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년도 즈음 예판으로 X-pro1구입하여 지금도 잘 사용중인 유저입니다.
2000년대 초부터 DSLR에 입문하여 각 메이커별 플래그쉽 바디와 렌즈 등
대부분 사용 후 무엇 때문인지 찐한 현타로 모두 팔아 치우고 slr계를 떠나려던 그때
X-pro1의 등장은 제겐 신선한 충격이었답니다.
그래서 35.4, 18.2만 가지고 지금까지 간간히 사용중입니다.
여담이지만 slr 클럽에 있다보니 장비병이 생겼구나 싶어 초심을 찾고자 1면에 꽤나 이름올린
아이디를 삭제하고 나니 엄청난 후회가..ㅎㅎㅎ
그간 다른 아이디로 다시 재가입하여 아주 조금 정도의 눈팅 정도만 했었습니다.
서두가 길군요. 각설하고..
기변 또는 기추 등을 염두해두고 X-T시리즈 바디를 구입할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X-pro1 대비 X-T3 정도는 어떤 매리트가 있을까요?
두 기종 모두 사용해보신 분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어제 직원 송년회에서 찍은 사진(X-pro1 + 35.4)
https://cohabe.com/sisa/3370298
X-Pro1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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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1 쓰시다 t3가시면 신세계를 맛보실겁니다.
하지만, 가실거면 t4추천요
그정도인가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분들이 회자하고 그리워하시는 PRO1의 부드러운 색감을 제외한다면
T2와도 비교불가의 성능차이를 보입니다.
하물며 T3는 당시 후지로써는 엄청난 업그레이드가 이루워졌던 모델입니다.
진짜 신세계 일거에요.
화소, af성능, af포인트, 속도, 필름시뮬 모든면에서 압도적입니다.
상세한 내용 감사드립니다.
기대되네요.
위 사진 한장 추가했습니다.
어제 찍은 사진인데... 저 인물색감 때문에 X-pro1을 지금껏 사용해 왔습니다.
다만 AF성능이 너무 떨어지다보니 정적 환경에서만 촬영하게 되더라구요.
저 X-Pro1 쓰고 있다가, X-T1 쓰니까
화질은 별 차이 없는데, AF빠르고 편의성이 좋아졌다 느꼈고,
그 다음에 X-T20 을 쓰니 와~ JPG화질 정말 좋구나 느꼈습니다.
사진만 찍으시고, 결과물만 놓고보면 X-T2 이상급은 JPG 화질 개선 외에 돈지랄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