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아끼는 유희왕 카드를 찢었더니

다크시그너 되버렸네

ㅋㅋㅋㅋㅋ

물건의 가치만으로 비교할꺼면 애초에 먼저건들지만 않았어도 아무일도 없었음
저 노트북은 결국 지가 혼자 동생한테 급발진해서 생긴 결과물인거지

하지말라고 망가트리는건 최악임

자업자득이구만

그걸 왜 찢어버렸는데

그럼 뭐 나를 위해서 악인이 되셨구나!하고 감동 받을거라고 생각하나?
말이 훈육마냥 써둔거지, 그냥 애가 가지고 노는게 맘에 안 드는거 부순거 뿐임

어릴 때 저런거 당하면 평생 기억에 남는다 ㅋㅋㅋㅋ

어짜피 동생은 못 쓰게 하고 있으면서 뭔 가치야 ㅋㅋㅋㅋ

저 아이에게는 유희왕 카드가 노트북 만큼의 가치였겠지

자기께 아니면 건드리지마라

심술 맞구만 뭐가 아니래

남의 거 함부로 파괴했으면 자기 것도 파괴되야지

꼴에 욕먹기는 싫었는지 강하게 타일렀다고 ㅋㅋ

지 부모한테도 같은 논리로 같은 짓 할 수 있었을까?
술 많이 마신다고 집에 있는 술 다 버린다든지 하는 식으로.
저건 훈육이 아니라 강강약약의 양아치 짓임.

차라리 그러면 압수를 하지 왜 찢음?

타인의 가치를 하찮게 여기는 사람은
자기 자신도 하찮아 지는거지

강하게 타이르긴 뭘 타일러
타일른다는 말의 뜻을 모르나
넌 깡패새끼마냥 굴다 똑같이 당한것 뿐임

실제 가치의 문제가 아니라 동생이 소중히 여기던걸 맘대로 부숴버린거지 뭐

지가 잘~~~~포장해서 훈육이지 그냥 썡양아치짓 ㅋㅋㅋㅋ

내가 스스로 경험한거에 따르면 게임을 접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아예 흥미를 잃게해서 뭐 새로운 소식이 나와도 해야지! 라는 생각이 안 날정도가 되면 강제로 접게해도 저렇게는 안될거라고 생각함
문제는 그게 일어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다른 게임에 흥미를 가지게 하는거임 ㅋㅋ
지금 소녀전선 새 이벤트 스토리 나왔는데도 나온것도 어제 실수로 실행해서 알게되고 처음 스토리 보고 아직 달릴 생각을 안 하는것처럼 말이지...
예전 같았으면 업데이트 하기 전부터 중섭 정보 보고 준비하고 업뎃 당일날 미친듯이 끝까지 바로 달리거나 했을텐데

ㅋㅋ ㅄ

동생도 형을 '걱정하는 마음에', '강하게 타이르기 위해' 노트북 부순 것 뿐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동생한테도 적용되는거 아닌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