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상황?(클럽)에서 촬영합니다. A7S2, A7R2, A9어떤 기종이 좋을까요..?

클럽이나 공연장에서 촬영을 많이 합니다.
클럽은 단순하게 어둡기만한것이 아니라
조명 상황이 밝게 또 어둡게 급속하게 계속 변합니다.
그리고 한 화면에서 밝은 곳은 극단 적으로 밝고 어두운곳은 또 극단 적으로 어둡습니다.
사람들은 끝임없이 움직입니다.
보통은 플래쉬를 많이 사용하는데 그러면 클럽이나 공연장 본연의 조명과 느낌을 살리기가 어려워서
저는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고 ISO를 올려서 사용하는데
자동으로 놔두면 보통 800 ~ 25600까지 왔다 갔다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저조도에서 촛점을 빨리 정확히 잡는것 입니다.
촛점을 빨리 잡아야 지속적으로 변하는 조명상황에 노출을 빨리 대응할수가 있습니다.
( 클럽이라는 어두운것도 문제지만 조명 환경이 극단적인 청색만 나오다가 붉은 색만 나오기도 하고 지랄같습니다.)
(노출은 맞는데 청색은 포화라던지...)
둘째는 고ISO에서 노이즈나 DR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한 화면에서 밝은 곳은 극단 적으로 밝고 어두운곳은 또 극단 적으로 어둡기 떄문에 ~
그래서 웬지 A7S2가 -4EV까지 촛점을 잡는다고 하고 고 ISO에서 성능이 좋다고 해서 생각 중인데....
콘트라스트 AF라 좀 빠릿빠릿 하지 않을것 같기도하고....
A9은 저조도 AF는 -3EV으로 A7S2에 비해 떨어지지만 AF 속도 자체는 빠릿빠릿할것 같습니다.
어짜피 1200만 화소 정도로 리싸이즈 해서 사용할 사진들이라 리싸이즈 후 사진 품질은 큰차이가 없을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꼭 클럽 사진만 찍는것은 아니니깐...
좀 다용도로 사용하려면 A7R2 이 정답이가 싶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6D에 밝은 단렌즈 물려서 사용 햇는데 AF도 그렇고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A7 1세대 사용중이라 죽을 맛입니다.
어떤게 좋을까요...?
아래 사진들은 나름 실패한 사진? 들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