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기] 콰트로를 구입하게 만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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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봄의 시작
(학명: mysimachia nummularia Airea (이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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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돌틈에 숨겨진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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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까 보정이 마음에 살작 안들긴 한데 한참 이런류 사진을 찍다보니
고해상도 혹은 칼 해상도, 고 콘트라스트에 미쳐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이런게 중요한게 아닌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가끔 iso 필름으로 찍을 때도 있었는데
그러다가 이럴바에 포베온을 구입해야지 하고 질러 버린게 sdQH입니다.
물론 1개월 쓰고 가장 충격받았던게 의외로 포토레지스트 거리가 긴탓에
확대해보면 A7r2에 비해서 뭉개지는 느낌을 받아서 큰 실망을 안겨주긴 했네요.
여튼 시그마동은 그냥 sdQH를 사용 할 때 혹은 렌즈 개조와 삽질의
우여곡절 느낌을 공유하는 느낌으로 활동해야지 하고 이제까지 이어진 느낌이에요.
콰트로 사기전에 몇가지 사진을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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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빛의 잔재 (소나무숲)
(현실과 이상의 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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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갈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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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