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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촬영을 하다가 다시 사진 찍는거에 재미가 붙은

원래 500D + 17-55 2.8 + 85 1.8
딱 요 구성으로 5년 넘게 적당히 사진찍으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여친 열심히 찍어주면서요.
그래도 최근 몇년간 많이 루즈해진 느낌이었습니다. 한달넘게 카메라를 꺼내지 않은 적도 있구요.
그런데 이번에 결혼하게 되면서 웨딩 사진을 여러번-_-;;(야외, 스튜디오) 찍었는데..
사진을 찍히다 보니 왠지 저도 찍고 싶은 생각이 막 들면서 다시 사진 찍는거에 취미가 붙네요.
그래서 막 질렀습니다......
6D, 24-105 f4, 16-35 f2.8 ii, 70-200 f2.8 usm 등등 너무 비싸지 않은 것들로 적당히 지르게되었는데..
이게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전에 찍을수 없던 사진을 찍고, 결과물이 예전보다 맘에 드니깐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전 고수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다보니, 확실히 장비가 좋아지니 사진도 좋아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85 1.8을 팔았는데 다시 사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여기서 정보를 많이 얻고 있어서 좋은 정보와 글 써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댓글
  • 양핸드드라이브 2017/09/05 21:27

    단렌즈군이 부족하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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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nos 2017/09/05 21:45

    만두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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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오레오 2017/09/05 23:25

    35,85도 영입을...ㅎㅎ

    (Xw3tz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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