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이 아니라 20 여년 전ㅎㅎ 아~ 아직 그 정도밖에 시간이 안 지났구나 착각하고 잠시 행복했습니다 ㅋㅋㅋ
EthernalSun2017/09/08 23:58
로빈 윌리엄스 다음으로 좋아한 외국배우 짐캐리.
트루먼쇼와 이터널선샤인 주말에 다시 봐야겠어요.
천금마망2017/09/09 05:48
한동안 이거 때문에 버스가 바로오거나 신호등이 바로 바뀌거나 하면 주변에 카메라가 있는건 아닌가 으심했던 기억이 ㅋㅋㅋ 아직도 주변이 지나가는 사람이 배우는아닐까 생각할때가 있어요
청청루2017/09/09 09:49
저 장면들 외에도 아버지 역할이 다시 나오려고 하던 장면, 트루먼 아내가 ppl하던 장면, 그리고 그 위성에서 보여주는 세트장 장면이 아직 생각나요.
특히 셋트장 장면이 강렬한데 전 거기서 인생무상을 느낌.
트루먼이 반복 되는 일상을 이상하게 여겨서 자전거 지나는 시간 재는 거라던가 트루먼이 바다에 대한 공포로 배를 타지 못 하는 것.
그거 보면서 난 뭐 하면서 사는 걸까. 결국 나도 트루먼 같은 존재인 건가... 라는 생각을 하다가 최근에 깨닿게 된 게....
그럼 캐쉬질 좀 해 유저색햐!!
심즈나 트루먼쇼나 비슷한데 난 왜 이꼴이야!!
MusicianXD2017/09/09 09:53
트루먼쇼 초반에 탁ja위에 비타민 D가 올라가있다는걸 최근에 알았어요...
오유워보이2017/09/09 10:08
각기 다 자기만의 제약 속에 다른 사람에게 제약을 가하고 다른 사람의 가쉽거리가 되고 가쉽거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평생 사는 사람들.
스스로 가쉽거리도 되고 또한 소비자도 되는. 나에게 그 누구도 관심 없다. 내가 그들에게 보여지는 한.
날 사랑한다며 내 뒤에서 하는 일은 광고질. 내 시체를 뜯어먹는 것.
내가 사랑하는 영화
어머니가 영어 공부 하겠다고 들고온 비디오를 저는 정말 많이 봤던거 같네요
성인이 되고 난 뒤에도 많이 봤습니다
근데 은근 같이 본 사람들이 그리 재미있어 하지 않더군요 ㅠㅠㅠ
간만에 이렇게 리뷰글 보면서 왠지 재미있게 본 영화 이야기 나누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저 리뷰 영상이 10년 전에 만들어진건가요? 1998년 2017년....20년 전인데....;;;;
제일 충격은 시청자들이
트루먼 나가자마다 딴 채널 돌리던 것..
생각이 정말 깊으시네요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이거 보니까 괜히 오싹하네요
나이트메어 엔딩 크레딧에서 Freddy Krueger himself라고 돼 있었거든요
멋진 글입니다.
10년 전이 아니라 20 여년 전ㅎㅎ 아~ 아직 그 정도밖에 시간이 안 지났구나 착각하고 잠시 행복했습니다 ㅋㅋㅋ
로빈 윌리엄스 다음으로 좋아한 외국배우 짐캐리.
트루먼쇼와 이터널선샤인 주말에 다시 봐야겠어요.
한동안 이거 때문에 버스가 바로오거나 신호등이 바로 바뀌거나 하면 주변에 카메라가 있는건 아닌가 으심했던 기억이 ㅋㅋㅋ 아직도 주변이 지나가는 사람이 배우는아닐까 생각할때가 있어요
저 장면들 외에도 아버지 역할이 다시 나오려고 하던 장면, 트루먼 아내가 ppl하던 장면, 그리고 그 위성에서 보여주는 세트장 장면이 아직 생각나요.
특히 셋트장 장면이 강렬한데 전 거기서 인생무상을 느낌.
트루먼이 반복 되는 일상을 이상하게 여겨서 자전거 지나는 시간 재는 거라던가 트루먼이 바다에 대한 공포로 배를 타지 못 하는 것.
그거 보면서 난 뭐 하면서 사는 걸까. 결국 나도 트루먼 같은 존재인 건가... 라는 생각을 하다가 최근에 깨닿게 된 게....
그럼 캐쉬질 좀 해 유저색햐!!
심즈나 트루먼쇼나 비슷한데 난 왜 이꼴이야!!
트루먼쇼 초반에 탁ja위에 비타민 D가 올라가있다는걸 최근에 알았어요...
각기 다 자기만의 제약 속에 다른 사람에게 제약을 가하고 다른 사람의 가쉽거리가 되고 가쉽거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평생 사는 사람들.
스스로 가쉽거리도 되고 또한 소비자도 되는. 나에게 그 누구도 관심 없다. 내가 그들에게 보여지는 한.
날 사랑한다며 내 뒤에서 하는 일은 광고질. 내 시체를 뜯어먹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