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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페미니스트래요 (군게 게시글관련)

요약
1. 나의 경력단절과 남편의 가장으로서의 부담감때문에 내가 도울 수 없는 현실에 회의감을 느낌
2. 경력단절이 안되면 남편의 짐을 같이 나눌 수 있음
3. 제도와 인식의 벽
4. 남자들의 역차별을 방지하기위해 성역할 타파, 양성평등을 주장->페미니스트 소리들음
5. 학문적 용어로 페미니스트 맞음(여성우월주의 ㄴㄴ, 양성평등주의)
6. 메갈은 페미니스트를 대표하지않음. 일베가 쳥년을 대표하지않듯이
7. 일반적 상식을 가진 여성들은 오히려 군역에대한 거부감 적음
8. 군게에서 주기적으로 올라온 페미=군역거부 글은 오히려 군게에 도움되지 않음
9. 상식적으로 내편을 늘려야 내 목소리가 강해지지 내편 니편 가르고 싸우면 계속 결론없이 싸움만 됨. 그러니 일베똥 거부하듯 메갈똥도 거부함. 그들은 페미&여자들의 대표자가 아님.
+ 저 신고당할까요? 그럼 오유 그만하는걸로ㅜㅜ
대학생때부터 오유를 하고 지금은 두 아이 엄마입니다
둘째낳기까지 전까지 친정에 아이 맡겨가며
주말부부 해가며 직장도 다녔는데
둘째낳고 다시 재취업하려니 아이들 맡길 곳이 없어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자연히 아이 아빠는 두 아이낳고도 일을 하는데, 아니 해야만하는데
엄마는 왜 경력단절이 와야만 할까
아무래도 내 능력의 한계로 복지좋은 회사에 못간탓일까
내 못남을 탓해봐도 가까이서 양가부모님이 봐주실 형편이 안되는 이상
맞벌이하기가 힘들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베이비시터분 고용하면 해결되겠지만
두 아이 케어에 못해도 제 월급의 70퍼센튼데
거기다 제가 회사다니면서 쓸 교통비나 그외 기타비용 생각하니
맞벌이는 의미가 없겠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제 전공 살려서 일하는게 좋아 직장다니기 전
프리랜서로 밤잠 아껴가며 재택근무했었고
늙어죽을 때까지 관련 일을 하고싶은게 욕심이거든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래요
집에서 애보는게 여자의 행복이다
아이도 엄마가 있어야 행복하다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을 잘 쓰는게 와이프의 덕목이다
남편과 친정엄마말고는 아무도 저의 경력단절을 걱정해주지 않더군요.
제가 프리랜서로 일할 때, 남편 회사에서 계약문제로
한 달 간 일을 쉬게 됐는데
(당시에는 얼마나 쉴 지 기약이 없었어요)
남편이 너무 힘들어하더라구요
가장으로서 내 역할을 못하는 것 같아 자책감이 든다고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남자로서.
일단 가장의 무게를 혼자 짊어지지말라고 나도 더 일하고
알바라도 해서 당분간은 버틸 수 있으니
차라리 다른 회사를 알아보자고 다독였는데
남편 어깨에 진 짐이 너무 과하지 않나하는 생각에
이 짐을 내가 나눠서 들 수 없는 환경이 속상했어요
자연히 남자로서의 역할과 여자로서의 역할에 회의감을
가지고 보기 시작했고 두 아이 다 아들이다보니
남자가 짊어질 고통이 여전히 너무 커보이더라구요
여자도 이 짐을 나눌 수 있는데
왜 제도나 사회적 인식은 여자가 나눌 수 없게끔 되어있을까.
(여기서부터는 생각의 흐름을 그대로 써요)
남자와 여자가 같은 월급으로 시작한다고 가정했을 때,
여자가 만약 경력 단절없이 일을 한다면
남자만 부양의 의무를 지지않을 수 있겠지.
그러려면 우선 남자도 자유롭게 육아휴직이 가능하고
여자도 육아휴직이 가능하다면.. 경력단절은 해결될 것 같다
여자의 생리휴가가 불합리하다면 남녀모두 연차,월차와 별도로
병가를 월 1회씩 사용 가능하도록하고 병가를 쓰지않을시
어드밴티지를 주면 해결되지않을까
그것보다 더 전으로 거슬러 여성도 군역의 의무를 지고
가능하다면 남녀모두 징병제가 아닌
남녀모두 모병제이면 더 낫지 않을까
그렇게 양성이 평등한 의무와 권리가 가능해야
내 남편의, 나의 아들들이 조금 덜 무거운 짐을 지지않을까
하고 생각하다보니 성역할에 대한 선입견이 없어져야한다는 결론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선입견이 제 주변이라도 없앴으면하는 바람에
남자다움, 여자다움을 강요하지 말아라
남자라는 강하고 여자는 약하지만 이것은 신체적 차이일뿐이지
이를 당연시 여기면 안된다
어떤이의 잘못을 남자나 여자라는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그룹화해서 욕하지 말아라
사람은 미워하되 그걸로 남녀로 구분하지 말라
(이런 말을 한 것 자체가 어떤 사건을 남자 여자로 구분지어서
얘기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제 의견이었지
뜬금없이 싸움걸 요량으로 한 말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그랬더니 저는 어느새 페미니스트라는 범주에 속해있더군요.
남편과 아들들의 짐을 덜어주고자
여자로서 할 수 있는 몫을 하기위해 목소리를 낸 것인데
중간과정은 생략되고 기승전페미니스트.
제가 오유에서 겪은 페미니스트에 대한 이미지때문에
이런 프레임이 씌워지는게 거북스럽더라구요.
그래서 페미니스트에 대한 정의를 알기위해
여성학 논문 등을 찾아봤는데
저, 학문적 정의로 페미니스트 맞더라구요.
(여성우월주의의 페미니즘은 초기여성운동의 일환이었지
향후 페미니즘은 양성평등으로 변화되었고(1960~)
더 나아가 모든 생물체의 전지구적페미니즘이 있습니다-이건 저도 개념자체가 생소해서 잘 모르는부분이네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제대로 된 페미니즘은 여성우월주의라고
저같이 양성평등을 외치려면 이퀄리즘을 주장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알아본 바, 이퀄리즘은 어떤 운동을 전개하는 사상이 아닌
인종이나 지역 등에 의한 차별이 없어야 한다는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의식이고,
페미니즘보다 범위가 넓고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인류애더라고요.
(학문적으로 정의가 되어있지않아 서적들을 찾아본 결과 이런식으로 활용이 되어있어 추측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온스타일의 까칠남녀라는 프로그램에서
여성 군역의 의무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여성 과반이상이 군역의 의무를 질 의향이 있다고 나왔고
오히려 남성 과반이 여성의 군역의무를 반대한다고 나왔어요
제 주변만봐도 일반적인 상식을 가진 여자들은 군역에 대한 큰
거부감이 없는데 왜 '페미=군대부정 '이라는 인식이 생겼을까
저와같이 경력단절을 고민하는 친구들 대부분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거든요
물론 군대다녀오신분들에 대한 고마움도 있고요
진짜 힘들다는거 알고, 군가산점도 이에대한 보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요(청춘2년을 뭘로 도대체 보상받을까요)
그래서 꼭 그런 똥같은 사상을 가진 페미니스트들만 있는게 아니다고
얘기하고 싶었어요
일부+일부+일부=전부라는 댓글도 예상가능한데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할게
일베를 보며 청년들을 판단하진않잖아요
메갈을 보며 페미니스트를 판단하지 말아주셨으면.
그냥 자신들이 자처하는 별칭이 페미인건데
일베가 자신들을 보수라고 자청한다고해서
그들을 보수로 보진 않듯이
그들이 페미를 대표하지 않다는걸 알아줬으면해요.
진정으로 여성의 경력단절과 같은 것에 대해 고민한다면
그런식으로 남성에게 똥을 던지지않아요.
꽃을 주며 우리 함께 불평등한 것들을 고쳐보지않을래?하고
아우르고 서로가 가지는 불평등을 해소하기위해
테이블을 마련하고 식사를 같이 하겠죠.
군게분들이 지속적으로 불쾌해하시는 것도 이해가 가는데
여기 오유에는 그런 똥 퍼오시지않아도
그들이 개똥같은 사상을 가지고 있는걸 알아요.
그러니 주기적으로 똥퍼오시는 수고를 덜으시고
대다수의 정상적 사고를 가진 여자분들과 대화하셨으면해요.
내 의견을 관철시키려거든
비상식적 의견을 욕하고 조롱하는 것보다
상식적인 대화해서 내편을 늘리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오히려 군게에 그런글이 꾸준하게 올라오니
군게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더라구요.
남편이랑 아들 생각해서 짐을 덜어주기위해 생각하고 행동한 것들이
페미니스트로 분류되기에 여차저차 신경쓰였는데
군게에서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게시물을 보며
자꾸 엮이는 기분이라 오유가 자꾸 멀어지는 느낌도 들고요.
주로 폰으로하다보니 차단기능도 없고..
안보려고해도 봐지니 다 그런게 아니라고 글 쓰고싶었어요
군대다니시고 다녀오신분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니 수고를 덜으세요.더 생산적인 가치를 논해보아요

댓글
  • 쎅쓰글은추천 2017/08/22 13:40

    맞음.... 요즘 너무 날서있음 다들
    힘내세요....!!!
    왜 서로에게 나쁜 말들을 하지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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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zxx 2017/08/22 13:41

    어디에 쓸지몰라 요즘 군게 페미글 볼 때마다 멘탈이 탈탈 털리는 관계로 멘붕게시판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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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갈래용 2017/08/22 13:55

    먼저 모든 페미니스트들(메갈,워마드는 논외)이 님과같은 생각을 한다면 인정하겠습니다. 솔직히 저도 군대가기전엔 작성자님과 같은 이야기를 하며 당연히 페미니스트라고 하고 다녔습니다. 근데 군역을 질 즈음에 왜 남자만 가야하는거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고, 이것이 평등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봤어요.근데 페미니즘한다는 여성부와 그 산하 국내의 수많은 여성단체들 중 단 한곳도 이 제도에 문제제기하는 곳이 없더라구요. 전 이때 페미니즘을 버렸습니다. 다른나라도 말 많던데 거기까지는 일단 각설하고...
    페미니즘이 적어도 평등을 위한 사상이라면 그에 걸맞는 행동을 보였어야했습니다.
    적어도 여대폐지, 양성군입대 정도의 목소리는 같이 내주었어야 했습니다.
    입으로 성평등한다고 성평등단체가 되나요?
    그럼 일베나 박사모는 애국보수단체입니다.
    코리안페미니즘은 썩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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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el-Feet 2017/08/22 14:12

    정작 작성자님같은 분들께서 세를 늘리셔야 하는데, 몸집늘리는건 다른 애들이니까요.
    단어에 너무 종속되진 마세요~마음가짐이 중요하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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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발한상상 2017/08/22 14:20

    페미니즘이란 단어를 헛소리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지금의 페미니즘과 과거의 페미니즘은 그 뜻이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페미니스트가 존중받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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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피랑 2017/08/22 14:21

    자기의 권리가 유리한쪽은 데모라도 해서 관철시킬려고 하는데..그 반대쪽은 단지 생각만 하는 부류가 대부분이죠..
    진짜 뜻이 있자면..군대보내달라고 데모 또는..하다못해 아고라 청원..등 방법은 많지만 그렇거 실전하는 여자는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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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뎅굴킹 2017/08/22 15:34

    말씀 정말 잘하시네요.. 요즘 너무 흑백논리처럼 프레임이 개인을 가둬버리는 현실이 안타까웠는데 속 시원하게 말씀 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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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postela 2017/08/22 15:35

    애초에 사상을 완전 흑과 백으로 나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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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둥이애비 2017/08/22 15:36

    군게에서 베스트로 날아오는 페미의 똥글은 저기 저 병X들 또 시작임.. 저거 저래 계속 냅둬야 하나요? 정도의 경각심 유발용 or 지피지기 용도 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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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lleame 2017/08/22 15:40

    제가 알고 있는 한 페미니즘은 여성의 권리 신장을 그 목표로 하고 있는 바, 양성 평등 주의와 같이 쓸 수 있는 말은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문에 말씀 하신 고민의 흔적들은 페미니즘 보다는 평등주의 이퀄리즘에 가까운것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첨언하여, 경력단절의 문제를 해결하긴 위해서는,
    남성의 육아 휴직이 법적으로 강제되어야 할 것 입니다.
    육아 휴직을 선택적으로 할 것인지 말 것인지가 아닌 아이가 생기면 부모는 2년의 육아휴직을 해야하며, 맛벌이 부부의 경우 1년은 여성이, 1년은 남성이 육아휴직을 강제할 것으로 법제화하여야 경력단절이 여성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현상이 아닌 부부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며,
    이것이야 말로 "여자는 임신하고 출산하면 일 안하잖아"의 생각을 없앨 수 있는 제도 입니다.
    다만, 어떠한 페미니스트에게도 남편의 육아휴직을 강제한다는 의견은 글은 바 없고 무조건 여성의 경력단절을 이해만 하라고 하는데,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썬 당연히 업무가 연속성을 가지고 진행되는게 좋겠죠 회사는 효율에 따라 움직이는 조직인데 자꾸 이해만을 요구해서는 절대 움직이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경력단절의 문제가 여성/남성을 벗어나 구성원 모두의 문제가 된다면 회사 그리고 사회라는 조직에서는 그에 따른 합리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답을 만들어 나아가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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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HD환자 2017/08/22 15:40

    뭐 글쓴이 같은 정상적인 분들 중 페미니스트라고 불리우길 바라는 분들이 있다고 칩시다.
    글쓴분의 사상이 페미니즘의 주류인가요?
    99% 메갈이 점유하고 있는 페미니즘에서 1% 정도에 지나지 않는 글쓴이 같은 분들이있다고
    페미니즘이 좋은 사상이 되는건가요?
    글쓴이 같은 분들이 30% 만 있었어도 메갈=페미 공식은 "성급한 일반화" 가 되었을거같은데요
    근데 지금 봐선 아무리 봐도 메갈=페미 의 공식은 매우 정상적인 "일반화" 입니다.
    그들 스스로 만들어낸 페미니즘의 이미지에 호흡기 달아주는일은 안해주셨으면 하네요
    페미=메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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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훌러리 2017/08/22 15:41

    페미니스트들은 메갈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똥인데요
    요약으로 보자면 4번이 잘못된 거임
    저 말을 언제 들으셨는진 몰라도 현재에 빗대면 전혀 틀립니다
    4번 주장을 페미들이 넘치는 곳에서 하면 오히려 글쓴이가 페미들에게 욕 먹을 겁니다
    추가로 남성 인권 관련 움직임이 시들한 이유는 그 베충이 성재기가 선점해서 움직여서 그런 겁니다
    메갈이나 마찬가지죠
    그런데 남성 인권 운동은 사장된 데 비해 페미들은 득세하니 신기할 따름
    성재기 사례와 마찬가지로 페미 운동이 망할 줄 알았는데
    7번도 솔직히 의심스러움 어디 기관에서 조사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9번 첫 문장의 논조에는 동의하기에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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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북고수 2017/08/22 15:47

    페미니즘은 어원도 그렇고 지금 자칭 페미라는 사람들이 말하는 사상이나 보여주는 행동도 그렇고 성평등주의가 아니라 여성우월주의가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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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Bo 2017/08/22 15:47

    1~3번 군게는 경력단절을 부정한 적이 없습니다.
    4번 역차별 방지를 위한 방법과 양성평등 자체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진 사람 없습니다.
    5번 양성평등주의라면 어째서 그 누구도 페미니즘이란 영문명을 버리지 못하는지... 미소지니는 억지로 번역하면서 왜 페미니즘은 그대로일까요.
    6번 대한민국 페미단체는 현대한민국의 페미를 메갈세대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7~9번 당장 kbs 조사에서 군학점조차 여성의 반대는 51%입니다.
    작성자님이 계속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메갈은 페미니즘이 아니다라는 걸 주장하기 위해선 들고 일어나야죠.
    외집단을 향한 방관은 무관심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내집단의 문제점을 방관하는 것은 동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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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기징역이닭 2017/08/22 15:49

    어느 여성학 논문을 읽으셨는지 모르겠는데
    페미니즘 = 여성주의, 이퀄리즘 = 평등주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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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illmong 2017/08/22 15:49

    이런생각 갖고계신분이 여가부 장관됬음 좋겠다...결국 누군가의 딸이고 아들이고 연인이고 아내이고 남편이고 아버지고 어머니인데 그렇게 생각하면 다들 소중할터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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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온 2017/08/22 15:50

    본문만 읽었을때 동조하지 못하겠는것은 방송에서의 조사결과도 글쓴이 님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가 많구요.. 요세 이상한 페미사상을 주입한 방송들이 나오는 것과 정치가들이 페미사상을 지원하는것은 결국 그만큼의 많은 사람들이 지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글쓴이 님처럼 생각하시는분이 소수로 보이네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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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야의하리 2017/08/22 15:53

    글쓴분 말에 동의합니다. 최근에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글쓴님 글 읽으니까 명확하게 정리되네요.
    그리고 댓글에 자꾸 메갈=페미니즘 말씀하시는 분들 있는데, 메갈이 무슨 페미니즘의 시초도 아니고
    윗 댓글러분께서 말씀하신 페미니즘의 주류도 아닙니다. 그들은 여성우월주의자인 것 뿐이고, 그걸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로 포장한 것 뿐입니다.
    글쓴분께서 일베가 보수라는 단어로 자신들을 포장한 것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페미니즘에 대한 본질적인 정의가 메갈때문에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게 참 안타깝네요.
    메갈 때문에 역사적으로 긴 시간 동안 연구되어 온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를 바꿀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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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희열 2017/08/22 15:54

    그러면 같은 논리로 페미니스트 대신 매니스트나 매스큘리스트라고 써도 되겠네요.
    중심은 남성 인권 신장이지만 결국에는 양성 평등 및 인권 신장을 표방하는 주의니까요.
    페미니즘은 여성주의, 당연히 그 근간은 뭐라해도 여성 우선입니다. 근본적인 속성 자체가 배타적이죠.
    페미니즘이 양성 평등을 지향한다고 스스로 주장하는 것은 기독교가 범신론을 지향한다는 것과 유사한 기만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님과 같이 양성 모두에 관심을 가지는 성평등주의자를 자기 세력에 편입시키려는 선점 행위, 영업 행위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본문님도 말씀하셨듯이, 집단이나 세력이 개인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집단이나 세력이 임의로 정의한 것을 반드시 본인에게 대입하실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본인이 느끼는 페미니즘의 현실이, 페미니즘 세력들이 스스로 포장한 것과 전혀 딴판이라면,
    굳이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 부르지 않으셔도 된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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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레이스톤 2017/08/22 15:55

    5, 6, 8번을 보니 아직 페미니즘, 페미니스트라는 단어가 과거에 가지고 있던 그 뜻을 변색 없이, 오염 없이 온전히 보존 중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시대는 변했고 사람의 인식도 변했고 정보가 퍼지고 받아들이는 속도도 변했고 언어가 가진 뜻도 변했습니다.
    진짜로 양성평등을 주장한다면 그냥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를 과감하게 버리고, 탈피하고, 양성평등이라는 단어를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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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랑민아링 2017/08/22 15:55

    군게 차단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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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펭귄 2017/08/22 15:56

    어디서 읽으셧는진 모르겠지만 페미니즘은 극단적 여성우월주의 입니다 한번도 양성평등이었던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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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ㄴㅇㅅㅇㄱ 2017/08/22 15:58

    여성의 경력단절에 대한 기사나 논문을 몇 편 읽어본적이 있는데
    한 여성이 결혼을 하고 출산을 경험한 경우, 연봉이 약 4천만원 미만이라면 본인의 직업을 계속 이어나가고자 하는 욕구가 충분하다 하더라도 전업주부가 되는 경향이 통계적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다시 말해, 국가가 보육을 위해 해주는게 매우 적어 육아의 책임이 결혼한 당사자 두 사람의 몫으로 돌아가게 되면 거의 필연적으로 여성이 경력단절을 경험하거나(재취업 하더라도 이전보다 낮은 근로조건을 감수해야함) 혹은 아예 직장복귀를 포기한채 전업주부가 됩니다.
    -> 둘 중 한 사람이 애를 돌봐야 한다면 일반적으로 월급이 더 높는 남편이 돈을 벌어오고, 아내가 육아에 더 힘쓰게 됨
    요약하자면, 경력단절 문제(솔직히 이건 근본적으로 저출산 문제와 연결 됨)를 해결하는 것이 양육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결과적으로 성평등 논란을 풀어 나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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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시안노 2017/08/22 16:00

    이미 수명을 다한 페미나즘을 강제로 무덤서 꺼내서 백골을 방패삼아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서 나라도 팔아먹는게 페미니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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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제계란멘탈 2017/08/22 16:03

    음....본문에 공감하구요. 페미니스트라기보다 이퀄리스트. 이퀄리즘 이라고 말씀하시는게 많은면에서 오해를 안받을듯싶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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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게유명인 2017/08/22 16:04

    어쨌거나 글쓴이님이 갖고계신 생각과 지향점은 아주 좋은데 이런건 좀 지지해주면 안되나요?
    다들 넘 날서있네요. 이런분까지 등돌리시게된다면 협력이라는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페미라는 단어가 애초에 이젠 잘못된 개념이 됐다는 지적은 한분만 하셔도 충분할거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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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안뇽 2017/08/22 16:07

    이런 글 올리실 때는 해당 글 링크라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본삭금도 걸어주시고요.
    어떤 얘길 나눴는지 왜 그런 얘기가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전후를 알아야 님 편을 들던 반대를 하던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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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vertherain 2017/08/22 16:07

    그런거랑 비슷한거 아닐까요
    정말 애국심 강하고 올바른 사람이 친일을 한다고 합니다.
    친일자체는 말자체로 따지고 보면 딱히 나쁜건 아니죠 (페미니즘처럼)
    하지만, 친일파들이 다들 매국노 짓을 하고 나라를 팔아먹고 다니니
    내가 친일파라고 하고 다니면 좋은 소리 듣기 힘듭니다.
    페미니즘도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페미니즘이 올바른 남녀평등을 지향한다고 정의해도
    이미 페미니즘을 외치고 다니는 사람들은 다들 여성우월, 남성혐오자들이죠
    마치 친일파들이 다 매국노였던것 처럼.
    그래서 진정한 양성평등을 외치는 사람은, 페미니즘에서 벗어나서 자신들을 다르게 정의내리려고 하는게 아닐까요?
    순수하게 일본의 문화 음식, 혹은 존중할 만한 시민의식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기를 '친일파'라고 부르진 않을것 같아요. 이미 '친일파 = 매국노'가 되었으니까요
    페미니즘도 비슷한것 같아요.
    현재 페미니즘을 외치는 대부분 (모두가 아니라 한다면)이 이미 남성혐오와 여성우월주의가 되어버렸죠.
    그 상황에서 사전적의미에서 "나는 페미니스트이다"라고 외치는건,
    매국노는 아니지만 "나는 친일파다" 라고 외치는것과 같게 받아들여지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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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징 2017/08/22 16:13

    좋은 말씀이세요.  생산적인, 발전을 위한 토론을 해야지
    다같이 바닥으로 가자는 생각으로 싸움박질을 하면 남는건 더 힘들어진 삶일 뿐이겠죠.
    작금의 여러가지 문제들은 동등한 책임을 갖게 됨으로써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분이 제시하신 예시들 처럼요.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그만큼 성숙하진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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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심이짝꿍 2017/08/22 16:15

    본문중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자의 생리휴가가 불합리하다면 남녀모두 연차,월차와 별도로
    병가를 월 1회씩 사용 가능하도록하고 병가를 쓰지않을시
    어드밴티지를 주면 해결되지않을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단 여성은 월1회의 병가가 필요한 비 일반인이라는건가요?
    그걸또공평하게 안아픈사람도 병가쓰는걸로하자구여?
    ------------------------------------------------------------------------------
    그것보다 더 전으로 거슬러 여성도 군역의 의무를 지고
    가능하다면 남녀모두 징병제가 아닌
    남녀모두 모병제이면 더 낫지 않을까
    그렇게 양성이 평등한 의무와 권리가 가능해야
    내 남편의, 나의 아들들이 조금 덜 무거운 짐을 지지않을까
    -----------------------------------------------------------
    정확히 페미논리네요
    밑도끝도없이 가능하면 모병제? 앞으로 당연히 양성모병 방향으루가는거고 그 과정을이야기하는데 무슨 소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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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vertherain 2017/08/22 16:17

    페미니즘은 어원에서 부터 '여성'위주의 여성을 위한 개념이 맞습니다.
    그게 양성평등이라고 내세울수 있었던 적은
    여성이 실질적으로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았을때에 한에서이죠.
    "여성에도 투표권을 달라!" <- 여성을 위한 페미니즘이지만, 여성이 차별받았던 시기라, 저 주장의 결과는 양성평등을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여성에게만 혜택을 달라!" <- 여성을 위한 페미니즘이고, 결국 혜택이라는게 거기에 해당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차별이 되죠.
    현재의 법, 현실적으로 차별이 없는 부분을, 여성이라고 혜택을 주는것,
    그게 요즘의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이고
    "학문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이게 곧 "남녀차별주의"가 되겠죠.
    따라서 현재의 페미니즘 = 남녀차별주의 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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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HD환자 2017/08/22 16:21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군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멘붕게에 올렸네요
    옛날에 무도게 사건때도 여시애들이
    무도게 이야기를 고민게로 끌고 가서 묘하게 왜곡하고 그런일이 있었는데
    그거랑 비슷하네요
    이런 방식은 좀 자제해주셨으면 하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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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sthome 2017/08/22 16:21

    이런 개소리가 베오베 오다니 역시 멘붕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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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안뇽 2017/08/22 16:21

    이제 보니 군게에서 뭐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군게글 불편하다 이거군요.
    자기를 페미라고 하면서 여성주의자라고 안하고 남녀평등주의자라고 하다니...
    뻔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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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도로시v 2017/08/22 16:27

    용어의 무서움일수도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전에 더 큰 문제는..
    결국 예전에 우리가 자라던 시대처럼 이제는 외벌이로는 답이 안나오는 것이 더 큰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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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핀왼손 2017/08/22 16:31

    다른걸 다 떠나서 페미니스트라고 불린게 멘붕이시라는 듯한 제목인데 결론은 좋은 페미니스트도 있다라는게 이해가 안되는데요
    이건 그냥 군게글 불편하다는 말로보이는데 남녀평등사상을 주장하실거라면 군게글이 멘붕이 될 이유도 없을텐데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하시면서 페미니스트가 멘붕이라뇨 그리고 그걸 또 멘붕게에 올리시고 전 이렇게 묻고 싶네요
    하고싶은 말이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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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이스티 2017/08/22 16:32

    참 논리정연하게, 그리고 설득력있는글을 조목조목 적어두셨군요.
    전형적인 페미분들의 수법, 당연한 논리적 귀결을 유도하기 위해 앞선 과정도 차근차근 적어두셨구요.
    왠만한 보통분들이 읽으면.. 글 작성자분이 참 올곧고 바르다...라고...생각하겠지만..
    글쎄요..?
    제목은???
    <제가 페미니스트래요 (군게 게시글관련)><<<<<<<<<<<<<<<<<-------이게 제목이죠?
    제목에서 피식웃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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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곤H우 2017/08/22 16:32

    군게 뜬금없이 얻어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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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로할게요 2017/08/22 16:33

    남자든 여자든 군대 가기 싫은건 마찬가지니 아무도 강제로 군대를 안 가도 되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우리의 소원은 통일!
    가입하고 첫 댓글인데 콜로세움 한가운데라 무서워서 얼른 나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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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시안노 2017/08/22 16:33

    유리천장을 부수려면 유리바닥도 동시에 부시면서 권리를 누리면서 동시에 이행하지 않던 의무도 이행하면 인정을 하는데 의무의 이행없이 권리만 요구하는건 모순입니다.
    그리고 이미 현시대에 적합하게 달라지는것도 없이 참정권 없던시대의 여성인권을 외치던 그 시대와 달라지는거 없이 쭉 내려왔으니 이미 무덤들어가서 백골만 남은 걸 강제로 꺼내서 이용하는 이이집단의 모습이 현시대의 패니미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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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거내꺼임 2017/08/22 16:36

    결국 군게 물타기 글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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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틀렌타 2017/08/22 16:37

    저도 이게 올바르다 생각해요.
    고능력 가진 여성들이 사회제도가 뒷받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을 그만두면
    그 부담은 가장에게 갈뿐이에요.
    경력단절 여성 대책 시급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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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눈사람 2017/08/22 16:37

    오유의 어떤 게시판에서든 그 게시판 밖에서든, 오유 안에서든 밖에서든, 한국 안에서든 밖에서든 오늘날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분들은 페미니즘 그 자체의 현실을 되살펴보면서 한번 성찰해보자는 의견입니다. 님께서는 자꾸 페미니즘의 학문적 정의가 그러하다고 하시는데, 이른바 페미니즘의 학문적 정의니 업적이니 자기 규정이니 하는 그 자체도 포함해 실제로 그런지, 그랬는지 한번 되짚어보자는 거죠.
    단지 싸우는게 안타깝고 페미니즘에 대한 학문적 정의는 본인이 알고 있는 것이 맞는데 단지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라는 의견이신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단지 오해 때문에 괜히 날서있고 괜히 흥분해서 얼굴을 붉히고 있는게 아닙니다. 오늘날 외부로부터의(또는 일부 내부에서의) 페미니즘 비판은 자기규정이나 구호를 넘어서 실제로 페미니즘이 그리 작동 하는지 한번 비판적으로 보자는거죠. 이게 어떤분들에게는 자기 부정처럼 느껴질 수 있기는 하겠습니다만, 그래도 단순히 날이 서있는 공격으로만 받아들여지진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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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뮤다 2017/08/22 16:38

    왜 그렇게 단순하게 페미니즘을 보는지 모르겠네요. 어떠한 주의(-ism)는 하나로 정형화 된게 아닙니다. 그 안에 방법론이나, 정의, 목표에 따른 다양한 분파들이 존재하기 마련이죠. 즉슨, 단순히 양성평등이라든지, 여성상위주의라고 딱잘라 정의할 필요는 없는 겁니다.
    더불어 작성자가 전문가나 정책 결정자도 아닌데 지나치게 정합적인 글을 요구하는 날선 댓글은 지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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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맛나는세상 2017/08/22 16:46

    내가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고 다니지는 않지만 학문적 정의로 보니까 맞더라 라는거 같은데 맞습니까?
    왜 그렇게까지 찾아서 세계적으로 욕먹고 다니는 페미니즘에 대해 변명하는것처럼 보일까요?
    양성평등주의자 라고 하시면 해결될 일인데요
    그리고 뭘 얼마나 찾아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이 평등을 주장할때 지들 세력이 약하니 다른 약한세력 끌어들이기 위해서였습니다.(장애인,동성애자)
    공산주의도 이론상으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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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게임마스터 2017/08/22 1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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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의눈 2017/08/22 16:47

    저도 양성평등을 지향하는 입장에서 내가 여성이니 단순하게 나는 페미니스트다 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는데,
    그냥 양성평등을 주장하면 양성평등주의자(이퀄리스트?)라고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여성 입장에서 여성의 불평등이 더 많이 보일 수 있고 그것에 따른 평등을 주장할 수 있겠지만,
    남성의 불평등을 주장하는 목소리에도 귀기울이고 같이 행동으로 동참하신다면
    굳이 자신을 페미니스트(여성주의자)라고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윗 댓글들 말씀처럼 지금 메갈이나 입페미들이 페미니즘의 본래 정신을 망쳐놓았고 그들의 목소리가 좀 시끄럽기 때문에
    제대로 된 평등주의자들의 목소리가 묻히거나 오해받기도 한다는 점도 감안하셔야 할 것 같아요.
    만약 굳이 스스로를 (제대로 된) 페미니스트다 라고 하고 싶다면, 페미니즘과 페미니스트의 정신을 훼손하는 그들과 대립하고 싸울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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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감] 2017/08/22 16:48

    GO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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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감] 2017/08/22 16:51

    타게시판 저격은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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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밀렵꾼 2017/08/22 16:54

    작성자 본인도 페미니스트라 자청하면서
    페미니즘 비판을 올리지 말라고 하는걸 보니 계속 올려야겠네요.
    작성자님도 대다수 페미니스트는 안그런다느니 정상적인 여자를 만나라느니 하는 걸 보니
    아직도 제대로 이해를 하고 있지 않는 모양인게 확실하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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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척동자 2017/08/22 16:54


    정리..
    군게에 글쓴적도, 댓글쓴적도 없지만 괜히 스스로 군게가 욕하는 대상인 것 같아서 멘붕게에 군게 욕해달라 글 올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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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플랜지 2017/08/22 16:55

    본문에서 일반여성들이 군역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는 말은 적어도 헛소리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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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로정원 2017/08/22 16:56

    '메갈을 보며 페미니스트를 판단하지 말아주셨으면.
    그냥 자신들이 자처하는 별칭이 페미인건데'
    전혀 틀립니다. 문제가 뭔지 완벽하게 오해하고 계신 상황이구요.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잘 알아두세요.
    페미단체들이 메갈을 조직한 정황이 선명하게 드러나있고, 새누리/국정원이 일베 지원했던과 똑같이 정의당을 위시한 페미단체들이 메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것때문에 페미니즘이 메갈로 전락한 것입니다. 일부 페미니즘이 아닙니다. 페미가 메갈 그 자체입니다. 자세한 정황이 베오베에 한두번 올라온 것도 아닌데, 그걸 여태까지 '한 번도 못보셨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58053&s_no=358053&kind=search&search_table_name=bestofbest&page=1&keyfield=subject&keyword=%EB%A6%AC%EC%96%BC%EB%89%B4%EC%8A%A4
    솔직히 까놓고 말씀드려서 지금 시점에서 '메갈이 페미는 아니다'라는 발언을 하시는 것 자체가, 물타기가 아니면 무지의 소치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어느 쪽이든 매우 무례한 행동이지요.
    의견을 피력하시기 전에 사실관계를 좀 더 파악하고 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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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쓰비 2017/08/22 16:58

    제목은 광역저격 어그로, 본문 전반부는 남성유저 공감대형성, 후반부는 페미니스트 물타기. 세 가지 요소를 적당히 버무리니 세상에! 콜로세움이 또 열렸군요. 이글도 모니터링 몇시간 해보니 초반엔 좀 동조하시는 분이 계셨지만 말이죠... 베오베 이후 양상이 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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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할까보다 2017/08/22 16:58

    근데 군게에서 페미니스트라고 불려서 '멘붕'까지 오셨으면 글을 쓸때 글쓴분이 그렇게 불리게 된 사건에 대한 링크를 걸어주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이런 식으로 아무런 출처도 없이 글쓴분의 주장과 내용만으로 한 게시판때문에 멘붕이 왔다는 식의 자극적인 제목의 글을 작성하시면 해당 게시판에 대한 무책임한 광역 저격이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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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HD환자 2017/08/22 17:00

    역시 페미는 못고쳐 쓴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되새겨주는 좋은 게시물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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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구오구오구 2017/08/22 17:01

    정확히 저격했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페니미즘=양성평등이라고 인식하고 계신 분들도 많은데 계속해서 올라오는 댓글 게시글 보면 페미저격글이 많죠. 메갈을 욕하고 싶으면 타겟을 정확히 메갈이라고 하던지 하면 서로 오해가 덜 생길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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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산. 2017/08/22 17:10

    으 진짜 지긋지긋하네여 ㅋㅋㅋㅋ또 그들이 몰려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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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종교 2017/08/22 17:12

    남자 유아휴직을 전면허용해야 여자의 경력단절이 해결된다는 군게의 주장을 섞어서 포장을 하고 여론조사 들먹이면서 남자들이 오히려 여성 군복무를 반대하는 경우가 많다며 악습은 그대로 답습하려는 자세에서 그 '페미'의 느낌이 솔솔 나는데 자기는 다른 '페미'라네 이 글 요약 : 양성평등 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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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선생님께 2017/08/22 17:14

    계속 이딴 식으로 될거면
    그냥 예전 여시강점기처럼 페미메갈한테 한번 더 먹혀버려라 ㅋㅋㅋㅋㅋ
    사이트 하나 망하든 말든 내 알바 아니고.
    진짜 뭣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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