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투를 5년간 사용하면서 왜 만투가 한방이 있느냐에 대한 작은 답입니다.

먼저 전 만투 1.2 조리개를 고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물시에..
흔히 캐논의 만투는 한방이 있다.
공간감이 있다.
압축감이 대포처럼 나온다.
이 내용에 대한 제가 써본 만투는 설계의 오류?? 아님 정말 운?? 아니면 실력??
제가 보기엔 설계 오류와 실력이라보입니다.
만투를 1.2를 사용하면서 아 이건 정말 인생 사진이다라고 느끼고 좋아하시는게 대부분이실겁니다.
하지만 조금만 사진을 유심히 본다면 답은 사진에 조금씩 보입니다.
보통 인물 촬영시 조리개 1.8이나 2정도로를 가장 많이 사용하십니다.
보통 분들이 1.2와 1.4는 심도 차이가 거의 없다라고 말씀하십니다.
1/3 스톱 셔속 50 정도... 별거없네.. 이걸 왜 써!
저도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만투를 사용후 아 이건 물건이다.
비슷한 거리에서 찍은 1.2가 말도 안되는 1.2 이하의 삼도를 보여줄때가 있습니다.
이럴경우 인물의 초점이 정확하다면 대포급의 사진이 나옵니다.
예로 사진 두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을 보시면
거의 비슷한 거리의 사진이지만 1.2 조리개의 심도는 정말 차이가 많이 납니다.
보통 심도는 피사체가 멀어지면 넓어집니다.
하지만 대포나 오이 만투는 가끔 역행을 할때가 있다는 겁니다.
이걸 만투에서 어떻게 뽑아서 내껄 만드는게 실력입니다.
그래서 제가 만투를 좋아하는 이유고요.
85.4 is는 이게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렌즈가 추가되서요.
뭐 이 글을 보면서 욕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겁니다.
그래도 한번 올려 봅니다.
그럼 좋은 한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