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ㅠㅠ 효리네민박 1화 봤는데, 부부의 대화가 안타깝네요.

사람들은 안찾아옴
개돼지보다도 못한 짐승들이 찾아오는 해요

이런 얘기가 나갔는데도 오히려 더 많이 찾아온다고ㅠㅠㅠㅠ

가서 사진찍고 인스타 올리고
호기심에 초인종 한 번 눌러 보고 담장 쳐다 보고
친구들한테 이효리네 가 봤다고 자랑하고
그러면 ... 뿌듯한가?? 추억이 쌓이나??
자기네 행동이 누군가의 사생활침해이고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야기하는지 생각은 못 하나??
노이해....

ㅂㄷㅂㄷ... 애인사이에도 집앞에 불쑥 찾아오면 스트레스 받는법인것을...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집앞을 왔다갔다 하며 사진을 찍어대고 괴롭히니 얼마나 힘들까..

세상에 얼마나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 많은지...
아둥바둥 살기에 바빠서 자신은 한번도 돌아보지 못하고, 어디가서 내세울것 하나 없이 그저 먹고 살기 바쁘고 자식 뒷바라지 하기 바쁜 일상을 살다보니 윤리나 도덕 같은건 생각해볼 겨를도 없는 사람들...
그러다 보니 연예인 집앞에 갔다온 것마저도 자랑거리처렴 여기는 불쌍한 인간들...
사람이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알고 살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싫은건 남도 싫어한다는 단순한 사실 하나는 기억하며 살았으면...

40넘게  나이 쳐먹은 인간이  효리네 다녀왔다고 블로그에 글 올린거 보고 진짜 욕나왔음ㅋㅋㅋ진짜 경우없는 또라이들 많음

이건 연예인 걱정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단면이니까요.
관심가지고 비판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이효리 부부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유명인들의 문제이기도 하고 말이죠.

얼마전 애월쪽 게스트하우스에 묵었는데 게하 거실 지도에 이효리네집이 딱.. 왜 남의집을 지도에 표시했는지 넘나 의아..
애월 코스 찾다 본 블로그 글에서도 이효리네 집에 가보려 했는데 시간상 못갔다는 글이 딱......ㅡㅡ

제가 이효리라면 본보기로 잠시동안이라도 집앞에다 사설 경호원 고용할것같아요 아무리 인스타에 호소해봤자 개돼지들은 안알아쳐먹음

전에 블러그에 공개한것만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위장이사까지 했다고 그랬었죠. 그런데 하물며 방송예능에 집을 공개하고 일반인 민박까지 하면서 더이상 궁금하지 않아 사람들이 안올거라구요? 방송을 모르는 사람들도 아니면서 웬 순진한 생각을? 물론 집까지 찾아가는 그런 사람들은 개돼지가 맞습니다. 문제는 그런 무개념 사람들이 많다는걸 모르고 민박예능 프로를 찍은건가 쫌 답답하기도 합니다. 이상순씨 호소글도 올렸던데 호소가 통해서 더이상 방문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집앞에서 찍은 사진 올린 SNS유저들 보면
모질이라고 한마디씩 써주면 그나마 해소 될 듯..

일본 ㅇ동 배우가 한국에서 사인회 하면 가는 사람 많은데
볼거? 다봤는데도 가더군요

cctv찍고 공개해야함

뭐 물론 궁금하니까 가볼수는 있겠다만 거기가 관광지로 지정되어있음 모를까 것도 아닌데ㅠㅠ 제가 후포리 간적이 있었는데 거기도 백년손님으로 유명해져서 사람들 엄청 간다하더라고요. 가서 냉장고도 열어보고 그런다고.. 신랑이 가자고 하길래 남의 처갓집은 왜가냐고 본인 처갓집도 잘 안가면서 그랬더니 조용했어요.

효리-상순 부부가 너무 순진하게 생각했던거 같아요...
이세상에 진짜 "실화냐?"라고 묻고싶은 개진상 똥진상들이 얼마나 많은데..."보여주면 더는 안오겠지?" 라고 생각하다니 ㅠ.ㅠ
물론 제일 잘못한 건 남의집에 찾아가 오만 진상짓하는 인간들이지만
효리상순부부가 넘 순진하게 생각해버린건 맞는듯 ㅠㅠ

그런데 방송 결정했을때는 효리네가 이사간걸로들 알아서 사람들 발길이 뚝 끊긴 상태였다죠.  이미 안오기 시작했는데 방송 찍으면서 이걸 찍으면 사람들이 안오지 않을까?    연예인은 관심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라 방송출연도 안하던 상태인데 사람들까지 안오면 편하긴 하겠지만 연예인 입장에서는 불안불안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