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이 독립협회 폐쇄한 걸로 욕 먹는 건 억울한 게 있는 이유

독립협회 친일짓

일본이 군대 수천명으로 경복궁을 공격해서 점령한 상황에

아관파천 후 대한제국 세우는 것으로 상황 반전시켜보려고

고종이 후원해서 세운 단체인 주제에

친일/친영 성향 띠고 친러파 관리들 다 쫓아내고

러시아는 무조건 배척해서 한-러관계 박살내놓고

일본한테는 철도부설권 내주고(나중에 일본이 러일전쟁/의병토벌 때 잘 써먹음)

그리고는 고종은 빠지고 자기들한테 전권을 달라고 주장하면서

수틀릴 때마다 만민공동회랍시고

서울 한복판에 수천명씩 모여서 데모하는데

고종 입장에서 이게 부국강병 근대화 단체로 보이겠냐

아니면 일본 뒷돈받고 쿠데타 준비하는 단체로 보이겠냐 ㅋㅋㅋ

당장 십수년 전에

근대화 꿈나무랍시고 후원해줬더니

일본군 데려와서 쿠데타 일으킨 박영효를 데려와서

대통령 시키자고 허구한 날 회의 안건으로 올리는 애들을

걍 두면 이게 암군이고

나라가 전복된 거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