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프로듀서 250
이 양반은 특이하게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넘게
뽕이라는 장르만 팠다
힙합(원래 하던 음악)
댄스음악(250의 자기 정의)
뽕(하고 싶은 음악)
이 3가지 요소를
주구장창 팠다
유튜브도 만들고
신바람 이박사랑
인터뷰도 하고
동묘 전자상가 가서
동네 OG 할배들이랑
구닥다리 신디사이저로 연주도 하고
아무튼 뽕만
아주 딥하게 딥하게 팠다
250을 좋아하던 팬들은
저래가지고 먹고 살겠나
앨범은 나오겠나 하고
염려하며 기다렸지만
역시나 2022년까지
앨범 소식은 전혀 없었다
그러다가 250도 먹고 살아야 했는지
어느 회사에 들어가서
다른 가수들 노래를 만들어줬는데
이게 터졌다
얼마나 터졌냐면
이렇게 터졌다
이 양반이 만든 노래가 바로
뉴진스의
어텐션, 하잎보이, 디토
그리고 5년 동안 연구한 자기 앨범도
드디어 발표했다
결과는 한국 최고 권위의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 수상
기타 다른 수상까지 총 4관왕
거기에 자기가 만든
뉴진스 노래까지 포함하면
총 6관왕
한국대중음악을
작품성과 흥행 모두 초토화 시켰다
뽕 음악만 주구장창 팠으면서
가장 트렌디한 아이돌 음악을 만든
250
뽕이랑 힙합음악만 하던 아티스트에게
아이돌 노래 만들라고 맡긴
민희진
그런 민희진에게
하고 싶은 거라고 하라고 돈 대준
하이브
전부 대단하긴 하다
뱅버스 들으세요 뱅버스
뱅버스 들으세요 뱅버스
https://youtu.be/O85JIsgeSDg
근현대사의 근본중의 근본이 뽕이지 ㅋㅋㅋㅋ
탑 아이돌이 인방에서 앨범 공개후 거의 첫 일정을 한것도 민희진 제안이었자너 ㅋㅋ
뉴진스가 침착맨 방송에 나오고 ㅋㅋ
알고보니 민희진이 먼저 제안한거였고
소름돋네
https://youtu.be/ugeUXr9RzjQ?si=MSwHzc5Txj4Ui8_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