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임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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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진짠줄 알고 검색해보신 분들 있겠죠? ㅋㅋㅋㅋㅋ
진짜더라구요
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1&qna_seq=52939
참여하면 관여
참견하면 간여
라고 하니깐, 사실은 간여가 더 적절한거였네요.....
A: 여간 신기한게 아니군
B: 그러니간여
띠용~~~
저 옛날에 고등학교인가 다닐때 생각나네요. 그때 중간고사 마치고 영어쌤께서 주관식 답 또발또박 써야 한다고 하시면서 어떤 운 좋은 사람 이야길 해주셨는데, 그 사람이 답을 오타나게 썼는데 그 오타난 단어 사전 뜻 자체는 답이랑 똑같아서 맞게 채점하셨대요ㅎㅎ
왜 내가 배웠던 교과서나 읽었던 책들은 다 관여로 나왔을까
간여란 말은 거의 안쓰는, 죽은말인데 관여랑 발음이 비슷한데다가 뜻까지 비슷해서 헷갈리게 만드는케이스가 아닐까요
책에서 간여라는 말을 지금껏 살면서 본적이 없음
파해법이 맞는말인데 비슷한 발음인 파훼법이란 말이 단지 사전에 있단 이유로 파훼법도 맞는말인줄 아는것 처럼요.
파해 : 파헤치다, 해결하다 . 중국 무협지 영향으로 쓰이는말
파훼 : 법정용어. 일상에서 쓰는말이 아님
아 그거였네요!
"내 일에 간여좀 하지마"
"내 일에 관여한 것 아니면 신경 꺼줄래?"
관여가 좀 더 정중한 표현이네요 아무래도 예의를 중시하는 우리나라의 대화특성때문에 표현이 한 단어로 굳어진 거 같네요
간여를 알고 썼다면 인정.
모르고 썼다면 노인정. 힝~
관여나 간여가 사용될 대화는
뭔가 상대와 감정적으로 좋지 않을때가
대다수일거 같은데,
카톡으로 대화하다가
'내 일에 간여하지마!!' 했는데,
상대가 이놈은 맞춤법도
모른다고 생각하게되면...
설명해줄 분위기도 아니고ㅋㅋㅋ난감;;;
간여를 아는 사람이 많이지기 전에는
그냥 관여를 써야겠다 ㅋㅋㅋ
저는 주작이라는 말도....조작과 같은 의미을 갖는 단어인지 몰랐어요...
마조작이라 하면 밴당하니 마주작이라 하는 줄 알았는데....
자신은 관여하지마라고 생각하고 간여하지마 썼지만, 찾아보니, 간여도 있는경우.
설겆이 싯가 댓가
이런말좀 진짜 안썻으면 좋겠어요 ㅜ
70~80년대 출간된 서적에서 종종 간여라는 단어를 쓰긴 했었는데, 그때도 익숙한 단어가 아니긴 했습니다.
제가 학생운동 할때도 학내 대자보에 "정부가 간여"라는 문장을 썼는데, 학생들이 그걸 보고 대자보에 오타났다.. 북한에서 쓰는 단어다 같은식으로 엄청나게 논란이 일었습니다.
나중에 총학이 하도 논란이 커지니까 간여가 맞다고 따로 대자보를 붙인 헤프닝도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
띠요옹?!
고장난시계도 두번은 맞는다
게임하다 무조건을 무적권이라고 쓰는 사람을 봤는데
무슨 무적의 기술쓰는줄......
폭팔, 폭발 맨날 헷갈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