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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글 쓰다가 애들 재운다고 1시간을 창 띄워놨다 닫혔는데.. 사진링크가 살아있나 모르겠네여;;
배고프던 학창시절 디카는 넘사벽이라 못 사서 쓰고 3만원짜리 펜탁스 필카에 36방 한 롤 꼽고 일주일 가지고 다니던 기억이..
아무튼 사진의 F2는 외삼촌께 물려받았는데 실사용할 컨디션은 아니라서 관상용으로만 갖고 있습니다.
렌즈도 곰팡이에 발삼에... ㄷㄷ
ZF 오늘 하루 가지고 놀아보니 여러가지로 잘 균형을 맞춰놨단 생각을 했는데, 렌즈가 아쉽더군요.
50.4D같은거 하나 있음 딱일거 같은데..;;
이렇게 놓고 보니 ZF가 진짜 잘빠진것 같습니다. 카페에서 들고다녀도 아무도 저를 신경 안써서 좋더라구요.
막상 써보니 그립이 아쉬운지는 모르겠습니다. 렌즈가 가벼운거라 그런것 같아요.
신기한게 보통 렌즈 사면 후드 사서 달고 다니게 되는데, 후드 필요한지도 모르겠네요.ㅎㅎ
50.4 클래식한거 하나 나오면 좋겠네요.
F2도 너무너무 멋지네요
같은 레트로이지만 신과구의 만남이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