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작성이라 조금 불편해도 양해좀 부탁드려요
야구 경기 보고 집에 오는길에 남동생에게 사진 몇장 받음
번호가 써있는 번호로 전화해보니 무슨소리하시냐
난 차가 없다 일단 죄송하다고 하고 끊음
다시 차주 번호로 전화오더니
김여사 - 근데 지역이 어디세요?
나 - 여긴 천안입니다
김여사 - 에????
저 포항사람인데 왜 천안에 차가있어요~????
나 - .......(아니 ×발)
김여사 - 아 아들이 제차를 끌고 갔나봐요
나 - 이거 사람이 지나가기도 힘들고
제일 큰 문제는 세입자 중에서 자전거 300만원짜리 가진분이 계신데
그분 지금 못들어가고 자전거랑 밖에서 기다리고 계세요 차좀 빼주세요
김여사 - 아 죄송해요 아들한테 바로 전화 할께요
10분뒤 아무 답이 없길래 전화함
김여사 - 아들이 전화를 안받네요
나 - 그럼 어떻게해요?? 견인 불러서 위치 조금만 바꿔도 되나요?
김여사 - 네 그렇게 하세요 그치만 10분만 기다려 주세요
나 - 네
아들번호 문자로 받고 진짜 계속 전화 + 문자함
10분뒤 다시 전화함
김여사 - 아들이 전화를 안받네요 핸드폰 한번만 보면 될것을 아이고 죄송해요
나 - 아니 됫고 그냥 견인차 불러서 위치 이동시킬테니 비용 그쪽이 처리하세요
김여사 - 네네 근데 견인비용 많이 비싸나요??
나 - 아 몰라요 저도 처음이에요
김여사 - 10분만 더 기다려 주세요 제가 아들한테 계속 전화할께요
이제 딥빡 모드 들어가서 그냥 전화안하고 내차로 주말 내내 막아논다는 생각으로
ㅈㄴ 빨리 가서 봤더니 차 없음.........
아 진짜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고 대꾸도 없고 시청은 그냥 범법자 편이고
렉카 부르면 형사소송시 무조건 불리하다며 하지 말라함.....
소나타 차주 보배하면 봐라
인생 그렇게 살지 마라 시브럴탱탱브랄탱새꺄!!!!!!!!!
https://cohabe.com/sisa/354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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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먼 병쉰인가요 맥도날드 김여사가 생각나내 ㅋㅋ
차주 아들이 나타났다!
병신이라 사는겁니다
전화받은 여편네가 사실은 끌고 갔을듯 ㅎㅎ
아들까지 팔면서 불법 주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