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청경입니다.
제가 엉간한건 잘 참는데
오늘 진짜 짜증났네요
창구 하나에 의자가 두갠데
(등받이 있는거 1개,
주사위 모양의 등받이 없는 가죽 의자 1개)
어떤 고객이 등받이 의자에 앉아서
등받이 없는 의자에 발 올리고 업무봄
그것도 맨발로
맨발로...
주의 주려고 하다가 제 입에서 바로
욕 나올 것 같아서 어쩔수 없이 그낭 놔둠
다른분들 여러썰도 그렇고
그놈의 발 좀 진짜 어떻게 해라 아 진짜
다들 맨발 못 보여줘서 한이 쌓였나 아오
https://cohabe.com/sisa/365713
아 뭔 진짜 발 가지고 진짜 짜증나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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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은행은 부례한 손님이 더 많은 듯 합니다... 아마도 돈을 맞겨놓았기 때문에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대학생 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창업기획서 쓴게 있었는데, 그건 바로 조폭출장서비스였어요.
공공기관 및 서비스사업장(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 진상고객 예방을 위해 조폭을(물론 진짜 조폭은 아니고ㅋ) 배치하는 겁니다.
딱 봐도 저건 조폭이다 싶은 인상착의를 한 직원을 배치해서 만에 하나 발생 할 수 있는 불상사와 범죄를 예방하는거죠.
교수한테는 까였지만, 아직도 저는 이 아이템 포기 안 했어요. ㅋㅋ
원래 리얼막장 진상들은 경찰이나 안전요원 겁 안 냅니다. 쟤들은 날 안 때린다, 못 때린다 라는걸 알고있거든요.
하지만 조폭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_+ 전 나이먹어서라도 이거 꼭 한번은 창업해볼거에요. ㅋ
헐 마침 오늘 버스타고 가는데 2인 좌석에 왠 할주머니께서 한쪽 맨발을 좌석위에 턱 올리고 발꼬락을 만지작~ 하시더라구요....ㅠㅠ 내내 그렇게 맨발을 뽐내시더니 내릴때 되니 양말 신고(...)내리심.....아오....
제가 외강내유의 조폭상입니다
저도 비슷한 서비스 생각했는데 인권비가 안나와요 지인들만 서비스 해줬는데 먹고살기 바빠서
좌식 음식점에서 옆 테이블 총각이 자기 맨발바닥을 상 위로 들어서 상처를 만지작 살펴보더라구요. 발도 더럽고, 반창고도 더럽고, 발바닥이 허옇게 부어 있던데 ㅠㅠ
그 손으로 물병 잡아서 물 따르고 수저통 여는데 와....
마동석 같이 생긴 분들 하나 둘 배치해놓으면 마법처럼 얌전해지겠죠.
발에다가 매직으로 낙서해주면 되요.
"뒷발"
캐나다 사는 여징어인데요
미국 놀러갔다가 한식집 정확히는 유명한 순두부집에 밥을 먹으러 갔어요
칸막이 하나 없고 그냥 넓은 방에 테이블 많이 놓여있는 형태의 식당이었는데요
제 옆 테이블과의 거리는 30센치정도? 마른사람 겨우 지나갈 정도의 칸만 띄워놓은 자리들인데
저는 벽쪽 벤치에 앉았고 친구는 반대쪽 의자에 앉아있었어요
근데 제 친구의 오른쪽에서 먹던 남자가 벤치에 발을 턱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X발이 절로 나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제 손 5센치 옆에 맨발이 있었어요 ㅋ
그것도 걔네 말하는거 들어보니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바로 나온애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아직 밥먹고있는데
와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계속 째려보니 내리더라구요 ㅋ
별 미친;놈 다있어요 ㅉ
공연가서 한 열살쯤더 많아보이는 언니가 좌석사이로 발뻗었길래 아씨바 발좀 치워요!!!하면서 똑같이 무례하게 굴어줬습니다
근방 50명은 들리게 사자후 날렸더니 끽소리안하고 치우시더라구요
어느 식당주인이 수저통을 안두고 매번 불편하게 가져다 주는데 그이유가
코파던손으로 수저통 헤집는거보고 일일이 가져다 줬다단 얘기를 오유에서 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