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에대해 진지하게 질문좀 드릴께요 ... 스트레스입니다.

http://youtu.be/hUv_O9S9geg

일단 저도 초보라 감히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지만..
색이 빠진 raw파일을 보정한다고 하시는걸로 봐서 포토샵 ACR이나 라이트룸을 쓰시는게 아닌가 싶구요.
라이트룸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raw파일을 열었을때 기본이 어도비 스탠다드라서 바디내 뉴트럴처럼 색이 좀 빠져있는 듯한 색감을 표현합니다.
보정 방법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 바디 스탠다드와 그나마 비슷한 색감을 보여주는 카메라 스텐다드로 프로파일을 바꿔주고 빼고자 하는 색을 빼는 보정을 하고 있습니다.
바디에서도 스탠다드로 셋팅하고 촬영하구요.
색감을 채워넣는 보정을 하시기에 전체적으로 색이 빠져있는 듯한 사진이 결과물로 나오는 듯하지 않나 싶고 반대의 보정을 하신다면 좀 더 생기있는 보정이 되지 않을까요?^^

저는 샤픈을 많이 주거나 대비, 부분대비 건드리는건 별로 안좋아합니다만 뭔가 맥아리가 없어보인다는 소리를 들으실때는 라룸에서 대비, 부분대비, 헤이즈 한번씩 건드려보시구요.
색은 생동감, 채도 둘다 조금씩 건드려보시고, 모자란 색은 색별로 따로 채도, 색조, 광량 조절 해보세요. ^^
근데 이 방법은 다 아실것 같아요 ㅎㅎ;;

모니터들만 봐도 각기 다른색을 나타내죠..
참 색에대한건 어려운 거죠.

사진은 타고 난다고 하는데 물로 그런부분도 있겠지만
살아 온 환경에 따라 보는 시선이 다르면 표현하는 방법도 달라진다고 생각하고
저도 열심히 배우고 있답니다.
무조건 많은 촬영보다 좋은 사진 많이 보고 배우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예술에 통용되는 말이 아는 만큼 보인다 하는데 이 말이 전 참 좋습니다.
1. 강좌는 패스하겠습니다.
2. 화이트 밸런스와 HSL부분만 이해하셔도 많이 도움될듯합니다.
3. 사진 몇장 안보여서 뭐라 제 상황에서 조언드리기 어렵네요.
나중에 사진 올리시고 그 사진에 대한 부족한부분을 설명해 주시면
디테일한 답을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색이 힘이 없고 파스텔톤으로 나온다면 컨트라스트를 조정해 보세요
채도를 올리는것보다 색상의 밝기나 컨트라스트를 조정해주는것이 색을 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촬영시 빛을 잘 컨트롤 해서 원하는 톤으로 촬영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