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50 해외리뷰(하늘더높이 님 게시) 요약

먼저 하늘더높이 님이 공유해주신 원래 게시글 입니다.(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setsearch=subj...
리뷰가 긴 영어지만.. 원문느낌도 알고 공부도 할 겸 쭉 읽어보고 요약드립니다.
(다소 감정적 의역 또는 오역이 포함되었을 수 있습니다 ㅠ)
리차드 피터는 올해의 유럽 야생사진가 상?을 받은 몇 안되는 영국 작가라고 합니다.
ㅇ 총평
- D3 발매 이후 이 정도 관심은 없었으며, 기대를 완전히 뛰어넘는 기념비적인 카메라
- D810을 충분히 능가하는 후속
- D5와 D810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고, D5와 D500의 장점과 새로운 기능 채택
- D810을 가장 애용했고 속도를 위해 D500을 추가했었으나, 이제 D850 1대로 충분
- 좀 더 빠른 속도, 향상된 저조도 퍼포먼스와 포커싱, 개선된 고감도 품질이 필요하다면 (특히 텔레컨버터 사용자는) D810→D850으로 업그레이드 권유
- D500을 기추했거나 기추를 고려하고 있는 동료 야생작가들의 판단도 동일
- 야생생태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유용할 것
- 듀얼 XQD 채용과 좀 더 가벼웠으면 좋았을 것
ㅇ 디자인
- D500에 가까우나 더 뛰어난 인체공학적 디자인
- D810 대비 얇아지고 그립부분은 더욱 깊어졌는데 이는 장망원 렌즈 사용 시 안정감 제공
- 더 넓어진 뷰파인더, 편리해진 크롭모드 뷰파인더(반투명 처리)
- D500과 다르게 전면 펑션 버튼 위치(D810 구조와 동일)가 사용편리
- AE Lock 버튼 제거(D810 대비)되었으나, 후면 조이스틱 부근 버튼으로 세팅 가능
- 내장 플래쉬의 제거의 실은 단단한 이미지와 좀 더 나은 방진방적 기대효과로 상쇄
- 틸팅스크린 채용으로 낮은 위치의 피사체 촬영, 망원렌즈를 바닥 근처에 위치해야 할 때 편해짐
- 후면 펑션버튼 추가(D810 대비), ISO와 MODE 버튼 위치 변경 등
ㅇ 셔터 관련
- 셔터음은 약간 더 커졌으나 라이브뷰 시 전자셔터로 충분히 상쇄
- 라이브뷰 전자셔터는 Full 해상도 RAW 기준 초당 6장(첫 프레임 초점 고정), 8M JPG 기준 초당 30장(롤링셔터 발생 가능)
ㅇ 세로그립 그리고 뛰어난 배터리 수명
- 외관상 D500 세로그립과 구별이 쉽지 않고, 초당 2연사 증가(초당 9연사)
- 부속 EN-EL 15a로 약 1,800장 촬영. EN-EL18b로는 약 5,140장까지 촬영
ㅇ 처리속도, 저조도 포커싱, 고감도 품질
- 놀라운 것은 4천5백만 화소가 아닌 이를 처리하는 속도
- 14비트 무손실 압축 RAW로 20컷 연속 촬영 직후 약 3초 정도의 기록시간 소요
- 싱글컷은 후면 기록 녹색 불빛 아주 잠깐 깜빡일 정도
- 저조도 포커싱 성능 개선(ex. 일몰 후 40분 저조도 환경_셔터스피드 1/30, 조리개 2.8, ISO 25,600_에서 원활한 포커싱)
- 공식 RAW 지원 프로그램이 없으므로, 촬영은 RAW+JPG로 했으나 JPG로 편집(RAW 편집 시 기대됨)
- D810은 ISO 6,400 이상으로 잘 사용하지 않았으나 D850의 12,800은 편안하게 사용가능한 수준이며, 고감도에서 샤프니스/컬러/디테일이 잘 유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