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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이 말하는 탕수육.jpg

댓글
  • 뒷북이다 2017/08/20 21:06

    탕수육에 원래 부먹이란게 없고
    볶먹이 원조이죠 (소스에 볶아서 냄)
    즉 부먹 (X) , 찍먹 (X)
    볶먹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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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켓몬 2017/08/20 21:10

    저 요리사분이 말씀하시는 정통식 탕수육은
    소스와 함께 나오는게 맞아요.
    하지만 일반적인 중국집에서 우리들이 먹는 걍 바삭하게 튀긴 탕수육은
    저 탕수육과는 조금 다른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일반적인 중국집 탕수육은 애초에 튀김과 소스가 분리가 되서 나오는데
    개인그릇에 따로 부어먹으면 될거를 궂이 다같이 먹는 탕수육에 부어먹는
    타인을 배려하지않은 행동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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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취엔농약 2017/08/20 21:20


    전 주먹...배고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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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별이빛나는밤8 2017/08/20 22:39

    전 소스 없이 그냥 먹는거 좋아하는데 비슷한 취향 가진 사람 못 본거 같네요
    다들 부먹 아니면 찍먹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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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멍하는냥이 2017/08/20 22:41

    배달하면 죽되니까 그냥 따로 주는거 아닌가요?
    언젠가부터 부먹하는 사람들은 소스에 탕수육
    넣어놓고 찍먹하는 사람은 그 소스에 찍어먹는데
    그럼 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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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눈빛사랑 2017/08/20 22:43

    모든 탕수육은 볶먹이 맞습니다.
    다만, 배달의 경우에만 따로 분리해서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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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건 2017/08/20 22:44

    보통 중국집 탕수육은 배달용이라서 그런듯
    바로바로 나와서 바로 먹는 탕수육은
    저렇게 볶아서 먹으면 되는데
    보통 중국집은 배달용이니까
    만들고 한 30~40분 뒤에 먹는거라고
    생각하고 만들어야됨
    근데 미리 볶아버리면 30~40분 뒤엔 맛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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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단 2017/08/20 22:48

    제대로 양념에 볶아낸 탕수육은 눅눅하지 않고 바삭함을 오래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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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가루소년 2017/08/20 22:48

    소스를 붓든 볶든 웍에서 정통으로 만든 탕수육은 소스가 끼얹혀져도 눅눅해지지 않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죠.
    이걸 제대로 하지 못하니까 소스가 따로 나오는 거지. 무조건 붓거나 볶는다고 원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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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다미아 2017/08/20 22:49

    돈내는 사람이 먹고 싶은대로 내주는게 맞음. n분의 1로 냈으면 n분의 1만큼의 권리가 있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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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대리 2017/08/20 22:50

    그냥 쳐먹이나 더먹으로 합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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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락소나제 2017/08/20 23:05

    식당에서 바로 갓 튀겨나온거에 소스 붓는거는 좋은데
    배달해온거에 소스 부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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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arazara 2017/08/20 23:05

    찍먹의 장점.....
    바삭한 돼지고기 튀김을 소스에도 적셔먹어보고....
    간장에도 찍어먹어보고....
    소스에 오랫동안 담가서도 먹어보고....
    이 여러가지 권리들을 모두 내팽개치는게 부먹이란 만행입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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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라애롱 2017/08/20 23:10

    한먹입니다
    한점이라도 더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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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쉬는넘 2017/08/20 23:13

    언제나 항~상 똑같은 댓글 달리는거 알면서도 스크롤 내리면서 흥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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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치달바메 2017/08/20 23:21

    난 처먹파~ 주는대로 처먹기에도 양은 모자라다구~! 하핫! ㄴ(^.^)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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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소콘 2017/08/20 23:30


    김연아의 팬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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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곡 2017/08/20 23:48

    정통의 명맥을 잇는 것도 중요합니다만은 문화라는게 시간이 바뀌면 달라지기도 하잖아요
    볶지 않았다고 해서 굳이 비하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찍먹이나 부먹 모두 현실에 적합하게 진화된 형태라고도 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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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경에붙은김 2017/08/20 23:54

    탕수육은 원래 볶아먹는게 좋습니다.
    중화요리의 특징상 엄청난 화력의 강한 불로 소스를 졸이듯이 짧게 볶아내는 것인데.
    묽은 소스가 강한 화력을 만나면 순식간에 수분이 증발하며 걸죽한 농도가 나오기 때문에 튀김옷에 수분이 흡수되는 시간을 최소화합니다.
    그래서 수분있는 소스를 섞어서 볶음을 했어도 바삭한 튀김맛이 유지되는 것이 중화탕수육의 매력이죠.
    하지만 집에서 이것을 따라하려고 하다가는 약한 화력때문에 수분을 날리는 시간이 길어져서 이미 튀김옷에 수분이 잔뜩 흡수되어
    질퍽한 탕수육이 되어버리기 쉽죠.
    결론은 식당에서 먹을 때는 볶아달라그러고, 집에서 먹을 때는 소스따로 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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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uderia 2017/08/21 00:00

    아니 그니깐 중국집 가서 탕수육 시키면 다 부어준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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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르헌터 2017/08/21 00:02

    배달은 논외로 하고
    탕수육 유명하다는 집에서 소스 따로 나오는거 본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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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음악사 2017/08/21 00:06

    배달의 경우는 포장을 하기 때문에 수분이 발생하는걸 어떻게 막을 방법이 없어요.이건 달인이고 뭐고 신이 아닌이상은 어떻게 해결이 불가능한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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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덕선생 2017/08/21 00:19

    유라는 찍먹입니다
    완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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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춘기 2017/08/21 00:23

    자꾸 부먹한테 찍어먹을 기회안준다면서 뭐라고하는데 찍먹하는 사람들이 마치 부어먹을 기회를 주갓도 아니면서 그렇게 말하는거 이해 안가더라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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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오래살자 2017/08/21 00:25

    탕수육은 역시 쳐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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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네집강아지 2017/08/21 00:27

    전 찍먹인데 바삭함만 유지된다면 부어서나오던 따로나오던 상관없겟습니다  달인이 말한것처럼 자신있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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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수 2017/08/21 00:32

    서로 만나서 사줄 것도 아니면서 왜 싸우는 지 알 수가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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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유에 2017/08/21 00:33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자면..
    음식점에서 바로 주는 탕수육은 음식점마다 완성된 메뉴를 파는 것이니 주는대로 먹고, 그게 싫다면 먼저 따로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안해준다? 그럼 거기서 안먹으면 됩니다.
    안해주는 음식점이 잘못했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음식점 선택의 문제입니다.
    단지 배달 탕수육은 보통 윗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배달시간 및 포장상의 문제로 따로 주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이것이 현재의 찍먹부먹을 나누는 요인이 되고 있는데 정통이고 뭐고를 떠나서 한국식의 문화 같은것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먹는 방법을 선택할수 있는 찍먹과는 달리 부먹은 붓고나면 선택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이는 강요의 문제로 불거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먹기 전 찍먹파와 부먹파에 대한 사전조사후 따로 나누어 선호하는 방식대로 먹는 팀을 나누는 식사예절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지켜져야 이 논쟁이 사그러들지 않을까합니다.
    이것은 취향의 문제입니다.
    남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가 아니라면 취향은 지켜져야합니다.
    강요는 언제 어느때고 잘못된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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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DP1 2017/08/21 00:49

    눅눅하지도 않고, 반대로 말라 비틀어진걸 감추려는 의도가 아니고, 진짜 통조림과일 안 넣어도 새콤달콤한 소스라면 부먹을 먹을 용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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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YoungGunㅇ 2017/08/21 00:57

    사천식 탕수육 드셔보셔 매콤 한게 딱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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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밤에꽃을잡고 2017/08/21 01:00

    탕수육 안 먹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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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aDOS. 2017/08/21 01:00

    원래 볶아 나온다는 말은 어디서 시작된건진 모르지만, 조리법의 차이가 있어서 다르게 나오는 경우는 있을지언정 탕수양념은 부어서(정확하겐 끼얹어서) 나오는게 전통이고 그게 탕수육이라는 요리입니다. 먹는 방법이 다르면 그건 아예 다른요리지요.(단호)
    중식집에서 소스를 따로 배달해주기 시작한건 조금 더 신선함(?)을 전하고 싶은. 손님을 향한 배려로 시작된거지 찍어먹으라고 따로 보내준게 아니예요. 물론 먹는사람 취향에따라 찍어먹을수도 부어먹을수도 있지만, 탕수육의 정체성은 기본적으로 부어먹는게 맞습니다.
    간짜장 시켜서 짜장에 면 찍어먹지 않잖아요? 판모밀이랑 냉메밀은 엄연히 다른 음식이잖아요? 일반적으로 고기튀김이라는 메뉴가 따로 있습니다. 부먹파라고 불리우는 저도 고기 자체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아해요. 부먹 찍먹 가리지 않고 요리는 요리 그 자체로 즐기고 눅눅한것보다 바삭한쪽이 좋은 분들은 고기튀김을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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