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돈벌어서 마을을 탈출하고싶다고 합니다 ..
문화마을 벽화마을 이런거 보면 대개 공통점이 가난한 동네들이라는...
그래서 친구왈 "말이 감천 문화마을이지 문화는 무슨 문화냐. 못사는거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 같아서 속상하다" 라고 했어요..
방금전에 감천문화마을 사진을 찍어놓고 사진제목에 '컬러풀 월드' 라고 한 것을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360396
부산 감천문화마을에 사는 제 친구 왈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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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사실 짜증나겠습니다 저 같아도
친구 어머니도 왠 낯선 사진작가한테 사진을 찍혔다고 하네요.
골목길을 걸어가고계시는데 뒤에서 찰칵 소리나서 뭐하는 짓이냐! 하고 언성이 높아지고..
사진기 빼앗아서 사진 삭제하고 보내드렸다고 -ㅅ-;;;
으~~~~~~ 정말 해탈하지 않으면 못살것 같네요.
카메라상에서 삭제해 봐야 집에가서 복구툴로 복구해요.
포맷을 시키면 좀 낫겠지만요.ㅎ
가난 포르O.... ㄷ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
여기 사는 친구도 있어요 ㄷㄷㄷㄷㄷ -ㅅ-
여기도 감천문화마을이랑 비슷한 케이스져 ㄷㄷㄷㄷ
영도구가 머 어떻다구용 ㅎ
우리가 무슨 동물원 안에 동물이냐고 .. 외치던 분이 ㅜㅜ
그쳐 이런 감정이져 ㅠㅠ
대충 찍고 제목만 붙이면
지네가 전부 다큐 작가인지 암...ㅡㅡ^
부산에서 못 사는 분들 사는 동네가 젤 사진 포인트들로 유명함...
부산 토박이인데도 그쪽으로 가서 찍은 적 전혀 없슴..
그 분들이 먼 장난감도 아니고
구룡마을 가서 그래보길 추천함...
맞습니다. ㅠㅠ
안창마을도 그렇구요..
안창마을은 그래도 오리 먹으러 갔는데
털 덜 뽑힌거 먹은 이후로...ㅜㅜ
저두 오리먹으러 두번 갔어요... 혹시 만x 정 가셨나유 ㄷㄷㄷㄷ
저도 사진찍을 믾이 다녔지만
저런곳가게되면 카메라는 안꺼네요
함부로 담기 미안하죠
친구가 한번은 대문밖에 쪼그리고앉아서 담배피고있는데
어느 사진사이트에 자기 사진이 흑백처리되서 올라왔다고 합니다 ㄷㄷㄷㄷ
굉장히 애잔한 느낌이 들도록 포토샵처리해서 ㄷㄷㄷ
그거보고 난리를 부려서 사진 내리고 그랬다던데... 듣고있으니 참. ㅠㅠ
폐지 줍는 분들 찍고 삶의 고난이니 뭐니 하는거와 같은..
맞아요 그런 제목들 붙이고 흑백처리 하고 -ㅅ- 어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런일도 있었군요.... 욕 쳐먹을만 하네요
지자체 공무원들 참 정신나간짓을 했군요 ㄷㄷㄷㄷㄷㄷ
그정도로 열악한 곳이군요 ..
그런데 저 인천 지자체 공무원들은 뭔 생각으로 그랬을까요.. 아마도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거겠져 ㄷㄷㄷㄷ
개인적인 생각에 젤 웃긴게~~ 계단찍어놓고
천국의 계단...
거제 동피랑도 마찬가지지요
캉세라 간방 메고 떠거지로 몰려오는 꼴 보면 열불 날거에요
지인 따라 한 번 딱 가보곤 안갑니다
안에 들어가보지도 않았지만 가난한 사람들 구경거리로 만든 것은 틀림없었네요ㅠ
강세라 간방 떠거지ㄷㄷㄷ 카메라 가방 떼거지 ㅠ
통영입니다 동피랑은..거기 사시는분들은 대박났는데 잘모르시는군요ㅎㅎ 월세 받아먹고 직접 장사도하고
몇 몇 장사꾼들만 배부르겠지요
다 그럴까요?
감천문화마을 , 솔직히 1박2일의 힘이 크죠
가보면 볼거 진짜 없습니다
볼게 있어 가는 곳이라기 보다, 부산의 독특한 피난 역사가 서려 있는 곳이죠
바로 고개 넘으면 비석마을이 있죠
거기가 더 기가 막힌 역사의 현장이죠
눈으로 보기엔 빈민촌이고, 거기 사는 주민 입장에선 불편하기 짝이 없게죠
부산시는 딴에 그런 곳을 관광상품화 하고 있고,,
산복도로니, 매축지 마을이니,
사실 역사 빼면, 빈민촌입니다
관광하시는 분들은 , 그런 뒷이야기 모르고 유명지라고 왔다가 욕만 하다 가시는분들도 많죠
00관광사진 공모전.... 이런게 불쏘시개가 되는 듯 합니다.
제가 극혐하는것 입니다. 가난을 상품화 상업화 시키는거..그리고 그걸 무슨 감성이니 뭐니 하는말로 포장하는거. 제가 그런 동네에 살아봐서 압니다. 그런 사진으로 찍혀지는 그리고 이상한 그림이나 그려지는 마을은 얼마나 열악한 삶을 사는 힘든 동네인지 감성으로 풀기엔 너무나 처절합니다. 다르게 승화시킬수 있다면 좋겠는데..하여간 가끔 그런곳을 가보면 전 사진기를 숨기고 그냥 호흡만 합니다..
피난시절 부산함락안됐을때 자리잡은분들이 아직많이계신곳들이 남아있는듯합니다 역사를 알고 가보면 눈물도 나고 마냥 낭만적인곳은 아닌데 그런거 알고가면 마음이 힘드니 미디어나 인터넷에서 관광상품화 한거만 보고가서 민폐끼치는건 잘몰라서 그런거같습니다 공부하고가면 역사공부도 될듯합니다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ㄸ
딱히 볼것도 없고 한번 가면 다시는 안가게 됨
부산이라는 동네가 바다 아니면 딱히 볼만한데도 없고 후져요
그러다 보니 원도심을 상품화하는거쥬
아니 같은 뿌산 사람끼리 이라는거 아입니더 에?
중계동 백사 마을도 마찬가지입니다 ... 가난 포르O는 자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