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면 솔직히 눈앞에 칼든 강도가 나타나도 진압할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mma수준의 격투기술이 필요하다는 건 아니지만
언제든지 내가 다소 다치더라도 온몸으로 뛰어들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해야 하죠.
그래서 그런 용기있는 사람들을 공무원으로 우대하고 신분을 보장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3키로짜리 소총 한 자루 못 들고 뛰겠다는 분들에게
대체 무슨 근거로 치안을 위임하는 거죠?
솔직히 불안합니다.
만약 지금 당장 누군가 제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이고
여경 또는 남성인 일반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면
저도 생면부지인 남성에게 살려달라 하겠습니다.
잔인한 말 같지만 생각을 해보세요.
절체절명의 순간에 필사적으로 경찰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본인들이 인정하는 바대로 "연약한" 여성입니다.
그럼 저는 그 순간에 무엇을 믿고 그분께 의지해야 하는 건가요?
우리는 그럼 그 위기순간에 뽑을 수 있는 카드가 꽝일 수도 있다는 걸 전제하고
세금을 내서 경찰들을 먹여살렸다는 말입니까?
제가 한 말을 뒤집으려면 단 한 가지 전제가 필요합니다.
단련에 따라 여성도 남성 못지 않은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전제 말이죠.
소총 한자루가 핵심 키워드군요.
증명합시다.
남자들도 하는데 거 여자들은 왜 못합니까?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합시다.
경찰을 뽑으랬더니
홍보 도우미를 뽑고 앉아있죠 (...)
경찰이 필요할때가 있는데
홍보로 그자리를 채우면 뭐하자는 걸까요..?
사실 우리나라 경찰도 인식은
좋은 편에 속한다고 봐요.
(몇몇 삽질을 해서 좀 덜한 감이 있지만요)
뇌물안받아, 치안도 잘 유지하고
친절하기까지 하잖아요?
좀 더 바란다면 삽질을 시전 안했으면 하는거?
문론 비교대상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홍보 보단 잘 하다 보면
저절로 홍보? 인식이 더 좋아진다고 봐요
경찰을 안뽑고 여경을 뽑아서 그렇다고 봅니다.
어떤 분의 댓글이 정말 와닿았었거든요.
뽑고보니 여성 혹은 남성이었다 가 되어야겠죠.
대부분 여경, 필드에서 무쓸모
- 깽판치는 주취자 상대 불가
- 교통단속시 딱지만 떼려하면 변신하는 또라이들 상대불가
해서 필드 여경은 경험많은 남자경찰이랑 보냄
그래서 맡는 직책(다수);
여청, 경무/경리, 지능 등 필드가 아닌 서 내에서 하는 직책.
혹은
홍보 및 교육
혹은,
상황 발생시 뒤에 빠져있다가 정리될 때즈음 가서
따듯한 모습연출 -> 사진기록 후 미담기록 작성->
관할 서장 승진에 기여 및 본인 특진
아닌분들도 많아요! -> 맞음
하지만 본인이 경찰 내부에서 지켜본적 있는 사람이라면
결코 대다수가 이렇다, 혹은 전체적인 분위기나 여경에대한 취급으 이렇다는걸 부정할 수는 없을것
여성 취객 상대, 여성 시위대 밀치기용 방패.
뭘 멀리가세요...
애조에 거부하고있는 군인 징병도
부사관 장교는 잘만하더만요.....
진짜 걍 억지 무논리 이중잣대 등등 총체적난국
경찰 조무사
치안조무사소리가 괜히 나온거같지는 않네요....
아~ 내 필기 점수가 높은데 체력이 딸리는 여자라서 떨어졌다고 하신 그분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여경이 다 그모양 그꼴일거라는 인식도 한몫 할듯
조금 후하게 봐줘서
경찰이나 군대는 이미지가 개같은데 비해 맡은바 임무때문에라도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친숙해야하는 특성상
홍보를 위한 대외 이미지용 보직이 있을수도 있다고는 생각함
근데 그건 한둘이면 족하고.
그런 보직으로 보내더라도 일단 경찰이나 군대의 일원이면 최소한의 기준은 통과한 사람으로 써야지.
기준도 충족시키지 못했는데 뽑는다면 그건 취업청탁이랑 다를바가 없음.
할당제하고 신체검정을 남자여자 차별없이 뽑으면 되겠네
어디서 그런 글을 봤는데요,
위험상황에 나가거나 주취자, 교통단속 불응자의 경우 여성이라서 하대하는거라고..
그런데, 솔직히 그런 사람들 과연 여성이라서 하대 하는걸까요?
물론 그런 분들도 없진 않겠죠.
그렇지만 폭력앞엔 남성이건 여성이든 상관 없지 않나요.
또 설령 그런 분들이 있다면 찍소리 못하게 누를 수 있을 정도의 완력은 구비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
그렇지 않은 이상 그분들이 다치는 건 물론이거니와 일반 시민의 안전도 보장 못하지 않습니까..
체력검정이 무릎대고 팔굽혀펴기.
이미지용 보직은 외주주면 됩니다..
훈련된 상냥함이나 이미지는 나래이터 모델들이 훨씬 좋을껄요?
sns하러 경찰된것도 아니고
경찰 역할을 못하는데 세금들여 증원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뭔소린지 모르겠지만 제목만 보면 여자범죄자나 성폭력피해자나 아이들 관련범죄에 여경들 필요한거 아니에요?
여경이 왜 필요하죠?
경찰이 필요한거 아닌가요?
가해자 처벌도 필요하지만 피해자 케어도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요.
군대에서도 꼭 전투병과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비전투병과도 있어야 하는 것처럼요.
최소한 건장한 성인 남자를 여경 둘이서라도 제압 가능할 정도 체력검정을 하면 모르되
우리나라는 여경 넷이 모여서 동네 건달 하나라도 제압 할지 의문...ㅎ...ㅎ...
제대로 안 읽고 화내는 사람 없기를..
묵직하네요...
개인적인 심정으로 경찰, 소방, 군인 남성없이 여성만으로 한달만 해보라고 하고싶습니다.
여성 1달 알바든 계약직이던 뽑아서 여성 100%로 한번 돌려봤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힘든소리지만 저렇게 되지 않는한 쉽사리 인식이 바뀌지 않을겁니다.
페미들이 원하는 30%가 아니라 100% 꽉꽉 채워서 한번 돌려보라구요.
한달이 아니라 일주일이라도 좋으니까. 대한민국 전체가 아니라도 좋아요.
특정 지역만이라도 그렇게 하면 그 지역 사람들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근데 진짜 여경... ... 에효... ...
총든 여경과 총든 일반인 남성(군대O, 격투기X) 중에 누가 더 전투력이 쌔냐? 라는 질문을 한다면,
난 주저없이 후자를 선택할 수 있음.
인간적으로 경찰이라면 일반인 보다는 전투력이 뛰어나다 라는 신뢰를 줘야 하는거 아닐까?
자기애가 유괴를 당하거나 인질이 됐는데
여경들만 나타나서 내 애를 구해주겠다 하면?
... 내 안 믿을래요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