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cdn.cohabe.com/sisa/333205/1481114204857.jpg)
기타가 마틴 기타 박물관에서 빌려온 150년 된 진짜 서부시대 물건이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연주하다 뺏기는 장면까지만 찍고, 박살내는 장면은 모조품을 쓰려고 했는데.....
스테프들이 그걸 커트 러셀한테 말을 안해줘서 러셀은 원테이크로 끝내려고 했는지 원본을 뺏자마자 그냥 박살내버림......
잘 보면 러셀이 기타 부수려고 포즈 잡으니까 제니퍼 리가 "어어...??" 하다가 진짜 박살내니까 엄청 당황해서 스테프 쪽 쳐다보는걸 볼 수 있습니다.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조차 없는 희귀한 물건이고, 수리마저 불가능하다고....이후 마틴 기타 박물관에서는 더 이상 영화에 자신들의 전시품을 대여하지 않겠다고 하는군요.
데이지....저 당황스러운 표정이 연기가 아니였다는건대ㄷㄷㅌ
ㅁㅊ....스태프들 일 안했네........
헐....150년 된 마틴이라니....;;;;
기타 박살낼때 오버하면서 놀라는게 연기가 아니었군요.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mfToONTEgpw
ㅋㅋㅋㅋ...........박물관입장에서 엄청빡쳤겠네요.....세상에...
도랏...
유물 훼손은 징역행인데 기업 사설 박물관이라
스탭들 정신 나갔네요.
유일무이에 수리불가라면...돈으로 해결될 것도 아니고...책임 지고 싶어도 못 지네...
뭐...근데 좋은 장면 찍고 싶은건 그렇다쳐도 굳이 그런 유물을 사용해야 했을까...
그럴듯한 소품을 만들어서 썼어도 됐을거 같은데.
박물관측 조치가 맞는거 같네요.
위험부담을 안고 빌려줄 필요도 없을듯.
저거 스텝 문제가 아니라 타란티노 감독의 평소 행실로 보아.... ^^;;
안빌려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저건 최소 몇백만불 짜리 소송감인데
헐 ㄷㄷㄷ 그래서 스탭들 쳐다보는구나 ㄷㄷㄷ
굳이 원본을 사용해야 했던 이유를 전혀 모르겠네요.
원본을 쓴다고 해서 영상이 더 좋아졌을거 같지는 않은데
사고만 났으니...
스탭들 뭐한겨 ㅡㅡ
헐...알고 보니깐 아찔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 찍는다고 올드카 빌려다가 파손해 놓고는 보상도 제대로 한해줘서 다시는 안빌려준다고 했던 일도 있었던걸로 기억나네요.
제목보고 한국영화라 생각하신분?
레플리카를 쓰면 안됐던거야?...
뭐 드라마 찍는다고 경복궁 담장에 본드로 벽보 붙인 놈들도 있었지요?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근데 쿠엔틴 타라티노는 왠지 좋아했을듯
헐.
장고 찍을 때 디카프리오가 식탁 쾅쾅대다가 진짜로 손 다쳐서 피본 거는 심하게 다친 건 아니었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데
저거는 뭐... 미국같은 소송천국에서 저러면 엄청난 후폭풍이 기다리고 있는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