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보물로는 유일의 서구 유물이다.
이 유물은 고대 그리스 코린트에서 제작되었으며 고대 그리스 올림픽 제전 당시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신에게 바쳤던 제물이다.
고대 그리스 유물이 한국의 보물로 제정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당시 마라톤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수여할 목적으로 고대 그리스 청동 투구를 준비했고
손기정 선수가 우승했다.
허나 올림픽 위원회는 '메달 이외에 어떤 부상도 수여할 수 없다.'라는 규정을 이유로 독일 박물관에 보관하게 되었으며
이후 독일정부에서 베를린 올림픽 50주년을 기념하여 1936년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였던 손기정 선수에게
고대 그리스 청동 투구를 전달하였고, 손기정 선수는 이 투구를 "이 투구는 나의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것"이라는 말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 현재 보관중이다.
마라톤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수여할 투구를 만들어서 준게 아니라 진짜 고대 유물을 줬다고...?;;;
지금은 아니지만 옛날엔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에게 그리스 진짜 유물을 부상으로 줬었음.
문화재 유출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기 전에는 그리스에 워낙 유물이 많다보니 옛날에 막 줬는데
이젠 아님
옛날에는 문화재가 과거를 비추는 거울이 아니라 그냥 골동품정도의 인식이었어
개소린줄알앗네
저건 슬적하면 매장당할거같은데?
ㄹㅇㄹㄷ 진짜 보물이네 ;;
개소린줄알앗네
마라톤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수여할 투구를 만들어서 준게 아니라 진짜 고대 유물을 줬다고...?;;;
우리나라 땅파면 조선시대유물이나 패총자주나오는것처럼 그리스쪽엔 많겠지
옛날에는 문화재가 과거를 비추는 거울이 아니라 그냥 골동품정도의 인식이었어
지금은 아니지만 옛날엔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에게 그리스 진짜 유물을 부상으로 줬었음.
문화재 유출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기 전에는 그리스에 워낙 유물이 많다보니 옛날에 막 줬는데
이젠 아님
옛날에 진짜 영국이 이집트에서 하던짓 보면 피라미드 파해쳐서 미이라 나오면 왕족 미이라만 가져가고
일반 시민들의 미이라는 그냥 내던졌음...그거 말려다 장작으로 쓴다던지 부숴서 퇴비로 쓴다던지 이런수준
그외에도 저게 무슨 장군의 투구도 아니고 일반 그리스 병사의 투구일테니
우리나라 상평통보쯤으로 흔했을수도 있죠...
설마 이걸 슬쩍하려는 박물관 관계자는 없겠지?
박물관 관련글에서 스리슬쩍 이놈 창고 저놈 창고로 사라진 골동품,문화제들이 워낙 많아야지...
저건 슬적하면 매장당할거같은데?
국립중앙박물관 이런곳에 들어간 물건은 슈킹치기 힘듦
게다가 저 유물은 전시실 2층에 떡하니 전시되고 있고..
이순신장군님 유품 슬적슬적 한 년들이랑 훈민정음혜례본 태워먹은 어르신 생각하면...
박물관에서 사라진 골동품, 문화재들이 많나요? 뭐가 있는지 가르쳐주시면 좋겠군요.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4506501?
저기 박물관아님
아 기증품이 사라졌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박물관에서 그런 일이 있었는지가 문제였어?
그건 난 모름 ㅎㅎ
손기정옹...
일제강점기 까지 곂쳐서 상당히 멋진 이야기
처음봤을때 엄청 감동했지
저거 박물관 가서 봤는데 굉장히 신기했음 혼자 다른 세계 아이템 같은 느낌이랄까
손기정 선수의 손을 거치면서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상징하는 유물이 되었구만...
보통 박물관에 전시된 타국의 문화재는 약탈했거나 식민지로 삼았던 시절을 기념해서 가져다 놓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저건 정말 당당하게 받아낸 문화재라 격이 다르네요...해외에 서프라이즈같은 티비프로가 있다면 꼭 나올만한 소재네...
와.. 여태 몰랐네...ㄷㄷ
와.. 진짜 배워야 할 행동 중에 하나야..
망국의 챔피언의 고대 투구 (해방 전)
영광스런 챔피언의 고대 투구 (해방 후)
루리웹스럽게 드립 쳐 봤는데 실제 게임등에서 저런 사연을 가진 아이템이라면
어떤 옵션이 붙여야 할지 상상도 안 간다...게임 아이템으로 치면 진짜 전설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