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당산 삼환아파트 앞 도로에서 헤드폰 낀 여자분..

빵빵 거리고.. 하이빔 쏴서.. 이목을 집중 시켜줬어야
쪽팔린 걸 알텐데요... 아쉽네요 ㅠㅠ

목숨이 두개이신 줄

그정도야 뭐 이젠...
유모차 밀면서 핸펀...하아

사람들이 얼마나 배려심이 없으면 저럴까요? 정말 화가 납니다...

소리는 위험한 상황을 알수 있는 정말 중요한 요소라서
음악을 듣더라도 최소한 한쪽 귀는 항상 열어둬야 하죠.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거리에서 양쪽 귀를 막는 것은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이런 간단한 것을 인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제가 인사사고를 유발할 뻔 했습니다. 사무실 건너편에 볼일이 있어 횡단보도 신호대기하는데 차량흐름이 뜸해지더군요. 그래서 빨간불에 얼른 뛰어서 건넜습니다(4차선). 건넌 후 돌아보니 아까부터 핸폰에 고개를 쳐박고 서 있던 여자분이 여전히 그 상태로 길을 건너기 시작하는 겁니다. 내가 건너는 걸 곁눈질로 알고 청색신호인 줄 알았나봅니다. 나는 이미 건너 왔고 차량들이 다시 들어오기 시작했고 순간 멘붕이 와서 굳어있는데 다행이 차가 제때 감속하여 사고는 변했습니다. 여자분은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폰에 고개를 박고 유유히 사라지셨죠.

어릴때 골목에서 이어폰끼고 가다가 잊은 물건이 생각나서 아 맞다 하고 돌았는데 무릎에 뭐가 살짝 닿더라고요
뒤에서 차가 오는걸 전혀 모르고 있었던거죠..
차가 속도 내면서 오고 있었으면 사고 날뻔했다고 생각하니 간이 차가워졌었습니다..
요즘은 거기다 스마트폰까지 보면서 다니니 오죽하겠어요..
한달쯤 전인가는 양쪽 1차선만 있는 도로에서 앞뒤로 차가 오고 있는데 어떤 여성이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가로질러가더라고요 심지어 최단거리도 아니고 대각선으로;;
저랑 반대차 둘다 알아서 살짝 피해가긴했는데 참...;;

그러다 죽은 사람들 진짜 많은데...

길건널때는 헤드폰 빼고, 핸드폰은 꼭 주머니에 넣는데..
사고날 거란 생각 자체를 안해서 저러고 다니나 싶어요

다들 그런 헤드폰 쓰고 다녀서 뭐라고 말하기도 힘든데.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귀마개형 이어폰 쓰는 사람들은
다 제정신이 아닌것 같습니다.
귀는 대화를 위한 용도이기도 하지만
눈과 함께 위험을 인지하기 위한 커다란 기능이 있다고 생각해요.
즉. 나는 주변의 위험을 인지하는 것을 포기한다.
는 행동입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차를 운전하는데 귀마개형 이어폰을 끼고 운전한다고...
그래서 전 유행도 아닌
스폰지형 헤드폰.
바깥소리 다 들리는 헤드폰을 씁니다.
전 바깥소리가 안들리면 무서워요.
주변 상황 파악인 안되는게 너무 위험하게 느껴지거든요.
게다가 요즘은 길가면서 핸드폰 들여다보니
시각인지 기능도 포기들 하시더군요.
자살행위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제가 병원에 근무할때 스마트폰과 이어폰때문에
사고 직전까지 갔던 상황 여러번 봤습니다.
3차 병원이라 차들의 왕래가 많고 병원이다보니
일반도로처럼 넓지가 않아요
그렇다보니 사람과 차들이 엉키면서 교차되는 시점이 많습니다. 도로처럼 차들이 속력을내지 못 하는 여건이라서 사고가 나지 않았지만 사고직전까지 간 상황은 여러번 목격했습니다.
십중팔구 이어폰과 스마트폰이죠.
그리고 죄송합니다만 여혐이나 비하 절대! 아닙니다만 십중팔구 여자분들 입니다.
심지어는 차가 채 1미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클락션을 눌러도 못듣고 이어폰끼고 스마트폰보며 유유히 자기 갈 길 가다가 운전자가 빡쳐서 내려 그 여자하고 싸우고 민원까지 들어온 사례도 있어요.
길 갈때 여자분들 특히나 횡단보도 건널때만이라도
찻 길에 집중 하셔야합니다.

보행자도 이어폰/헤드셋으로 귀를 덮거나 폰에만 시선을 두는건 위험하죠. 니들이 알아서 피해가라는 건데 인도에서는 피하가겠지만 차도에서 신호 무시하고 저러는거 보면 진심 죽고 싶어서 그러는 것 같아요. 위험합니다!!

특히 이면도로를 다닐 때요..
요즘 사람들 차를 안 무서워해요.
휴대폰에 정신이 팔리지 않았어도 차가 오든 말든 신경을 안 써요.
칠테면 쳐봐라.. 돈이나 벌자.. 뭐 그런건가....
뒤에서 차가 와도 힐끗 쳐다보고는 옆으로 비켜 주지도 않고 알아서 피해가라....
어휴.. 진짜.
한번 차에 다쳐봐야 차가 무서운지 알려나..

제발 길에서는 전화기 보고 딴짓하지 말라고요~
초딩 때 교통안전 비디오 같은거 안보셨나? 적어도 차도 위를 건널 때는 주변에 차가 오는지 살피면서 건너야지..
죽고 싶어서 난리네

안그래도 저도 이틀전에 목격했던거랑 같네요..
그래도 다행인게 아파트단지안이였고 저희가건너려해서인지 차가멈춤...
길건너는 여자분 핸드폰만봄 이어폰낌
차가 바로옆에있지만 움찔거리거나 쳐다보지않은걸로보아 차가 온지도몰랐던거같더라구요...
어디가서도 그렇게행동하면 진짜큰사고 낼분같았어요... 운전자만피해주는..

밤시간에도 그렇지만 낮에도 모두가 핸드폰을 달고 사는게 요즘이라지만 정말 최고로 무서웠던건
1. 핸드폰으로 인터넷보면서 달리는 배달 오토바이
2. 한손으로 카톡하면서 운전하던 차량운전자
3. 인도가 따로 없는 차다니는 좁은 골목길에 아이는 차다니는 쪽으로 손잡고 다니면서 핸드폰만 보며 직진하는 부모들.
심지에 애들은 혼자 뛰고 엄마와 아빠로 보이는 남녀가 각각 떨어져 핸드폰만 보고 직진
4. 신호등 바뀐거 확인 안하고 차가 멈췄다 싶으면 직진하는 사람들(학생,어른,어르신 다 봄)
얼마전만해도 차에서 DMB 보는것만도 책보면서 걷는것도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사방이 위험인거같아요.ㅜㅜ

더무서운건 헤드폰이나 이어폰끼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 속도도 빠른데 주변소리없이 어떻게 반응할려고 이어폰 끼고 자전거타는지 모르겠네요

얼마안가서 교통사고 사망원인 1위는 핸드폰일거라고 장담합니다.

8차선 도로에서 폰보고 횡단보도 건너는 대학생쯤 보이는 남자를 봤는데 눈을 폰에서 한번도 안떼고 8차선인데 중간에 빨간불로 바꼈는데 그것도 모르고 그냥 느릿느릿 폰을 보고 건너더라구요. 진짜 뭐 저런게 다 있나 싶었습니다. 진짜 폰에서 눈을 한번도 안떼더라구요.

몇년전에 서울 모대학 캠퍼스내에서도 헤드셋끼고 핸드폰 하면서 걸어가던 여학생이 내리막길에서 스쿨버스에 깔려 죽는일도 있었죠..

무단횡단 절대하지마세요
차 사이에 골반끼어서 엄청 불쌍하게 가신분 봤어요

전 출근길 골목에서 2번 경험한후
이어폰 안꼽고 핸드폰 안보고 걸어요 ㅠㅠ
걍 지하철 타면 음악듣죠;;;;
한번은 운전하시는 아저씨가 클락션 울려서
깜놀하여 보니 저와 차는 뽀뽀할 위치;;;;;
괜히 아저씨한테 미안해서 꾸벅 인사했네요;;;
다치면 내 아들 내 남편 고생인데 싶어서
그 뒤로는 안함
정말 위험하드라구요;;;;

저런 것들 언젠가 사지 하나 없어져야 후회할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