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미쳐버렸는지 장비를 정말 신나게(?) 지르는 중입니다.
뭐에 홀렸는지 요즘 엄청 뭔가를 마구 지르고 있어요.
그러다 눈에 들어온게 펜탁스67인데..
아주 예전에 지인의 펜탁스67을 잠시 빌려서 사용해본 것이 전부여서
무게와 크기가 상당했다라는 기억 말고는 별다른 기억은 없습니다.
컬러는 못찍어보고 흑백만 좀 찍어봐서 더욱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67로 찍은 사진이 상당히 맘에 든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가장 큰 문제는 6x6 바디가 3대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지출이 의미가 있을까요?
혹시 롤플이나 핫셀을 함께 운용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어떠신지 의견이 좀 듣고 싶습니다.
https://cohabe.com/sisa/36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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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캐논 a-1시작으로 라이카m3들였다가 이번에 펜탁67-2들였는데요
135미리랑은 비교가 안되요 ㅠ 공감감이 정말 좋더라고요
여자친구도 펜탁67로찍으면 매우 좋아합니다
단 제팔뚝이 힘들어합니다 ㅎㅎ
뭐랄까 같은 중형도 펜탁스는 특유의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기엔 아직 쓰고 싶은 카메라가 많다보니 니콘도 그렇고
두번 다시 안보려고 합니다.아무튼 구관이 명관이라고 참 좋았는데 붙박이 안 좋아하는 개인적 성향때문에 광,표,망(개인적으론 300미리 정말 잘 썼던 기억이 나고) 풀셋으로 구비하려니
너무 힘든 과정을 또 거쳐야 할거 같더군요^^여전히 67포멧이 더 좋습니다.
지금 보는 매물이 55, 105, 200, 300 풀셋이긴 한데
67포맷 적응이랑 무게와 크기가 정말 문제네요.ㅎㅎ
45까지는 들이셔야 진정한 풀셋이죠^^
으아... 대판은 정말 엄두가 안나네요. ㅎㅎ
펜탁스67쓰는데 평생 쓸겁니다. 67ii 도 만져봤는데 외관과 조작감은 67이 더 좋아서 67로 구매했습니다. 전자식보단 기계식이 좋아서
67은 기계식을 가장한 전자식 아니었나요?
67도 전자식이에요.
거의 기계식이죠 배터리 조그만한거만 빼면 ㅎㅎ
롤플과 핫셀 함께 운영하고 있고요~~?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67포맷이 정말
어정쩡 하다는 생각에 69를 영입했다가 69는 또
135랑 별차이를 못느껴~~~^^
롤플과 핫셀이면 스냅이면 스냅....장노출이면 장노출....
다 할수있어 612나 617이면 몰라도 별로 내키지 않더군요...;;..;;...
모 그저 저의 생각입니다...^^
일단 지금 매물 보러 가는 길입니다.
마음이 어찌 동할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저 정말....핫셀있고 롤플있는데요..ㅋ
아직도 펜탁67에 105미리로 찍은 사진을 못잊겠어요.
지금도 사진들 보면 펜탁 67사진들...6X6보다 월등히 좋다고 느낍니다.
하아 큰일이네요 저도 105를 썼는데 딱히 대단한 걸 찍은게 없어서 ㅎㅎ
저도 67 지금 안쓰고보관만하는데
찍고나서 정방향으로 자르면 66 67 잘 모르겠더라구요ㅎㅎ
그런데 찍는 손맛은.좋았어요 덜커덩하는게ㅎㅎ
아무래도 큰 미러 때문에 더욱 그러한듯 하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