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면 희망고문좀 안했으면

이기적인 사람.... 나쁜사람...  끝까지 좋은 사람인척 남으려 해서 저도 그게 더 싫더라구요.... 마지막 순간에 까지 비겁하다니...
그래도  맘 아픈건 아직도 내 가슴속에 남아 있다는 사실...

그게 곧 그사람의 성격이라서...

다시 연락은 왜하나요?

사람끼리 만나서 헤어지는 건데
서로 지은 죄 없는 마당에
그사람이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걸
비난할 수 있을까요

착하고 싶으면 겉으로 착한척 착하게 보이려하지말아줘. 그게 최악인걸 모르는건가. 속으로 생각깊이 최소한의 배려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착한척일 수도 있지만 인간적인 예의일 수도 있지 않나요..

내가 끊어내지 못하고 미련남는걸 상대방 탓하면 좀...  상대방에게 모짐을 강요한다는게 이상하지않나요. 꼭 그 사람이 싫어서 헤어지는 거 아니잖아요.

연락은 본인이 했는데 왜 답장하는 상대한테 그러는지...

남한테 그러라고 강요하지 말고 님이 그렇게 하면 남도 그렇게 대해줄 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여지를 안주면 안주는대로 화나
ㅋㅋㅋㅋ

다들 충고차원에서 날서게 얘기해주시는건 감사합니다
새겨들을게요..맞아요 그 사람 잘못은 아니죠
하지만 나쁨을 강요하는건아니었어요...
솔직히 좋게 끝낸것도 아니에요 서로지쳐서 제가너무힘들어하다가 연락이끊긴걸 제가 미련이남아서 다시 얘기잘해보자 하고 끝낸거였어요 만약제가그대로 연락안했으면 흐지부지하게 끝냈겠죠
그사람은 제가 붙잡아서 얘기하자 하니까 나온거고요
마무리는 그사람이 지었어요
그런데 왜 님이 연락해놓고 그사람탓해요?ㅋㅋ이렇게는 말 안해주셨으면 좋겠네요...앞서 언급드렸듯 저는 이 글이 베스트 갈지도 몰랐고요
혼자서 너무우울하고 감정이 앞서는데 얘기할사람은 없고 우울하니까 게시판에 끄적인글이었어요...그런데 제가 뭐 그사람 인격을가지고 뭐라한것도 아니고 이랬으면 차라리 더 나았을지도 모르잖아요 미워요 그냥 차라리 싫다고하지 나빴어요 그런 생각 다들 안해보신거아니잖아요...
저도 뭐 지금은 그냥..어쩔수없는거니까 내가 뭘 지치게 하고 힘들어하게했는지 늘 생각하고 고치려고하고있어요 헤어진 직후에도 그랬구요
지나간일어쩔수없으니까요 하지만 다 알면서도 마음이 자꾸 울적해지는데 그걸 속앓이만 하고있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정 그러시면 그냥 보고 이글은 지울게요

ㅠㅠㅠㅠ 아이고 저는 무슨 마음인지 공감가는데요..
작성자님이 속상해서 쓴 글인데 다들 너무 날서게 말씀 안 해주셨으면.. 상대방에 대한 이해도 오롯이 내 마음이 덜 아파야 가능하더라구요 지금 내가 아파죽겠는데 상대방을 이해할 여유는 없으니까ㅠㅠ 다들 너무 다 맞는 말이에요 이별 후 상처는 어찌됐던 자신이 짊어져야 하니까!! 그래도 전 일단 작성자님 토닥토닥해주고 싶네요 우리 조금만 더 아프다가 다시 예쁘게 사랑해요!! 우리는 아직 사랑을 배워가고 있으니까요!!

힘내세요 드릴말은 이거밖에없네요. 다들 헤어질때 모질게 말못한 적이 있어서 그런 심리를 설명하느라 그런듯요. 저도 그렇기도 하고요. 두 입장 다 경험해봐서 남일같지도 않고요. 그냥 힘내시구 맛있는거 드시구 재밌는 예능도 보고하세요. 잘자구요

그냥 위로해주시면 안되나요 ㅠㅠ 이별의 아픔을 겪고 힘드신데 너무 날선 충고만 해주시는 것 같아요;;
작성자님 힘내세요!! 시간이 흐르고 또 다른 인연이 오면 오늘일은 웃으면서 그땐 그랬지 하고 생각할 날이 올거예요!!!

작성자님 힘내세요!!  글에서 마음이 많이 느껴지네요..

ㅠㅠ 쬐끔 이해가 갑니다

이 글의 댓글을 보면 오유인들이 왜 솔로인지 알수 있습니다!

이별 앞에서 누가 쿨할 수 있나요 쿨한척 하는거지... 날선 댓글들도 다 비슷한 일을 겪어봤으니 님일 깉지 않아서, 조금이라도 덜 아파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은거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편하실거에요. 원망도 실컷 하시고 욕도 하시고! 술 먹고 망가져도 보고 실컷 울고 하소연도 하고 훌훌 털어버리시길... 그리고 더 좋은 인연 만나서 내가 그럴때도 있었지, 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저는 오늘 곱창이 땡기는데 곱창에 소주라도 한잔 하시고 털어버리셔여~! 저는 애기 땜에 지금 댓글 쓰면서도 애기 달래는 중ㅋㅋㅋ 여튼 힘내세요!!

상대방은 잘못한것도 없고 여지는 본인이 연락해서 준거 같은데 이 무슨 말도 안되는 푸념에다가... 도대체 누가 이기적인건지.

저는 글쓴이 마음 어떤 마음인지 알아요.
참 어렵죠.. 이제 남인데 왜 상대방 마음까지 이해해줘야하는지.
나는 미련이 남으니 연락하고 싶고 아직 그때의 행복했을때가 선한데,  그사람이 다시 사귈생각없다는걸 알면서도 연락하게 되는 그 마음... 그리고 그 답장하나에 기쁨과 동시에 비참함을 느끼죠..
사람이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은 그게 아니잖아요..
저는 이제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확실하게 끝맺음하는게 맞다고 봐요.  그리고 글쓴이님께서도 연락을 최대한 하지 않도록 하구요. 마음 한번 떠난 사람은 돌아오지 않으니 차근차근 마음을 접어봐요..힘내세요!

뭐랄까
그냥 내가 좋게 말했을 때 무슨의민지 알았으면 좋겠는데
꼭 그렇게 나를 ㄳㄲ를 만들어야 했을까...

여기 충고댓글 단 분들은 힘들어서 견딜 수 없을때도 명확하고 사리분별한 판단력과 의지력으로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시나봅니다. 댓글 보니 어이가 없네요. 위로해달라는 글인데 충고를 하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