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잡는법

와 막짤 어떻게 저렇게 빠르지;;

「상어를 만났을때」
상어를 만나면 그동안 밀렸던 과제와 앞으로 해야할 업무, 잔업, 야근 업무를 모두 떠넘깁니다.
모든 업무를 인수인계 받은 상어는 제 코가 석자라 다른 생각을 못 하게 되는데, 이 때 석자가 된 코를 때리면 손쉽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냉탕에 상어가 살거라 믿었지~

편하게 죽느냐 몸부림치다 죽느냐의 차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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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살살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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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상어를 보면 절대로 싸우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눈을 찌르면 된다니 코를 찌르면 된다니 그런거 전부 개소리 입니다.
상어를 자극하는 순간 순식간에 달려와서 어버버 하는 사이에 팔다리 다 뜯깁니다.
만약 스쿠버다이빙이나 해수욕을 하다가 상어를 만나게 되면 도망치려고 하지 마세요
상어가 아주 멀리 있고 본인은 해변가 근처에 있어서 후다닥 육지로 피할수 있다면 모를까
대부분 움직이는 순간 상어가 달려들어서 공격 합니다.
상어를 발견하면 최대한 움직임을 멈추고 들키지 않게 바위 뒤에 숨어서
아기상어 뚜루루뚜루 귀여운 뚜루루뚜루
바닷속 뚜루루뚜루 아기상어
엄마상어 뚜루루뚜루 어여쁜 뚜루루뚜루
바닷속 뚜루루뚜루 엄마상어
이렇게 노래를 부르면 춤을추다가 사라집니다.

겨드랑이를 간지럽히면 막 숨넘어가서 죽음

저런식으로 입을 벌리는데 어떻게 인중을 노림.
보리 쌀 게임도 아니고 쌀 잘못 날리면 팔 내줘야할 기세

상어 코부분에는 온갖 신경들이 밀집해 있슴다.
인간으로 치면 성감대+혓바닥+발바닥 등등 각종 민감한 부위...
여기를 살살 만지면 상어도 기절합니다...

상어는 피하는거지 맞써 싸우는 동물이 아니죠..

상어 : 히잉... 구해줄라 그랬는데....

상어가 많은 곳은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가 되어
수많은 다이버들이 찾게 됩니다
왜일까요?
실제로 상어는 멀리서 다가오는 사람을 먼저 공격하지 않습니다
무섭게 생긴 외형과는 다르게 여타 다른 물고기들과 행동양식이 비슷해
사람이 일정 거리 이상 다가가면 후다닥 도망가기 바쁩니다
상어가 공격하는 경우는
생각치도 못한 방향에서 갑자기 뭔가 튀어나왔을 경우나
수면에서 허우적대는 사람을 보고 물개로 착각한 경우 정도 입니다
물론 정면에서 안정적으로 접근해도 작살들고 쏘면 공격 하것죠..
오히려 공격성으로 따지면
귀엽게 생긴 니모(클라운피쉬)가 오히려 더 공격적 입니다
보통 1연산호 1가족 단위로 지내는데
근처에만 가도 어른 니모가 막 쪼아댑니다..
상어는 땅에 붙어서 자다가 사진 찍는다고 슬슬 접근하면
식겁하고 후다닥 도망가는 모습 밖엔 못봤네요
생각보다 상어 차캐요

치주염 심하네... 치과좀 가라..

자신이 옆에 애완고래나 범고래같은거 데리고다니지 않으면 그냥 죽는다고 봐야

주둥이 친다고 손 뻗었다가 상어가 입 벌려서 손 뜯어 먹고 도망갈 듯.
도망가주면 감사한거겠지만..

샹크스가 저러다 훅감

그냥 범고래랑 같이 다니는 게 안전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