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니콘에는 50.4 렌즈가 저렴해서
소니의 자이스 50.4의 150만원대 가격에 막 망설여 지시나요?
그 돈에 1.4 사기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셨었는데...
10년도 넘은 렌즈들이라 싼건지...
캐논/니콘에서도 새롭게 1.4로 나와도 자이스만큼 비싸지는 않겠지... 라는 생각도 들긴 드네요.. ㄷㄷㄷ
https://cohabe.com/sisa/35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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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58n 다 써봤지만
크고 무거운거 싫어서
50.4z는 생각도 안했습죠
현재는 35.8 55.8
135나온다면 모르겠지만
무거운건....
그 캐논이 85.4 내놓은거 보시면 됩니다 (...) 그게 답입니다.
180만원이예요.
즉, 이제는 고화소와 화질 생각하면 .4가 거의 한계점이고,
단지, .2는 그동안은 필름시절 전통적인 스펙을 생각하다 보니, 오직 렌즈가 스펙이던 시절의 조리개값 이야기입니다.
밝아야 뭐라도 더 나오니까요. 심도보다는 밝기. 문제입니다.
.2가 있으니까 .4를 그냥 싸게 내놓을뿐이었지만,
이제는 고급라인업이 .4가 되어버린게 시장 상황이죠.
화질적인 문제나 뭐나.결국 절충점이 .4가 되어버린겁니다.
그 캐논마저도 .4를 고급형 L렌즈로 내놓을만큼이요.
캐니가 50.4가 아무리 저렴하다고 하더라도,
가격을 따라가는 저렴한 화질이고,
화질로는 소니 쩜사에 비벼볼 꿈조차 못하는 화질이죠.
만투도 화질로는 소니 쩜사에 비벼볼 생각은 꿈조차 해서도 안되죠. 막장이지 그건.
뭐 어쩄든간에 같은 동급으로 나오면 캐논이 더 비싸면 비쌌지, 싸지는 않을겁니다.
예를 들면 35.4 같은 케이스도 있죠.
소니 35.4 처음에 나왔을때 "뭔 35.4가 199만원이야 더럽게 비싸네요" 라고 이야기했던 사람들.
캐논에서 3.54 리뉴얼 나온거 238만원.. 바로 꿀먹은 벙어리.
단지 조리개값만 비교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지났어요.
디지털은 조리개값만이 최우선되던 필름과는 다릅니다.
그때 발상이 남아있다면 이제는 놓아줄때가 됐죠
알파마운트 칼점사도 타 브랜드 대비 굉장히 비싼가격이지요. 근데 알파마운트 칼점사의 경우는 가격 논란이 많지 않았던거 같은데.. 자이스니까 그런가보다 라는 느낌..
그런데 E마운트에서는 GM 라인이 따로 있다보니 자이스렌즈가 약간 낮은 취급(?) 받아서 가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알파마운트 칼점사는 "그래서 뭐 어쩌라고.." 느낌이랄까.
알파마운트 따위는 신경도 안쓰는거죠.... ( ....)
뭐 그렇기도 하겠습니다만.. -..-
예전엔 자이스하면 뭐랄까 범접할 수 없는 가격! 이라는 느낌이 많았는데 요새는 많고 많은 렌즈중 하나라는 느낌이랄까...
정확히 말하면, 디지털 초기 자이스의 브랜드 급차이때문에 그렇죠.
광학 3대 독일 메이커와 ... 짭만들던 아시아 변방의 나라와 비교하면
당연히 누가봐도 독일 메이커쪽에 고급이라는 이미지가 심어져 있지 않을까요? ㅎㅎㅎ
근데 그 이미지가 무너진건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니콘의 N렌즈가 나온 시점부터입니다.
캐논에도 이미 비싼 L렌즈가 있긴 했지만, N렌즈가 나오고 나서야, 실제로 유저층이 넓어지기도 했고, AF L렌즈들이 조명을 받으며 비싼 가격대비 할일한다 이야기 듣기 시작하면서 서로 시장을 키웠죠.
범접할수 없는 가격. 이라기 보다는 범접할수 없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비싸지 않을까? 라는 인식이 큰 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알파 칼쩜사 나왔을 때는 다들 칭찬일색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제조사 통틀어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신형 쩜사였고 그 성능이 비교적 엄청난데 배경흐림까지 좋아서 스르륵 리뷰에도 다들 역시 자이스 하는 의견이 많았고요.
게다가 오랜만의 알파 신형렌즈 출시였기 때문에 관심도 많이 받았던 렌즈입니다.
아마 상향평준화된 시대적 상황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 뭐 저도 좋게 평가하고, 아마도 다들 좋게 생각은 할겁니다.
성능적으로 상향평준화 되더라도 충분히 의미 있을만큼 현재까지도 좋은 렌즈입니다.
그걸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근데 렌즈라는게 시스템이 받춰줘야되는데 바디도 안내놓고 알파 유저들 안그래도 층이 좁은데 거기서 바디도 안내놓고 있으니 점유율이 엉망일때 나왔죠 (...)
SLR 클럽같은 "극소수의" 유저 반응 아닌,
실제 시장 반응은 정말 차가웠습니다.
실제로 캐니 유저들은 정말 "화질 좋다고? 근데. 그래서?" 이 반응이었죠
논점에서는 어긋나지만 무게/가격/성능의 밸런스로 생각하면...
일상용 렌즈로는 55.8이 정답 아닐까요 ㅋㅋ. 35.4랑 50.4는 너무 크더라구요 ㅜ
50mm대네서는 훌륭한 대체재 55.8이 있습니다.
지금 소니 넘어오려 하는데..
원랜즈로 50.4 생각하고 있습니다ㅎ
타브랜드 통틀어 모든 1.4 단렌즈중 자이스 50.4에 화질로 비빌만한 렌즈가 과연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사무엘2정도?
시그마쪽 1.4렌즈들 많어요
자이스가 독보적인 존재이긴해도 타렌즈회사들도 많이 올라왔어요
이젠 독보적인건 없는 시대입니다
"상향평준화" 시대죠
오투스가 좋네 50.4z가 좋네 하던데 시그마도 그 정도는 아닙니다.
실제로 사무엘투가 사무식보다 좋아요.
메이저 브랜드의 갑질이죠.
시그마보면 그렇게까지 비쌀 이유는 없는데 고급 렌즈 찾는 유저들 등골 빨이하는거죠.
저는 쩜팔이 가장 만족스럽네요
크기도 무게도..
35미리도 깔끔하게 하나 뽑아주면 좋으련만 ㅜㅜ
화질만을 놓고 보면 그 정도 가격이면 타당성이 있느나 워낙 유저층이 많은 캐논/니콘에서 50.4가 상대적으로 보급형 가격이다 보니 그 가격에 익숙해져서 자이스50.4가 비싸보이는거죠...
솔직히 한마디 더 들어가 얘기하자면 써본 사람은 대부분 화질에 만족하지만 타 브랜드에서 기변을 예정하거나 소니로 입문을 막 시작한 사람에게 자이스 50.4 가격을 보면 망설일수밖에 없는 가격입니다. 사람 심리라는게 기기적인 성능을 떠나 경제적인 측면을 따져서 고려해서 타 브랜드에는 50.4 렌즈가 얼마인지 비교해보는게 기본이거든요.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비싸 보이는것만은 사실이고 그러다 보니 타브랜드 대비 2~3배 이상의 비용을 부담하고 기변 혹은 입문해야 하나 고민하고 망설일수밖에 없는 사람들도 많다고 봅니다
솔직히 자이스 쩜사가 그 쩜사들과는 차원이 다른 제품이라..
사는데 한번도 망설인적이 없네요..
시그마 아트가 렌즈가격에 대한 기준을 세워버린것 같습니다
오식이랑 비교하게 되니 엄청 비싼게 되버리지만
타사 네이티브와 비교해도 가장 비싼거 아닌가요?
오이 오빠엔과 비교해도 비싸긴하죠
하지만 플라나 짜이쯔 이름만 믿고 질렀습니다 ㅎㅎ
이상하게도 3분의1값인 삼양 af 50.4도 있긴한데
뭔가 끌리지 않더라구요
50.4ZA A9에 원렌즈로 쓰고 있는데
AF 속도고 크기고 뭐고 간에
개인적으로는 50.4 렌즈들 색수차가
엄청 거슬렸는데 50.4ZA는 색수차를
진짜 미친듯이 억제 시켜줘서 넘 감동이네요
추가로는 보케가 넘 맘에 들어요
55.8에서 멈출래요..
오빠엔 가격은 생각 안 하고 니콘보다 50.4 비싸다고 소니 렌즈 까는게 주요 레퍼토리였는데..
뭐,, 비싼렌즈 비싼값 한다고 써보신분들은 다들 생각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