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가 '실수로' 치워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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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현주소
관람한 총 관객수 : 청소부 1명
그 일련의 행위가 현대미술이었다는 반전이라거나
청소부: 아 이 십새들 실멋 처마시고 갔구먼
청소부가 예술을 아네
현대미술의 현주소
그 일련의 행위가 현대미술이었다는 반전이라거나
관람한 총 관객수 : 청소부 1명
우리가 봤으니까 괜찮을거야
작품명 : 18L 쓰레기 봉투
청소부: 아 이 십새들 실멋 처마시고 갔구먼
(청소부가 이것을 치우면서) 청소부 : 이것이 바로 행위 예술이다.
청소부가 예술을 아네
현실
마무리까지 예술 오졌다 ㅋㅋ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인간이 예술의 중심이였던 적은 거의 없음. 신의 대한 경의, 신화에 대한 상상, 자연과 이상에 대한 세밀한 묘사 등과 같이 사람의 심금을 울리고 경외감을 느낄 수 있던 창작들이 주류였지 그떄의 미술은 어떻게 보이게할까에 대한 노력이 대부분이였지. 물론 인간의 감성을 그려내려는 미술파들도 계속 있기는했지만. 현대미술은 그러한 관점에서 보면 지극히 인간적인 미술임. 쓸모없다 싶은 것들은 다 빼버리고 어떻게하면 예술가의 생각, 철학, 관점을 표현할 수 있는가에 대한 미술임. 그렇기에 표현하기 위한 예술적인 한계가 없고 개인적인 미술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해하기 힘들고 그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거임. 단순히 보고 대단하다 싶은게 미술만은 아님.
작가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아무리 봐도 쓸모없다 싶은 것들을 빼낸게 아니라 쓸모있다 싶은 것들을 다 빼낸거같음
유게 올라오는것들은 설명을 해도 이해가 안가는게 대부분인듯
인터넷에 떠돌던 굶어죽은 개 작품에 대해서도 잘못해석되서 떠돌길래 직접 정리해서 올렸던 적도 있는데 여기있던 몇몇분들도 본 적 있을꺼임. 그것도 배경이나 그 후의 이야기에 대해서 모르고 봤을떄는 비인간적이고 이해하기 힘든 작품이듯이 다른 현대 미술들도 같은 맥락일 뿐임.
청소부가 치워버린 사건자체가 작가가 의도한 예술 아닐까 ㅋㅋㅋ 현대예술 비판하는 작품으로다가
너어무 깊게 들어간듯
청소는 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