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벤 하두 마을에 들어 서면 붉은 흙집 사이로 골목길이 있습니다.
골목을 따라 꼭대기까지 올라 가는 길입니다.
흙과 돌로 만들어진 계단을 올라가면서 집 구경을 할 수 있는데
집 주인의 개성에 따라 만들어진 집들이 하나같이 멋스럽습니다.
오랜 시간의 풍상을 견뎌냈을 정교하게 쌓은 돌담은 세월마저 무상해 보입니다.
흙도 나무도 돌맹이도 그곳에 사는 사람들처럼 푸근함과 느긋함이 느껴졌습니다.
왜 그곳 사람들은 온갖 나라에서 온 관광객의 시달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한결같이 눈매가 선하고 맑은지..
WIDE 화면으로 보세요~
성채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
마을 사람들이 집 앞 골목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노점이나 찻집을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성채 마을 바로 앞에 흙으로 된 구릉지대가 있습니다.
성채가 한 눈에 보이는 이곳에서 주로 성채 전경을 촬영합니다.
경사가 제법 가파른 언덕을 오르는 사람들.
카메라 하나 달랑 목에 걸고 오른 저도 힘들었는데
미끄러운 흙산을 투바디에 삼각대까지 매고 오르는 열정이 대단하셨다는.
https://cohabe.com/sisa/3351526
모로코 (11) - 에이트 벤 하두 마을 ^^^^^^^^^^^^
- 드디어!!!! [9]
- 쭈앙™ | 2023/12/16 15:35 | 603
- C875 구입했습니다. [5]
- Tomita | 2023/12/16 01:15 | 408
- 『 無題... 』 [6]
- 연필⅔ | 2023/12/15 19:12 | 495
- a57 뷰파인더 색감 [3]
- Penda | 2023/12/15 15:02 | 670
- 니콘 D80 촬영 오류 문제가 뭔지 아시나요? [9]
- StanOh | 2023/12/15 14:42 | 685
- 6년만에 카메라 기변 [13]
- Hongineer | 2023/12/15 14:09 | 631
- 오두막이랑 eos r 이랑 노이즈 차이 많이 나나요? [7]
- 천태만상㈜ | 2023/12/15 11:37 | 1144
- D850 + 300mm 브라질 인물당 4 [11]
- ^&^HUNT | 2023/12/15 06:53 | 1709
- EM1 Mark2 배터리 호환 배터리가있나요? [5]
- 길위에사진한장 | 2023/12/15 00:33 | 807
- RF2470 VS EF 2470 [3]
- 달려라하니 | 2023/12/14 21:50 | 1153
- 스트랩이 왔습니다. [6]
- Guradory | 2023/12/14 16:40 | 1268
- Z6 가죽 찢어짐 수리 비용 [7]
- 펜탁스는비주류 | 2023/12/14 16:56 | 904
- 렌즈사용 결정장애 도와주세요.. [5]
- 프라바토 | 2023/12/14 14:58 | 1409
저는 한국에 태어나 ~ 사는 것이 ~ 행복 이라는 생각이듭니다 ~
저도 동감입니다. ㅎㅎ
그런데 겨울은 왜 이리 혹독하게 춥고 (지중해성 기후가 부럽고),
이웃나라는 왜 이렇게 하나같이 못돼먹었고,
작은 땅덩어리에서 왜 이렇게 복작복작 살아야 하고,
남북이 갈린 것도 모자라 영호남까지 갈라서 등 돌리고 있는지..
한숨이 나오지만서두..
그래도 내 나라 내 민족이 좋지요~~~ ㅎ
찬찬히 보니 문명이 이기가 덜 물든 모로코네요.
마치 우리나라의 1960년대와 같은..
네, 맞아요.
그런데 대도시엔 또 유럽 분위기입니다.
도시와 농촌이 격차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뭔가 차분해 지는 사진과 글이네요
갈일이 있을까 싶은 여행지라 다음사진이 더 궁금해지네요
랜선여행 시켜주세요~
어쩐지.. 302호님이라면 곧 다녀 오실 것 같은데요~
바다 속 사진 눈 번쩍 뜨고 감상하는 1호팬입니다. ㅎ ^^
모로코
모로코
어디서 들었던게 확실합니다
확실히 들어는 보셨을 겁니다요. ㅋㅋㅋ
노래가사 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