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렌즈 판매 게시글에 "렌즈 미사용처럼 신품급 수준 물건" 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에대한 포럼 여러분의 정의를 듣고 싶습니다.
정확하게 장터에 표현은 아래처럼 되어 있습니다.
저는 미사용처럼이란 표현은 렌즈를 구입한지는 2-3년 혹은 몇년 되었지만 얼마사용하지 않아서
흔히 이야기하는 물건에 흠집없는 깨끗한 장롱표 등을 뜻하는 걸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이 맞는것인지 틀린것인지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물건에 흠집이 나 있더라도 일방적으로 나는 이것이 기준이다 라는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떠나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객관적인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포럼여러분의 다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https://cohabe.com/sisa/342525
장터"렌즈 미사용처럼"에 대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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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것이 어떤것인지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맞는것 같다, 비슷한것 같다, 틀린것 같다하는 한줄 댓글의 댓글이라도 부탁합니다.
제습함에서 꺼내어 그 자리에서 10여회 이내로 마운트 후 작동 확인만 하는 정도면 신품급으로 인정합니다
2~3년 지난것은 사용안하고 뒀더라도 보관상에 문제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신품급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구요
네 선생님 또 물건에 흠집이 나있는데 실제로는 얼마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위의 신품급 표현은 적절할까요?
캐논구형후드가 아닌이상 기스났다면 데미지는 입었겠죠,
아시겠지만 캐논후드는 꺼내는순간 기스나는 제품이라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미리 후드기스에 대한 얘기는 해줘야겠지요,
음,, 판매자의 주관을 배제하고 보기는 힘들듯 하네요,,
하지만,,,,,
사용은 했으나,, 흠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깨끗한 상태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ㄷㄷㄷㄷ
선생님 물건에 흠집이 다수 있다면 신품급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겠지요?
흠집이 있다면 당연히 맞지 않죠 ^^
원래 그런 의미죠...
흠집, 미세기스 하나없는 새거라고 말해도 아무렇지 않을 수준을 말할건데...
근데 막상 직접 보면 사용감 있거나 어딘가에 찍힘 있는 제품이 대다수입니다.
장터거래 몇 번 해보니 그런사람들 널려있는 것 같아서 이제 그려려니 합니다.
그냥 장터에 올릴 때 습관적으로 "민트급 신동급 박풀"적는 사람 확실히 많습니다.
사람을 속이고자하는 천성이 남아있는 건지, 아니면 그런 인식조차 없이 무념무상으로 판매하고자 글을 올리는건지 진짜 물어보고 싶을정도입니다.
선생님 그렇겠지요.
새것은 아니지만 새것에 준하는 물건이라야 감히 위에 적혀있는 표현을
쓸수 있는것이 상식이겠지요!
의견에 동의합니다.
요즘 신품급 렌즈 2번 거래했는데
아무리 서로 주관이 다르더라도
누가봐도 이건 정말 신품급이다
라는게 딱 보면 압니다
'신동급' 이라며 시세보다 비싸게 파는 렌즈 구입한 적 있었는데, 바디표면에 푹들어간 찍힘(작정하고 찍은 듯한) 있더군요.
혓바닥이 길면 진실이 드물죠. 저는 깨끗하다 혹은 손상없다 이 정도로 표현합니다
미사용품의 느낌은 기스가 거의 전무하고 (뭐가 있으면 써야죠)
금방 꺼낸듯한 잔잔한 무광택의 기운이 실려있는 느낌임
우와 쌔거넹 ㅋ 장농 안에 봉인되있었네 이런 느낌
댓글의 댓글 ▼
흠집, 사용기간(대체로 AS기간) 초과, 구성품 이중 그 어떤 하나라도 하자가 있을경우 쓰면 안되는 표현..
그냥 박스에서 꺼내보고 다시 넣은 정도가 아닐까요
한두번 마운트하고 테스트 샷만 찍은 경우도 해당
"신품급"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아무래도 엄청 깨끗하고 상태가 좋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죠... 구매자 입장에서는요.
중고는 중고일뿐입니다
진짜 미씰안뜯긴 미사용이 아니라면....
받아서 씰뜯는순간 중고가 되는거고
그이후는 렌즈에 무슨일이 있을지 누구도 보장 못해주는거죠
그래서 중고는 신용거래라고 생각하는데
신동이니 미사용 같다느니... 이런 수식어구는 모두 뻬고생각하는게 맞을거 같네요
그리고... 그래서 저는 중고로 안사고
중고 내놓을때도 저런 수식어구 안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