체 새아버지 좋은점 안닮고 뭘 닮은거예요....
    이거 결혼하는 순간 님 스스로 님 인생 쓰레기통에 집어넣는거 같아요
    친아버지가 어머니 괴롭힌거에 대해서 아주 적극적으로 닮고싶은 가봐요

    (AsRHmw)

  • 매일칭찬하기 2017/09/17 17:22

    결혼 전 찝찝했던 부분은 결혼 후에 꼭 큰일이 돼서 터지더라구요.
    사람구실하게 길러주신 부모님은 따로 있는데 이제와서 핏줄찾아 대리효도 시키려고 하다니;;;무슨 경우인가요 이게
    그리고 글쓴님 이게 딱 1회성 만남일까요?

    (AsRHmw)

  • 치킨집딸 2017/09/17 17:23

    엄마가 가지 말라잖아요.
    엄마 말 들으세요.

    (AsRHmw)

  • 321321321 2017/09/17 17:25

    평소에 왕래 없었다더니 갑자기 효심이 넘쳐나네요ㅋ

    (AsRHmw)

  • 제발님 2017/09/17 17:26

    결혼전에 찾아가서 종노릇시키는 것 부터 이상하지만 그 문제를 넘기고 봐도
    애초에 그 친가라는게 사이도 안좋고 평소에 왕래가 하나도 없는 집안에다가 ,
    키워주고 사이좋으신 새아버지가 버젓이 계시는데...
    어차피 왕래없던집 연 끊기는 망정 며느리보고 결혼후에 시아버님 두분 보면서 (심지어는 대리효도시키면서) 살라는건지...
    쌍욕 하고싶지만 참고, 진짜 예비신랑이라는분 좀 비정상적이신거같네요...
    결혼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보시길...
    지딴엔 그래도 아버지랍시고 생각하는것 같은데
    어머니랑 새아버지 입장에선 낳아준 은혜, 키워준 은혜 둘중에 아무것도 생각 안하는 배은망덕인듯..

    (AsRHmw)

  • 재첩국 2017/09/17 17:27

    지금은 한번 갔다오자고 그러겠지만 나중엔 계속 가고 친가 형편이 어렵다고 돈도 퍼주고 다 할겁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저희 친척중에 저런 집이 있거든요.

    (AsRHmw)

  • 옛날여자우릉 2017/09/17 17:28

    지 효도는 지가하지. 진짜 사랑하니까 참고가는거면 마누라 될 사람이 이해안간다는걸 이해하고 지혼자 가던가 해야지. 사랑은 둘이하는데 어디서 이해는 지혼자 받으려고 하고있어. 그리고 지도 안하던걸 결혼한다싶으니 갑자기 눈돌아가서 챙긴데요? 별 세상 히한한 소리 다 들었네.

    (AsRHmw)

  • 동파육 2017/09/17 17:28

    저희 지역엔 결혼 전 남녀가 명절때 인사오는 관습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가정폭력으로 헤어진 10년동안 연락도 안했던 친아버지요? 심지어 그 친아버지 친가요? 거기다 더해서 인사도 아니고 일이요? 아예 대놓고 차례상 차리는걸 도우라고 그랬어요?
    뭔 소리래요;;;

    (AsRHmw)

  • 새스코 2017/09/17 17:30

    오오대박
    조상신이 도왔다
    어서 헤어져요
    와 븅신거르네!!!

    (AsRHmw)

  • 면100% 2017/09/17 17:33

    대박
    결혼 전에 조상님이 도우셨네요

    (AsRHmw)

  • ♡Ssun♡ 2017/09/17 17:36

    지금껏 본인도 안하던걸 왜 작성자님이 하셔야하죠....? 예랑이분 노답인데요 진짜 결혼 다시 생각해보셔야할거같은데요 본인이 막아주지는 못하고 오히려 가서 일하라고 하시다니요;; 인사가자는것도 아니고 도우라니 진짜 개소리 쩌네요

    (AsRHmw)

  • 냥이너만없어 2017/09/17 17:37

    조상님 : 이걸못알아듣네;;

    (AsRHmw)

  • 설탕살인마 2017/09/17 17:40

    도망쳐

    (AsRHmw)

  • 방탄보라해:) 2017/09/17 17:45

    결혼도 안했는데 그길 왜 가는지
    그리고 시댁이 2곳이라 생각하면 벌써부터 골치가 아파오는 느낌이네요
    결혼전에도 이런데 결혼후엔 남의손 빌어서 효도하려고 할듯

    (AsRHmw)

  • 티모확찍 2017/09/17 17:49

    이건 안가도 맞는거지만 같이 가주면 좋은 겁니다
    충분히 주지시켜주세요 예랑이가 같이 가자고 권했기에 가주는거라고
    그래도 맘이 안내키신다면 못갈꺼 같다고 말하고 안가셔도 됩니다 딱히 잘못하는건 아니니까요 작은 손해라도 손해보고 얻을것이 많다면 괜찮은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게 님에겐 큰손해라고 느낄땐 왜그런지 님 의견을 확실히 말하세요

    (AsRHmw)

  • alice39;s 2017/09/17 18:00

    호랑이 예비시어머니 라는 단어가 ㄷㄷ
    작성자님 잘되라고 부모님이 조상제사 지내는거고 이미 조상님이 경고주는거 같은데 왜 눈치 못채시는지.............

    (AsRHmw)

  • 다솔다솔 2017/09/17 18:05

    결혼한 남자 입장에서 적어보자면, 내 마누라를 왜 그런데 일부러 데리고 가서 고생시키려 하는지 이해가 잘 안가는 글입니다.
    내 마누라 병나고 아프면 내 맘 아프고, 내 돈으로 병원 가야 하고, 우리 아이들 고생할거고, 수발 들어줘야 하니 내가 고생인데.

    (AsRHmw)

  • 크리스탈비트 2017/09/17 18:08

    결혼한 이후에도 가실 필요없어보이는데요?
    그냥 10만원 주세요 인부 구하라고..
    젊은사람들이 더 보수적이라더니 ㅋㅋ
    남편되실분 쫌 하시네요ㅎ

    (AsRHmw)

  • 유랑오징어 2017/09/17 18:11

    와..  먼저 결혼한 유부녀 입장에서 제가 쓰니 친언니면 그결혼 뜯어 말리고 싶음. 저런 시댁 문제 제외하고 봐도 막상 결혼 해보니 결혼 생활 5년동안 수십번 을 이혼 생각하고 억울함에 서러움에 눈물 날 때가 많은데 배우자가 저런 마인드면 결혼 후에 쓰니 눈에 눈물 마를날 없을것 같음. 조상신이 도우신거니까 지금이라도 접으세요 진짜

    (AsRHmw)

  • 그림읽기 2017/09/17 18:13

    요즘시대에 여자가 팔려가는것도 아닌데
    왜 당연히 "며느리"는 종년처럼 부려도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나이 있는 어른도 아니고 요즘세대인 남자가.

    (AsRHmw)

  • 26남자사람 2017/09/17 18:14

    시댁 2개 ㅋ
    남자는 결혼으로 가족에대한 마음속의 빚을 값으려함

    (AsRHmw)

  • 꿀벤츄얼리 2017/09/17 18:17

    이래서 평소에 차례 열심히 지내야 하나 봐요! 조상님 ㅠㅠ

    (AsRHmw)

  • 넥스트 2017/09/17 18:19

    저희집은 명절때도 아버지 저 매형에 조카들까지 남자들도 다 설거지 하고 전부치고 심부름하느라 바쁩니다...............물론 상상속에만 존재하는 제 와이프는 일을 안합니다.

    (AsRHmw)

  • 희망이란 2017/09/17 18:21

    명절에 시댁 두군데 가시겠네요

    (AsRHmw)

  • 덕불고 2017/09/17 18:21

    결혼 고민해보세요.

    (AsRHmw)

  • 허연 2017/09/17 18:21

    이건 가야됩니다. 가서 예비신랑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똑똑히 보세요.
    하루이틀 고생하고 평생 같이 살 남자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좋은 기회지요.
    어차피 안가면 하루이틀 싸우고 끝나지 파혼까지는 생각못하시잖아요.

    (AsRHmw)

  • AXIOM 2017/09/17 18:23

    이 정도면 진짜 조상이 도왔다 생각하시고 결혼 다시 생각하세요ㅎㅎ 이건 고민거리 자체가 안 되는데요? 파혼사유가 됐으면 됐지..ㅎ 뭐 굳이 하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선택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는거니까요.

    (AsRHmw)

  • 멍이충이 2017/09/17 18:26

    이분도 조상님이 도우셨네
    결혼식 올리기 전 이번일에 대해
    좀 깊게 생각해볼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AsRHmw)

  • 냐옹이는냐옹 2017/09/17 18:26

    슬슬 재산이 눈에 들어오는 시기가 되니까 사부작 배경 깔고 있군요 님을 써서 말이죠.
    자 이젠 어쩔 겁니까 결혼전 힌트를 얻었으니...
    많은 대화를 해보야 할 겁니다. 물론 결과는 안 좋겠지만...

    (AsRHmw)

  • LucidFall 2017/09/17 18:29

    진짜 댓글 잘 안 다는데, 이건 조상님찬스네요..

    (AsRHmw)

  • 바니러브 2017/09/17 18:33

    아니 제정신인가? 이혼까지 하고 연을 끊었으면 지혼자 가서 볼일이지 결혼도 안한 아내를 왜 데리고가서 일을 시키려고 하지? 제정신이 아니네.

    (AsRHmw)

  • Red_Eyes 2017/09/17 18:33

    결혼 16년차 남자입니다.  그쪽 상대방 남자분 무슨생각인지 모르겠네요.  평소에 가부장적인지... 결혼 후라도 가급적 아내에게 일시키는건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면 지양하는게 맞는데 아직 남남인 예비신부에게 평소 찾지도 않던 본가 제사를??? 노비로 팔려가시는거 아니라면 거절하시고... 그 남자분도 다시 생각하시는게 좋겠네요... 진심입니다~~

    (AsRHmw)

  • 드래곤레이디 2017/09/17 18:33

    그저 결혼 약속이 되어있을 뿐인 사람을 벌써부터 개인적인 일에 끌고들어가려 드는 게 어이가 좀...단순히 인사하는 것도 아니고 추석 차례상하면 각 딱 나오는데요;;;
    그리고 친아버지에 대한 걸 대뜸 끄집어내는 것도 키워준 새아버지랑 폭력 피해입고 이혼한 어머니에 대한 배려는 안중에도 없어보여서 좀 그렇네요. 설마 예비 신랑분 혼주석에도 친아버지 앉힐 생각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작성자 님. 이 결혼 정말 깊게 잘 생각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결혼하면 그 예비 신랑 분하고 남은 60년을 같이 살 거라는 거 꼭 기억해두시길.

    (AsRHmw)

  • 꿀도자기 2017/09/17 18:35

    회사 사람 중에 결혼하니까 시댁에서 지들은 지내지도 않던(정확히는 절에 모셨던)제사를 가져와 지내면서 하나뿐인 며느리가 장 다 보게 하고 일 다 시키고 차례때 치마를 입었네 안입었네 꼬투리 잡고 하던데,
    이 집은 결혼도 안 한 젊은 남자가 저런 마인드라니ㅡㅡ. 심지어 그 사람을 남편이랍시고 데리고 살아야 하다니..
    자기는 10년동안 어머니와 따뜻한 새아버지 품에서 성장해놓고, 괴팍하고 못살게 구는 친아버지한테 배우자가 효도하길 바라는건가, 진짜 염치없네요.
    친정어머니 사윗감한테 노발대발 안하신것도 진짜 점잖으신거네요.
    아니 그리고, 저렇게 10년가 못본 채 산 가정 아니고 그냥 남편감 키워준 부모님 집이어도 결혼전부터 명절 전에 가서 제사상 도울 이유 전혀 없어요.
    정 인사간다면 손님으로 가서 인사만 드리고 오는거죠.
    남편될 사람이 서운해 할 일이 아니라, 글쓴님이 백만번 화낼 일이죠, 이건. 문제를 키워서라도 바로잡지 않으면 결혼도 다시 생각하셔야 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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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성적이야 2017/09/17 18:36

    다 치워두고 시어머님이 화낼걸 아는데 굳이 재고 하실 필요는 없으실것 같아요. 막말로 결혼해서 친가 가서 뵙는 분 시어머니실텐데 마음에 걸리는 일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어머님 화내신다는 거 자체가 예랑분 혼자 생각갔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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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hernar 2017/09/17 18:36

    비공 먹겠지만 약혼자분 편에서 한 번 써 볼께요.
    생부랑은 인연을 끊었지만 친척들이랑은 관계가 나쁘지 않고, 결혼 소식을 알리고 싶은데, 만약에 친척들이랑 인사하는 자리를 일부러 만들 경우 생부를 제외시킬 수가 없고 이건 모두가 달갑지 않은 상황인 것 같네요. 그래서 명절에 사람들 모일 때 같이 데려가서 소개를 드리고 싶은 약혼자의 입장이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고 글쓰신분도 그럴 순 있다고 하셨네요.
    결국 의견이 안 맞는 부분은 '차례상 차리는 걸 돕는' 부분인데, 약혼자분이 뭔가 잘못 얘기를 끌어나갔긴 하지만 '새벽에 잠깐'이라는 말을 믿어보자면 막 전날부터 가서 전부치고 이러라는 얘기는 아닌 것 같고, 차례에 '손님으로 가서' 최소한의 성의표시(차례 끝나고 식사준비 도움이라든가)정도 하라는 거 아닌가요? 글쓰신분이 종가집이라 엄청 빡세게 제사차례 준비하는거에 익숙해져서 2-3일 준비하는 그런 수준으로 받아들이신게 아닌가 싶은데. 저희 집도 종손이라 차례제사 많이 지냈지만 멀리서 오시는 친척분들은 (오는거 자체가 큰 수고이니) 차례제사 직전에 오시고 미리 와서 준비를 하지는 않고 그랬었습니다.
    어찌됐든 결혼도 하기 전인 글쓴분 입장에서는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받아들이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이럴 것 같고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결혼을 재고해 볼만한 이유가 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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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니러브 2017/09/17 18:38

    보통 부모님들이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사람들이랑 결혼을 잘 안시키려고 합니다.
    사실 제대로 잘 배우고 큰 사람도 있는 반면에 상당수의 자식들은 부모를 은연중에 닮게 됩니다.
    사별도 아니고 폭력으로 이혼까지 한사람인데 인사를 드리러 가자구요?
    잘해준 부모라면 같이 효도를 하는게 맞지만 그렇지 않으면 남편 혼자 챙기면 그만이고 아내가 굳이 따라할필요없습니다.
    저희집도 좀 골치아픈 가족사가 있어서 할머니를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는데 아버지 혼자 챙기십니다.
    사실 저는 성묘도 거의 안가고 제사도 안지냅니다. 아버지야 아버지의 어머니니까 애뜻하긴 하겠지만 저는 기억도 없고 아버지 어머니 다 고생만 시키신분이라 전혀 기억하고 싶지 않거든요. 나중에 제사지낼 생각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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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차원여시 2017/09/17 18:41

    백번양보해서 친아버지쪽에 이쁨받으라고 생각해보..
    긴개뿔
    거기서 이쁨 받아서 뭐할꺼며
    남은평생 친아버지. 시아버지.새시아버지 모시고 살 생각없으면 당장 거기서 stop하셔야 할것같은데요
    저도 얼마전 없던 아버지가 한분더 생겼는데
    여간 골치가 아픈게 아니에요
    여기가면 저기가 서운해하고
    저기가면 여기가 서운해하고..
    게다가 결혼도 안했는데 왕래도 없던집에 일손을 도우라니..
    Stop!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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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현. 2017/09/17 18:42

    아... 친아버지는 오랜만에 왜 찾으시는지...
    결혼하게되면 엄청 불편할 것 같은데요...
    결혼하면 나아질거라고 말하는데 사람 잘 안 바뀌어요.
    평생 같이 살 사람인데 결혼도 안 했는데 무슨 일을 도와요.
    현 시아버지도 아니고 생부라지만 경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연휴도 긴데 각자 휴가 가지시고 생각 좀 해보신다음 다시 만나서 이야기 해보시면 어떨까요
    인생 깁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ㅠㅠ
    아니면 윗댓글님 말씀처럼 결혼 하기로 마음 먹으신거면 미리 가서 어떤지 보고 오세요.
    상견례도 안 했으니 다녀와서 헤어져도 파혼도 뭣도 아니잖아요.
    연휴가 깁니다 천천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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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르만허세 2017/09/17 18:45

    글을 보니 C도둑질은 못한다는 우스갯 소리가 떠오르네요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남편 되실 분은 그 케이스가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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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치고~ 2017/09/17 18:49

    새로 발생한 태풍 이름이 지랄인가요?
    내가 정 같이 가야겠다 싶으면
    명절 끝으머리에 하루 시간내 인사차 들르는 정도로 가자하겠습니다만
    그것도 쉽게 이야기 하기 힘든 상태가 미래남편 입장인 듯 한대 너무 나가네
    조상님의 은덕이라 생각하시고 구분으 미래에 대해 찬찬히 이야기 나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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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크체크 2017/09/17 18:53

    님 클나따...
    저 옛날시아버지 이제부터 님 차지에요 챙겨야 한단 말이라구요
    인사란, 저 대가족에 가서 굳이 일하며 인사하란건 저기 가족이란 뜻이고 저 시아버지를 평생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서 며느리노릇 하라는 말이랍니다 저 대가족도 그렇게 생각할거구요
    이제 님 손으로 뒷수발, 대접 다 받을 어른이란 말이에요
    어려서 모르시겠죠?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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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side30 2017/09/17 18:54

    결혼3년 유부남이고
    부부 둘다 편부모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사과부터 드릴께요..
    님 예랑 도랏맨??
    제정신 같진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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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단된오징어 2017/09/17 18:57

    울 처제가 결혼하고 처음에 저렇게 한번 갔다가 지금 현재 명절깨마다 시댁 두군데를 가서 중노동 하다가 옵니다.
    근데 동서는 처가에 추석때만 들립니다.
    시댁중 한곳과 처가가 40분거린데 다른 시댁가는길과 반대라구요.
    제 아이프가 이번 추석때도 그러면 처제랑 이야기해서 시댁 한곳만 가라고 못박으라는데 이미 시작해서 힘들겁니다.
    스타트부터 하면 안되요 이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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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소소 2017/09/17 18:57

    조상신 :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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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얇은아이 2017/09/17 19:02

    결혼전엔 손님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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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우차우 2017/09/17 19:06

    여자가 제사상 차리는 집안은 상놈의 집안임.
    진짜 제사상은 남자가 차립니다.
    남자가 제사장 차리지 않는 집안은 걍 조용히 하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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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넛버터⊙⊙ 2017/09/17 19:13

    혹시 친가에 대한 한이 많은 사람인가요?
    그런 경우라면
    1. '당신들은 날 버렸지만 난 이렇게 잘 산다.' 자랑하고 복수하고 싶은 마음일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마음이라면 글쓴님 보고 일 도우라고 할 수 없죠. 가서 내 사람 일 시키면 어디 일 시키냐고 버럭 화를 내야지
    2. 그러니 어릴 때 학대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친아버지에게 인정 받기를 갈구하는 경우일 가능성이 있는데요. 왜 살다보면 부모 형제들한테 멸시 당하고 돈이나 뜯기면서도 그 인연을 놓지 못해 배우자 뒷목 잡게 하는 사람들 있죠? 그런겁니다.
    아버지가 밉지만 아버지한테 인정받고 싶은 양가적인 심정? 사실 1번과 2번이 많이 다르지 않아요.
    막장 집안 내력을 가진 입장에서 보면요. 예비 신랑이 제대로 중심을 잡을 의지가 없다면 결혼 후 굳이 남들은 겪지 않아도 될 갈등을 겪게 되실 것 같아요.
    아버지를 제외한 아버지 일가 사람들은 어떤 사람인지 여태 연락하지 않다가 왜 결혼할 때가 되니 이러는건지 대화를 해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도망치세요.
    사실 최대한 남자분 입장에서 생각해본거고 저라면 '가서 일 도와드려.','섭섭해.' 이 말 나온 순간 뒤도 안보고 도망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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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bc^^ 2017/09/17 19:17

    어릴적 아버지의 폭력으로 인한 이혼이란 전제조건도 마땅치 않은데 하는 행동도 자기 아버지처럼 배우자 배려하고 품을 줄 모르는 사람이네요. 제 딸이라면 동거 끝이라 하고 강제로 집으로 들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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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알던형 2017/09/17 19:18

    캬..피는 못속인다더니 후덜덜하네 진짜
    님 현 예비시모 첫번째 결혼 꼴 나지 않으려면 도망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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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뀰오쇼리 2017/09/17 19:20

    와...이렇게 결혼 전 민낯을 알게 된 쓰니님이 정말 부러워요 도망칠 수 있을 때 도망치세요
    요즘 결혼 전 잠자리 안하는 사람보다 하는 사람이 더 많구요 혼전 동거라고 해도 남자쪽에서 깨버린 거나 마찬가지니 서류 작성 안 하신 걸 다행으로 여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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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똥 2017/09/17 19:21

    이 페이지 보여주고 반응봐서 앞으로 어떡할 지 생각해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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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cent 2017/09/17 19:22

    남친이 못 배워서 그런 겁니다.
    좋은 새아버지가 있어도 처신 제대로 하는 법을 못 배운 거죠.
    결혼하니 보고 할 겸 가는 거 같기는 한데, 몇 가지를 모르는 거 같군요
    남친 잘 못은 아니지만, 시댁이 두 곳인 거 쪽팔인 일인 걸 모르니 저런 소리 하는 거죠. 내가 장손이라는 의식이 있으면 아버지랑 안 맞아도 꾸준히 명절 때 갔겠죠.
    근데 나도 이제 결혼하고 한 집의 가장이라는 의식이 있어서 사람 구실하고 싶어하는 거 같은데, 배운 게 없으니 뭘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 걸 모르는 거죠. 아니 이 일로 해어지면 내 부인도 아닌데 무슨 시댁이 어쩌고 저쩌고 하죠?
    추석이니 가서 제 아내 될 사람입니다. 하고 소개하고 대접받고 와야 하는 걸 모르는 거죠. 내가 장손이니 내 아내 될 사람은 장손 며느리, 고로 가서 일해야지.
    자기가 이제껏 장손 노릇 못한 주제에 자기 아내 될 사람 결혼 전에 데리고 가서 일 시킨다구요?
    살다 보면 이런 저런 일 많습니다. 설득과 이해를 시키려고 하시고 안되면 노답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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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키킥킥 2017/09/17 19:23

    예비신랑한테 댓글 보여주세요 정신차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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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성적인비글 2017/09/17 19:33

    결혼 전 지 혼자 살때는 애비 아니던게... 아니 효자 아니던게 왜 넘 집 딸 내세워. 뭘하려고 드는지 헛웃음 나오네. 가더라도 시모께 보고하고 처우에 따르는게 맞는거 같다고 한발 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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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아 2017/09/17 19:38

    어니 이 무슨 말도안되는..연 끊고 살던 아버지를 오ㅑ 결혼할 여자 생기니 챵기는건지???
    예비시어머니가 명절날 와서 도우라고 부르신대도 꽁기할판에  연끊고살던 분을  왜 챙기라고??  예비신랑분 좀 어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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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세하 2017/09/17 19:58

    본문글만 보면 예비신랑이 이상해보이지만 속사정은 모르니 한쪽말만 듣고 너무 과열되시는 것 같네요. 예전 버스기사 사건도 생각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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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교없는여자 2017/09/17 20:02

    어른들 말씀에... 결혼전에 명절에 가서ㅠ일하고  하는거 아니랬어요. . 거리가 가깝다면 잠시 (손님으로) 가서 인사는 드릴수 있지만...
    가서 왜 일을 해요? 말도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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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빤냔나 2017/09/17 20:06

    이제 지팔지꼰이 남은거 같네요....
    잘 선택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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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르뚜가 2017/09/17 20:06

    조상덕 많이 봐서 아버님 자리가 그런거면 그런 덕은 안 보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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