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20mm 2.8d + 니콘 50mm 1.8g 이렇게 단렌즈 2개로 돌아가면서 쓰고 있는데요.
단렌즈 갈아 끼우기가 점점 귀찮아지던 찰나에...
애기도 생겨서 더 귀찮아지지 않을까 해서 대안을 고민 중인데...
비싼건 생각 못하고
탐론 24-70 2.8 줌렌즈를 생각하고 있는데
무게가 어마어마하다고 해서 팔이 나갈수도 있따고는 하는데
단렌즈 2개 가지고 다니는 것도 귀찮긴 한데...
광각이랑 줌이랑 다 되니 편하긴 할 것 같아서요~
심도가 70mm 2.8이랑 50mm 1.8이랑 비슷하려나요?
무게. 귀차니즘.
아.
고민...스럽네요. ㅎㅎㅎ
고수님들의 도움이 필요함!
아래는 와이프 사진 뽀나스~
남해입니다.
엥??? 이런 사진 찍으시는 데 렌즈가 중요한가요???
1.8 에서 2.8 되면 조리개가 어두워져서 야간에 셔속 확보가 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여간엔 거의 오빠엔으로...
그외에는 사실 찍어 놓고보면 1.4 인지 4 인지도 기억이 안나드라고요... ^^
음....이제 화각 바꿀 때 단렌즈라 갈아끼우기가 귀찮아질 때가 많아서 그냥 낀 렌즈 그대로만 쓰는경우가 많이 생기길래 ㅎㅎㅎ 줌렌즈가 자꾸 생각이나네요 ㅠ
정확히느 모르겠지만 50.8이 아웃포커싱이 잘 되지 않을가요?
.
줌렌즈 쓰는 이유는 말씀하신대로 편리함이죠.
무게는 두 렌즈에 비하면 많이 무겁겠지만 손목 나갈 정도는 아닙니다.
니콘 24-70 F2.8 보다 가볍고 부피도 적은데요.
50미리 1.8이랑 70미리 2.8이랑 비슷하단 얘기를 언뜻 들은 거 같아서 ㅎㅎㅎ
24-70n 쓸 때...무게 부피... 뭐 좀 불편하긴 하지만....
잘 사용 했었어요...
심도는 50.8이 더 잘나왔던 걸로 기억되는데.... 정확한건 가물가물 하네요...
근데...
화질이나 뭐 무게 그런것 때문이 아니라....
포커싱 속도 때문에...
거의 24-70n만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흑...
24-70n 다시 사보고 싶내요...
아 포커싱...N렌즈는 대여해서 실내촬영할 때 한번 써보긴 했는데 무지무지 크긴 하더라구요 ㅋ 그때 아 이건 내껀 아닌갑다 하고 잊어버렸어요 ㅎㅎㅎ 그래서 대용으로 탐론께...ㅎ
이런 실력자가 렌즈가 중요하신건지...
갈아끼는 귀차니즘도 있지만 줌렌즈 무거워서 안 가지고 다니게 되는 귀차니즘도
무시할수 없어요.
와...이거...어렵네요. 렌트해서 써봐야 하나...
지방이라 렌트도 쉽지 않아서 참...-_ㅜ
남해 쇠섬들어가는 선착장이네요 ㅎㅎ
눈썰미 좋으시네요~딩동댕 ㅎㅎㅎ 근데 저게 그 음식점때문에 저도 쇠섬인 줄 알았는데 정확한 이름은 소도라고 나오더라구요 ㅎ
아이 생기면 미러리스죠.
기저귀가방 우유가방 유모차
손에 물건들기 힘들죠 ㅋㅋ
아....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주시는군요?ㅎㅎㅎㅎㅎ 그럼 단렌즈 하나만 박아놓고 쓰는걸로 귀울어지는듯....ㅠ
저도 아이가 있어서 탐륵+50.8조합으로 쓰다가 줌렌즈 무거워서 내치고 단렌즈 여러개쓰다 20.8+35.4+50.4로 정착해서 쓰고 있습니다. 무게를 우선시하신다면 단렌즈조합이 좋죠 ^^
50.8과 24-70n 가지고 있는데, 결과물은 확실히 50.8이 좋습니다. 2470이 괜히 계륵이라 불리는게 아니더군요ㅎ
그래서 가족 사진은 50.8, 행사사진은 2470으로 찍습니다.
두 렌즈가 같이 있다면 확실히 사진 잘 나오는 단렌즈를 택하게 되네요..
아기 생기면 20미리는 실내, 50미리는 실외에서 사용하심 되구요..
일상은 폰카, 특별한 날은 dslr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른거 영입하지 마시고 그냥 쭉 사용하세요^^
사람들이 들만하다 적응할만하다 해도 직접 들어보니 적응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줌렌즈는 포기했습니다...
최근엔 아이델고 짐도 많고... 해서...마포 영입했습니다....
파나바디가 크기도 작고 성능도 좋은거 같아서... 샀는데 만족합니다....
어디 나갈때 750에 85하나 물리고 마포로 광각에서 표준까지 커버하며 쓰니까 가볍고 편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