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 없애라고 시위하는 판교상인연합회

이것이 무슨 개소리인가 싶어
멍때림

무분별이 아니고 분별이지요
사내 복지로 식사 제공하는건데
글타고 주변 장사가 안되는것도 아니잖음?
판교 유스페이스만 봐도 점심시간에 잘되는데는 대기 끊고 기다리는데?

판교상인연합회가 판교상권을 독점하고 싶은 욕망을 드러냈다

판교 유스페이스 근처가서 먹으려면 8천~1만드는데, 그거나 좀 내리고 말해라..
구내 식당에선 두끼먹는다..

구내식당 vs 판교식당
거리가 가까운것? 구내식당
가격이 싼것? 구내식당
대기시간이 짧은것? 구내식당
메뉴고민할시간? 구내식당
응???

맛이나 가격의 조합으로 경쟁 해야지 이게 뭐람요.

1.5~2배 가격이면 그 정도로 맛이 좋아야 사람들이 가지 ㅉㅉ

구내식당없어서 직장인들이 얇은지갑에 다 외식하는게 서민들 죽는거아니냐

이게 무슨 말같지도 않은
대학기숙사 신축 반대하는 원룸 건물주들 같네요

?? 애당초 사기업이 자기 사내에 식당 운영하는것도
허락받아야함?

요즘은 개도 말을 하네?

신입생을 자기들껀줄암

참 지랄도 가지가지 한다 ㅉㅉ

구내식당보다 모든면에서 질이 좋으면 니네꺼 먹지 구내식당 이용할까
다짜고짜 강짜놓는 꼴이 깡패네

심지어 저희 신랑 판교 회사 구내식당 점심 저녁 무료예요

ㅈㄹ도 참 다양...
왜 아주 도시락도 금지하고
집에서 밥하는것도 금지하라고 하시지??

지들 밥그릇만 챙기는 것들은 죄다 적폐대상입니다~~

서민의 탈을 쓰고 서민 털어먹는 적폐들.

판교 주변 식당들 몇번 가 보고는 아예 발길을 끊었습니다.
음식의 질은 고사하고 가격이 참...
어처구니 없는 서비스도 겪어 보고는 발 길을 돌렸습니다.

조만간 집에서도 밥 못해먹게 시위하겠네.

근데 뭐 저거 그냥 무시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전혀 법적으로 문제 없을텐데~

허허허허 정말 어이없네요

진짜 병신 of 병신들이다 정말
언제 뒤지냐

저근처에선 회식도 하지마시길

판교 회사 단지 식당도 가격 괜찮고 맛있는 곳은 점심이나 저녁 시간대에 줄 엄청 길어서 기다리다 들어가는 경우도 많은데요...
가격을 내릴 생각을 해야지 구내 식당을 없애라니....
가격대 싼 커피숍들 사람 붐비는거 보고도 아무 생각도 안나나...

뭔 일만 생기면 서민이라는 말을 무기처럼 사용하니까 사람들이 귓등으로도 안듣는거야.

헬조센이 괜히 만들어지는게 아니네

제가 4년째 외부식사 단 한번도 안했을 정도로 저희 구내식당에 만족합니다만..
그래도 꼭 10%정도는 나가서 드시더라구요....
강남소재 식수인원 1500명쯤 됩니다. 꽤 나가서 드시는거죠.
맛잇고 가격 적당하면 '귀찮으니 그냥 구내식당가자'해도 끌려나갈텐데..
헛소리를 돈까지 써가면서들 하시네..

이건.... 구조자체가 결국 조물주위에 있는 (식당)건물주를 위한 거죠.
주변식당도 답답할테죠. 그렇다고 건물주가 요구하는 임대료 맞추려면 어렵고,
하지만 구내식당 없애라는 건... 좀..  다른 방안을 고민해봐야 할 듯 하네요.

성남시장님 머리 아프시겠다...

판교 근무 하는데요..
저긴 약간 구조적인 문제인게.. 수요에 비해 상가수가 너무 많아요.. 뭐 하나 새로 생기면 1년안에 패업하는 상가가 50% 쯤 되거든요..
덤으로 임대료도 비싸고.. 주말장사 없고.

판교에 사업장 하나 가지고 있을 정도면 서민은 아닐텐데....

영등포도 ...

장사가 안되는 게 지들 능력 탓이지 왜 구내식당 탓? 아예 가정주부들도 규탄하지. 집에서 밥먹으니까 장사 안된다고.
만원가까이 되는 한끼식사를 팔려면 제대로 맛잇게 해야 팔리지. 전형적인 남탓.

대기업 배불리고 복지 핑계로 어쩌구 이게 나라입니까 하는 현수막도 있더만...

도시락 싸와서 먹으면 그걸로도 시위하겠다 아주;; 도시락정책 폐지하라면서
생각없는 개어른들이 왜이렇게 많은걸까.

회사에서 일하던 시절... 진짜 일에 지치면 밖에 나가는 것도 싫고 그냥 안에서 먹는게 좋아요 시켜먹는 건 메뉴가 고민이고 사무실에 냄새나고
솔직히 저는 회사에 구내식당 없애면 출근할 때 샌드위치나 컵라면 사갖고 출근합니다

저희 연구소 일부가 판교로 옮겼는데
인원이 얼마 안되서 구내 식당이 없어요
그래서 맨날 나가서 먹는데 완전히 헬임.
시간 조금이라도 늦으면 그날은 대기만 타다
밥만 허둥지둥 먹고 겨우 들어가요
근데 뭐 어쩌라고??

예전 오리역에 농협하나로마트 구내식당이 4500원이였는데 주변 상가들 항의로 외부인에게 점심식사 판매를 안했습니다
그뒤로 마진이 안남으니 구내식당 메뉴 초토화... 직원들도 안먹는곳으로 됨..
상가들의 이기심이란... 맛있게하거나 싸게하거나 둘중 하나만해도 될텐데 그둘다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그럴거면 때려치던지

판교 식당들 비싸고 맛없음;;;
맛만 있어봐라 구내식당을 가나

대학가 기숙사 못짓게 하는 심보랑 같은 심보네요. 저런 이기주의적 발상은 무시가 답인 듯 합니다.

여기서 상인들을 욕하시는 분들(제 윗 댓글 전부와 아랫 댓글 대부분)에게 한 가지 여쭙니다.
골목상권에 대형마트 들어오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곳이 오유인만큼 대부분의 분들이 반대하리라 생각합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시는 논리 그대로 대형마트를 옹호해보겠습니다.
"골목상인들이 상권을 독점하고 싶은 욕망을 드러냈다"
"대형마트보다 모든면에서 질이 좋으면 니네꺼 사지 대형마트 이용할까"
"판교 주변 재래시장 몇번 가 보고는 아예 발길을 끊었습니다.
상품의 질은 고사하고 가격이 참...
어처구니 없는 서비스도 겪어 보고는 발 길을 돌렸습니다."
물론 디테일에 따라 판단이 달라져야 하겠지만, 기본 구도는 같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회사 구내식당은 대부분 아워홈 같은 기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고요, 안정적이고 대량의 수요를 바탕으로 싸게 공급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주변 식당 주인들이은 거의 대부분 영세상인들이고요, 여기에서의 소비가 지역경제에 직접적으로 순환이 됩니다.
대형마트와 대기업계열사의 차이, 시장상인과 식당주인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구도를 흔들 정도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최종적인 판단은 유보하는 입장입니다만, 지나치게 한 가지 입장으로만 쏠린 것 같아 반대 의견 냅니다.

마치 군부대 근처 상인들을 연상케 하는구나

남편이 판교에서 일하는데 구내식당에서 거의 먹는데 가끔 사먹을 때 화가 난대요. 음식은 자극적인데 너무 비싸고 먹고 나면 속불편하다구요. 거기 직장인 밀집지역이라 간단한 찌개 같은 것도 너무 비싸다고. 상생하려면 본인들이 구내식당 수준으로 음식만들고 가격 책정하면 될 거 같은데, 손님을 돈으로만 보니... 저런 어처구니없는 현수막을...

강제하려하네, 공산국가냐??  저사람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