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막삼 R6 오늘 스튜디오 촬영 했는데 차이가 크네요 R6 덕준에 잘 찍었습니다.

오막삼 오디 R6 일케 한 가족 꾸리고 있습니다.
오막삼은 9년전에 260주고 산거라 ;;
오디는 6년 전에 10만원 주고 산거라 팔아도 안팔아도 똑같고
R6은 3년전에 새거 샀습니다. 일렉트로마트에서
스튜디오 갈 일이 있너서 오전에
오막삼으로 찍다가 사진이 영 어둡고 칙칙해서 손님이 마음에 안들까봐
R6으로 찍었는데 동일한 장소임에도 색이 확 화사해지면서 선명하네요.
보던 손님도 매우 만족해하셨습니다.
15년전 꿈의 카메라였던 DSLR이 미러리스에 안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네요..
잘쓰신 분들 처럼 스튜디오 조명 비싼거 없습니다.
그냥 스트로보에 바디 렌즈 씁니다. 잘 쓰시는 분은 잘쓰실 거니 놔두시고
저와 같은 분들은 R6급에서 정말 잘 사용하실 것 같은 생각했네요.
센서가 달라서 그런가
어두웠는데 사진 주변부도 선명해지고 색도 화사해지고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R6 정말 잘 들였네요.
R5m3 정도 나올 때 살 예정입니다.
예전에는 1dx 급 아니면 연사가 10컷이 안되서 아이들 찍으려면 1dx 가야했는데
R6도 초당 14컷 되니 큰 바디가 차별점이 없으면 안사도 되고
성능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