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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시작한다. 탁현민 죽이기![여가부 장관 피셜]


탁현민 어디로…쏙 들어간 ‘탁’ vs ‘기-승-전-탁’[경향]

지난달 중순까지 “조만간 정리한다” “아니다. 계속 간다”로 청와대 내부에서도 논란을 빚던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44)을 놓고 여야가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여권에서는 탁 행정관 거취 문제에 대한 갑론을박이 ‘쏙’ 들어간 반면, 야당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일제히 ‘탁현민’을 언급하며 다시 공세를 벌이기 시작했다. 

■청와대 행사서 ‘존재감 과시’ 

저서 등에 나타난 왜곡된 성인식 문제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사퇴 압박을 받아 오던 탁 행정관의 진퇴 여부에 대한 언급은 22일 현재 청와대와 여당에서는 정리된 상태에 가깝다.

22일 국회운영위원회에 출석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탁 행정관 문제는) 대통령 인사권이 존중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탁 행정관의 업무 능력을 신뢰하고 있으며, 교체 의사가 없다는 것으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민주당 소속 일부 여성 의원들이 탁 행정관의 부적절한 성인식과 여성관에 대한 입장을 청와대에 전달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잠잠해진 상태다. 

여권에서는 최근 한달여 사이 청와대가 주최한 다양한 행사에서 탁 행정관이 탁월한 연출 능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사퇴론·경질설이 설 땅을 잃었다’는 자평이 나온다.

탁 행정관은 그동안 기업 총수들과의 호프 미팅, 스티브 잡스식 프리젠테이션 국정과제 보고대회, ‘찾아가는 대통령’이 병원에서 발표한 ‘문재인 케어’, 질문지·시나리오·편집 없는 ‘3무(無)’ 대통령 기자회견, 토크콘서트 형태의 대국민 보고대회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행사 기획·연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정부와 청와대가 이전 정권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행사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지지층을 중심으로 탁 행정관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野 “쇼통 기획자·탁현민 청와대” 정조준 

그러나 야당은 문 대통령 취임 100일을 기점으로 다시 ‘탁현민’으로 뭉치는 모양새다. “쇼통의 100일”(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이라는 비판의 핵심인 ‘쇼(show)’의 기획자인 탁 행정관을 다시금 조준하고 나선 것이다. 

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야3당은 대국민 보고대회가 열린 지난 20일 이후 당 지도부 회의, 국회 브리핑, 결산국회 상임위원회 등 자리를 가리지 않고 탁 행정관 사퇴 공세의 장으로 삼고 있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도덕적 타락자인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기획한 그들만의 잔치, 예능쇼, 천박한 오락 프로그램. 쇼통, 소통 쇼”라며 국민 보고대회를 성토했다.

특히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이날 국회 여상가족위원회에 출석해 탁 행정관과 관련해, “인사청문회에서 약속드린 대로 (청와대에) 구두로 사퇴 의견을, 고언을 전달했다. 그 이후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좀 무력하다”고 말하면서 야당은 총공세를 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여성혐오의 대명사’ 탁현민 행정관이 여론의 숱한 질타와 여성의원들의 수차례 지속된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가의 주요행사를 챙기고 있다. 자칭 페미니스트 대통령의 성평등 실현의 현주소를 낱낱이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여성장관 30%를 달성했다고 자랑했고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던 문 대통령이 문제 많은 탁현민 행정관은 누가 뭐래도 안고 가겠다는 것 아닌가”라며 “청와대는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퇴 건의) 요구를 진지하게 수용하고 탁 행정관을 즉각 경질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대국민 보고대회는 셀프 백일잔치, 쇼통의 끝”이라며 “시중에서 ‘탁현민 청와대’라는 우스갯소리가 돌아다니는 것도 지나치지 않다”고 지적했다.
 
원문보기: 
https://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8221213001&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csidxf71771e37c89b0ead976ad24931a1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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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야권이 다시 뭉쳤군요. ㅋ 아뇨 민평련계 여성의원들까지 합치면 모든 정당이라고 해야되나요...ㅋㅋ
거기에 더해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이 사람 임명된지 두 달도 되지 않은 사람 아닌가요? 
여기서 민주당이 어떤 포지션을 취할지 궁금합니다. 이전처럼 같이 문통을 공격할지, 아니면 문통이 공격받든 말든 강건너 불구경 하는지요.
아 설마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설까요? 머 얘기로는 모든 의원, 정파마다 친문 아닌 곳이 없는 그 민주당이긴 한데 ㅋㅋ.. 
어떻게 할지 궁금합니다. 자칭 친문들께서요 ㅋ
입에 담지도 못할 욕 지거리가 치밀어 오릅니다.

공교롭게도 문재인 인사는 운동권이 아니면 죽어라 두둘겨 맞죠. 정말 공교롭게도 말이죠. 그게 선출직이든 임명직이든요..

댓글
  • seo2h 2017/08/22 20:56

    왜 털건배의 속옷빨래에는 말이없지 그건 실제 행동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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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ley 2017/08/22 20:58

    무능한 민평련이 여성계를 각목으로 이용하여 사람을 찍어내는데 동원한다고 하던데 정말 나쁜 집단이네요.
    민주당내 민평련과 여성계는 다음 총선에서 물갈이 해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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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naldo9 2017/08/22 20:59

    ㅅㅂ 진짜 민평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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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J 2017/08/22 21:18

    월권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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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러브 2017/08/22 21:48

    저들이 홍발정 털우택 등 자신들의 범죄성의 부끄런 과거는 아랑곳없이 탁행정관을 까는 이유가 명백하네요. 전 정부와는 비교도 안되게 세련되고 잘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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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떡을내뿜게 2017/08/22 23:35

    뭔 매번 청와대 행사만 끝나면 탁현민부터 패는거여....너무 티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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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J 2017/08/23 03:56

    정현백 장관
    민주당 정춘숙 권미혁 요주의 인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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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갱 2017/08/23 10:21

    와 솔직히 탁현민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러는거 보니 정말 능력자라는걸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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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llmarket 2017/08/23 10:34

    돗자리 깔아주니 병신춤 추는 꼴.
    문재인의 여성할당제는 다시는 없을 돗자리.  다시는 없을 기회.
    이 기회를 말아먹고 있으니 앞으로 여성계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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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umRiDa 2017/08/23 10:34

    탁현민 행정관 까는 꼴페미들은
    지들은 페미를 이해하려면 페미 책 읽어보라 하면서
    논란이 되는 탁 행정관의 책 전체는 읽어보지도 않고
    자극적인 문장만 가지고 엄청 깜
    탁행정관 책의 일부 표현이 문제가 있긴 하지만
    전체 문장을 보면 이 정도 논란은 아님
    홍준표나 털우택에 비하면 양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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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HD환자 2017/08/23 10:53

    .... 쟤 남인순이랑 함께 활동 하던 사람이라고 지명때 부터 그렇게 이야기 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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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개미 2017/08/23 10:53

    문정부와 여성계를 대립각 세우려는 시도가 부쩍늘어낫어요
    조만간 여성분들의 현명함이 요구되는 시간이 다가올꺼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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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이 2017/08/23 11:29

    참내  홍는. ?
    홍한테 아무말 못하는 것들이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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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향 2017/08/23 11:40

    여가부 이름이나 바꾸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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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해,봄 2017/08/23 11:56

    이 시점에서 여성계 빼고 진짜 여성들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번 돌려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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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리파파 2017/08/23 12:36

    경찰추산 350명이 마니 부러운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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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킁이 2017/08/23 12:45

    탁현민의 존재가 적폐세력에게는 재앙과도 같겠죠. 80퍼센트 대의 지지율의 기반은 바로 문대통령의 소통행보에 있으니까요.
    저는 탁현민이 물러나는 시점이 지지율 하락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결코 그를 보낼수 없습니다. 높은 지지를 안고가야 개혁동력이 계속되고, 그래야 우리들의 삶이 실제로 개선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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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sthome 2017/08/23 12:56

    탁현민 안 보낼려면 여가부장관부터 끌어내려야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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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땀시 2017/08/23 12:58

    야당에서 지랄을 떨면 "니네 당대표나 똑바로 챙겨라!"라고 못하거든 장관 때려치세요.
    청와대에 전하긴 몰 전했다고 쉬부릴 때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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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ungpops19 2017/08/23 13:05

    여가 활용을 탁현민으로 하는 태업자들...
    세금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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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nsura 2017/08/23 13:11

    아... 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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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1오1배 2017/08/23 13:18

    사이다네요ㅋㅋㅋ
    터루택 입에서 나온순간! 이미 여성비하 프레임은 깨졌습니다. 청와대 행사 흥행후마다 저렇게 짖는 순간! 한국당에서 홍발정 말안하고 탁현민 까는 순간!
    그냥 부들부들하는거 꼬숩네요 ㅋㅋㅋ
    그런데도 동조하는 일부 여당및 장관들은 잘 지켜봐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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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나무피리 2017/08/23 13:27

    세금 받아 장관까지 하시면서 할 일이 그렇게 없으신가요 ... 한가하시면 우리동네 외로운 어르신들 말벗봉사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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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라레스 2017/08/23 13:28

    추대표가 탱킹을 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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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치고~ 2017/08/23 13:29

    정치를 한다는 인간이 하루살이보다 못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니 어유 C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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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의있소. 2017/08/23 13:30

    그냥 여가부는 없애는게 답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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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흐하햐 2017/08/23 13:40

    여성혐오 페미니즘은 아무짝에 쓸모가 없다.
    저런 자유당 졸개들의 공격수단만 될 뿐이다.
    과거 논란이후에 여성 관련행사에 연출을 맡고 행동으로 반성하는 모습은 탁현민이 아니고 누구냐?
    지금 여가부장관은 자유당 졸개출신이냐? 왜 아닌건 아니라고 똑부러지게 대답을 못하지? 설마 같은 생각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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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켓펀치BANG 2017/08/23 13:56

    트럼프 선거때 힐러리 죽이기용으로 페미나치 이용했던 전문가 기용했다는 설이 있던데. 그양반의 남녀갈등 프레임 작품이겠죠. 뭐..  이거 잘먹혀요. 남녀갈등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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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keItBetter 2017/08/23 14:04

    이와중에 내부총질하는 장관이라니...
    아니, 애당초 같은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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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elric 2017/08/23 14:15

    탁현민이 성추행을 했냐? 강O 미수를 했냐? 생각만으로 사람을 재단해도 되는지...아무리 공직자라고 해도...얘가 무슨 여성 정책 비서관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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