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문제있어보이네요. 간부(장교, 부사관)들은 병들보다도 훨씬 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지녀야만하죠. 그래야 병들을 통솔 가능하니까요. 그래서 기초군사훈련 기간도 병들보다 훨씬 더 길고 복무기간도 길죠.
문제는 여성단체에서뿐만 아니라 헌재에선 여성이 군에 체력 등 이유로 병으로 징집되는건 적합하지 않다고 해놓고선 여성단체들에선 여성들 간부로 가는건 늘려달라며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그쪽 단체들에 압박받은 군은 여 간부들을 늘렸죠. 체력기준도 남성보다도 대폭 낮춘 채로요.
정신력이나 체력이 모자라면 간부로 갈 생각을 하면 안되는데 직업적 성격으로만 많이들 생각하고 지원하는게 문제입니다.
일단 자체적으로 전투군장이라고 행군할때 줄이는게 있긴 있고
저건 남녀떠나서 쪼금 너무했네요
아마 이건 부대마다 다르겠지요.
저 군생활 할때는 대대장과 기수 빼고는 군장 다햇습니다. 대대장과 기수는 단독군장 했었네요.
솔직히 군대가 짬순이라고 해도.. 저위에 세명다 안한거는 문제 있어 보이긴 합니다.
병력 통제나 혹은 열외자의 군장을 들어주기위해 저렇게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군여군을 통틀어 들어주는 꼴은 한번도 보지 못했죠. 저건 헬조선식 행군법입니다. 어쩐지 지금 우리네 사회와 많이 닮아있네요.^^
사과나 합리적인 처리를 기대하기보단 어떤 변명이 나올까 생각하는 나는 너무 헬조선에 길들여진 건가
정확한 사정이 나오기 전에는
상황에 대한 추론과 평가는 가능할 지 몰라도
단정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240번 버스 사건의 숲속 친구들을 떠올리시길.
기본적인 것 조차 수행하지 못한다면 내려놓아야지...
사진 딸랑 한장으로 파악하기 힘든데
해당 부대 해명을 들어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음
안면위장도 안되어 있는걸로 봐서는 그리 빡센(?) 부대는 아닌 것 같네요.
아마 후방이나 기행쪽 행군이 아닐지... FM대로 시켜서 오히려 퍼지거나 사고나면 귀찮아지니까 저렇게 설렁설렁 하는듯...
저 사진이 어디부대의 행군 사진인지부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보통 훈련소 행군의 경우 간부들은 군장 안메고 x반도만 메고 경관봉 들고 행군 앞 뒤로 왔다갔다 하면서 통제만 합니다.
그러다가 낙오할것 같은 훈련병들이 있으면 잠깐동안 군장을 대신 메주면서 체력 회복할 시간 주고 다시 넘겨주고 그래요.
그러니까 저 사진이 훈련소 행군 사진이면 정상적인거고.
일반 부대 행군 사진이면. 그 부대 운영방식에 따라 다르게 봐야겠죠.
환자가 열 후방으로 빠진 거일 수도 있고... 좀 더 상황을 보고 싶네요.
일단 제가 자대 있을때 기준입니다.
소장장 및 부소대장(하사관) 열외 없습니다. 무조건 완전군장
중대장은 중대 전술훈련때나 단독군장가능
대대급 이상 훈련이면 중대장도 열외없이 완전군장이였습니다.
저것도 군인이라고..
저희는 소대장과 소대 내 부사관 빼고 다른 간부들은 군장 안맷으요
이슈됬으니 가라군장하겠구만
그냥 군기 빠진거 아닌가요? 행군할때는 대대장이 직접 군장메고 앞에서 한말씀 하시고 출발하고 랜덤으로 군장검사하고 그러셨었는데; 여자고 나발이고 중환자 아니면 중소대장 상중사 짤없이 군장 다 메고 다녔습니다. 엑스반도는 군장에 결속이고 중간에 생기는 환자군장은 분대안에서 알아서 나눠 매거
나 부득이한경우 허가받고 엠뷸로 옮기는 경우가 간혹 있었구요. 짬좀됐을때 후임들 퍼지면 상병장들이 돌아가면서 후임군장까지 앞뒤로 짊어지고 뒤뚱거리면서 걸었던거 생각나네요; 여군이라는것도 참 웃긴게 그냥 군인일뿐인데 저건 군기빠진걸로 보고 정신좀 차리게 해줘야죠
저 있던곳은 막 자대 들어갔을때 대대장은 간부 전원 다 군장 안했고
3달쯤후에 바뀐 대대장은 따로 통제간부 명단 뽑아서 그 사람들(나이많은 원사 상사들이 주로 했음)은 차타고 다니면서 중간중간 조금씩만 걷고 통제했고 나머지는 여군도 싹 다 군장 했음
(그때 중대장이 완전 FM으로 군장싸서 가장 무거웠는데 10키로쯤 됐을때 아픈애들꺼 군장 2개 뺐어서 양팔에 들고 앞뒤로 뛰어다니다가 30키로쯤에 퍼질라하는거 소대장 둘이 하나씩 뺐어서 겨우 완주함 ㅋㅋ)
그리고 병장중간쯤에 대대장이 또 바꼈는데 다시 군장 안하는거로 바꿈
솔직히 남성 영역이 있는거고 여성 영역이 있는것 아닌가? 그정돈 인정해야지. 왜 남녀평등을 핑계로 이상한 주장을 해대는거지?
원래 간부들 행군 할 때 완전군장 안하지 않나요? 중,소,부소대장들 완전군장하고 행군하는거 한번도 못봤는데......
간부들도 다 완전군장 합니다. 여군이나 남군,직급,직책,계급 상관없이..사진만으로보면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이네요.
엥 그거 완전 스펙쌓기 아니냐
일단 유보...
내가 간부들 욕을 그렇게 하고 다녔으나,
(솔직히 아직도 하고 싶어)
군장만큼은 인정했어요.
국방일보 구겨 넣고 X반도 안에 있는 탄알집 싹 빼고
대신 초코바와 과자 채워넣던 우리와는 달리
진짜 FM 군장을 싸들고 다니더군요.
근데 여군은 어땠더라? 하면서 기억을 떠올리는데,
제가 행군할 땐 여군이 있던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소름)
물론 제 개인적인 경우에 국한된걸 수도 있습니다.
훈련소 땐 자율행군이라 해서 조교 하나만 달고
팀끼리 20km만 걸었고, 자대는 군단급이라 유격 외에
따로 행군 훈련이 없었네요..
이건 상황을 봐야 알 거 같긴 하네요.
그런데 통제 인원이라면 보통 X반도를 하는데 그것도 없고 경광봉도 들지 않아서 통제인원은 아닌 것 같네요.
저는 기보 출신이고 제가 행군 했을 때는 중대장이 권총하고 단독군장으로 가는 것 제외하면 전원 다 군장을 메고 행군해서 제 기준에선 좀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단순히 그 부대의 운영이 그러했던건지 어떤 사정이 있는건지 알 수는 없으니 좀 더 봐야할 것 같습니다.
사진 한 장으로 판단하기 뭐하니까 좀 더 기다려보겠습니당
실제기동이면 작전에 지장이 오겠죠
본문의 남녀 문제를 떠나서
인간의 일정 체력을 요구하는 직업군들은
말그대로 그 직무를 수행할수있는 '인간'을 뽑아야죠.. 그게 남자던 여자던 상관없이...
왜 남자는 요만큼의체력. 여자는 요만큼의체력.
으로 나누는건지... 진짜 이해가안됨..
이러한 체력을 요구하는 직업군에서의 여성복지는
1. 기존에 여성이 수행하기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여성에게는 아예 길이 열려있지 않았던 직업군에, 여성에게도 지원자격을 평등하게 열어주고.
2. 체력이 합격점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이면 피해갈수없는 생물학적 이유에대해서는 여성복지정책을 통해 챙겨주는.
개인적으로 이 2가지부분만 지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군인이 아니고 국방조무사라서 군장이 없음
총알이 여자는 피해가고
불이 여자 소방관 보면 알아서 꺼지니
체력 기준 낮춰서 선발, 운영하면 되는 건가 봄
억지 평등 말고 제대로 된 체력이 필요한 곳은 제대로 뽑자.
전쟁나면 쟤들 다 죽기 밖에 더하겠냐. 아니면 쟤들 안 죽게 하려고 다른 애들이 왕창 죽겠지.
베스트에 왔다. 이 짤을 올리도록 하죠.
우리부대에 계시던 여군 장교 한분이랑 부사관 한분은 FM대로 하셨었음.
전투력측정때도 어지간한 간부들보다 전투력이 높게나오시고.
일반화 시작~ 마녀사냥 시작~
미필만 있는건지...
여자 간부들도 남자랑 다를 것 없이 똑같이 한다고 들었는데..
아이고...
헹군통제면 형광색 엑스밴드 차고있긴한데 야광봉은 없네요.
뭔가 판단하기 좀 애매하긴 합니다...
저희부대는 행군을 별로 안한부대였는데 일단 간부들도 전부 군장차고 행군했던지라...(가라군장이긴 하지만....)
근데 행군통제라도 일부러 여군만 빼서 행군통제 시켰다면 그건 그것대로 또 문제겠지요.
일단 민원 기다려봅시다.
전쟁 났을땐 저런 인간이 죽으라면 죽어야됨ㅋㅋㅋㅋㅋ
어유 진짜 ㅆ년들 꼴깝을 떨어라 이년들아ㅡㅡ
전쟁나면 어따쓰냐 저런년들은? ㅈㄴ희한하네 나라가 ㅆ발
저런 ㄷ신같은년한테 국방비로 내 세금줘야하나? ㅈㄴ어이가없네ㅡㅡ
진짜 적당히해야지 ㅆ발ㅡㅡ
군대는 부대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를 수 있는 것 아닌가요?
현역 때 완전군장에서 몸살로 군장 엠뷸에 싣고 단독군장으로 행군한 적 있습니다.
병사도 아프면 단독군장 하듯이 간부도 아프면 부대장 허가받고 단독군장 하는 게 맞는 거죠.
물론 제 군생활을 미뤄봐도 여간부들(특히 부사관)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 정보도 없는데 너무 단정짓는 글들이 많아서 당황스럽네요.
아오 오래전 군 제대 했는데 미안해 지네요
행군이라고는 유격훈련때와 전투수영 갈때 1년에 단 두번 뿐이었는데도 "단독군장"^^
중대장님의 지론이 기갑부대가 유격전 벌일정도면 넌 죽었거나 적화되었다
90년대 워게임 했을때 개전 7일만에 생존자 포탄 수령차 운전병1,1호차 운전병1(간부가족 후방 이송병) 단 둘만 생존
부대 자체가 사라졌죠
참 어이없네 남자가 한일에는 득달같이 달려들어 다 죽이려 하더만
여자가 나오니깐 잠시 기다려보자고 한 사람들 졸라 역겹다
아무런 사진도없고 뭣도 없는 상태에서 240번 버스아저씨는 그렇게 잡아먹으려하고 옹호하는 사람마다 다 같은놈.년취급하더니
이건 사진만봐도 어떠한 상황인지 인지가되는데 이걸가지고 한걸음 물러난다고 지랄떨고 자빠졌네
에이 빌어먹을 사람들아 재수없다 진짜
일본ja위대도 아니고
그딴 정신력과 생각이라면
군대말고 다른걸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