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이 너무 심한 이세계물 甲

역시 한국은 일본에 비해 문화적으로 앞서있군요ㅋㅋㅋㅋㅋㅋㅋ
넘사벽 고증

아니 잠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어떻게 읽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프로그래밍을 마법공식화 해서 글쓰려던 작가분도 계셨던거 같은데..
어지되셧을려나..

(이미 사망한 문과생입니다.)

저기 그러지 말고, 한국판 [만화로 쉽게 배우는 공업역학] 같은 것 좀 해주세요.
요즘 청강대 졸업생들 많다던데...

사람 레벨에 맞춰서 쓴다고 쓴 건데
강아지 눈높이에 맞춰야 하나...

이거 걍 무난하게 킬링타임용으로 잘봤는데...
왜 이런반응이지

읽을 수 있었지만, 알 수는 없었다.

어려운 건 그런게 있는갑다 하고 넘어가면 재밌게 읽히는 소설입니다. 대신 소설다운 플롯의 진행보다 백과사전식으로 설정을 설명하는 내용이 반 넘는다는...(웹에 연재할 때 제목이 아예 조선제국대백과사전이던가 했을거에요. 아닌가? 다른 작품인가???)

개인적으로 SF장르 소설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한국에서 가장 볼만한 스페이스 오페라 소설이었습니다. 가니메데 게이트나 카리발키아 대전기라는 물건도 있었지만 전자는 제 취향이 아니었고 후자는 무책임 함장 테일러 표절이었지요. 2000년대 초반 대체역사물 유행에 편승해서 탄생한 작품이지만 타임슬립 이후에 역사를 바꾸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환빠적 설정의 고대 외계 문명 설정을 통해서 스페이스 오페라로 장르변경합니다. 타임슬립, 대체역사, 국뽕, 환단고기, 인류 외계문명기원설, 스페이스 오페라가 적절히 버무려져서 나름 재밌게 보았습니다. 사실  과학적인 부분에서 묘사나 표현이 너무 전문적이기는한데 SF장르 입장에서는 저렇게 구체적이고 그럴듯한 표현이 훨씬 현실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우주전함의 포신에서 초록색 광선이 뻗어나와 적함을 격침시켰다. 이러면 이건 SF같지가 않죠. SF작가들은 일부러라도 현실의 과학적 지식과 상상을 결합해서 저렇게 표현하고는 해요. 그런데 웃긴건 작중에서 양자컴퓨터 운운하다가 저 작가님이 양자컴퓨터에 대한 새로운 연구거리가 떠올라서 쓰던 소설 접고 연구에 매진했다는거. 여튼 여러가지 한계가 많이 드러난 습작같은 소설이지만 보면 꽤 재미있어요.

이세계물 쓰라니까.    이과세계물 쓰고있음

어.............저게 그런 글이었어요??
딱 소개글만 보고 아 국뽕취한 말도 안되는 이세계물 여기 또있네ㅡㅡ 하고 지나쳤는데....
편견 죄송합니다 박사님.......
근데 알아도 읽을 자신이 안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인용 뭐야ㅋㅋㅋㅋㅋㅋ 독자 지적수준 고려좀요ㅠㅠ

쥬라기공원 소설 같은 건가
1권은 이게 뭔 얘기야...하다가 2권부터 영화에 나온 얘기가 나오더라는...

이과들은 저런걸 읽고 재미를 느낀다는거죠?;;;(지나가던 문과)

사실성은.얼마나되는지 모르겠지만 표현력만큼은
하드코어SF네요

사실은 교과서

차붐이 플립플랩과 마르세유턴에 이은 라보나킥 하고 '참 쉽죠?' 라고 하는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