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참 많이 다르네요 한국이랑...
교토 오사카 4박 5일 다녀왔는데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너무 친절하고 서비스는 차분하고 음식은 어딜 가도 기본은 하더군요.
심지어 줄이 엘리베이터로 이어지는 곳에서도 엘리베이터 하차 할때 탄 순서대로 줄서게 유도하더라구요.
버스도 나름 살살달리고
식당 종업원은 물론 호텔 직원들도 항상 조근조근.. 그릇 치울때도 그렇고 ㅎㅎㅎ
길거리는 깨끗하고
마음이 엄청 편안하더라구요.
여행을 많이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일본 이라는 국가에 대해 굉장히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주에어 타고 한국으로 귀국하는데 간사이공항 제주에어 발권하는 곳에서 한국인 직원이 수화물 늦게 올렸다고
뭐하세요? 하고 말 붙이더니 볼에다가 바람 빵빵하게 넣고 엄청 불쾌하게 쳐다보네요
1분도 안되는 시간에 사람 기분나쁘게 만드는 대단한...
아 한국은 화가 많은 국가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ㅎㅎㅎ 물론 일부의 이야기지만요 ^^
앞으로 일본 자주가야겠어요. 일본가면 맘 편안하다는데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네요.
저의 경우는 무엇보다 운전 매너가 참!!! 좋다는 게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200프로 공감합니다.
운전하기 진짜 편하죠.
일주일동안 클락션소리 딱 3번 들었단...
심지어 그 중에 하나는 먼저 가라고 양보하는 클락션...
워~~ 저는 한달동안 딱 2번 들어봤습니다. 그것도 야쿠자 같은 사람이랑 또한번은 한인들 많이 사는 동네에서요.
일본도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오사카, 삿포로 같은 경우 성향들이 좀 거칠더라구요..
오사카가 한국으로 치면 마산, 목포 정도의 성향 입니다.
아주 조금 거칠죠.
마안, 목포가
조금 거친가요?
그 거친 오사카도 친절한데 한국은 ㅠㅠ
저는 좋은생각만 하고 갔었는데 사람들은 다 비슷하구나 생각했어요 꼬리물기 신호끊킬때쯤 빨리가기 등등...
시골은 다를 수도...
많이 거친가요?
지역적 성향이 다소 거칠더군요.
(군생활 목포에서 2년 반, 직장생활 마산에서 1년)
그들 사이에서는 일상적인 평범함일 수도 있지만,
외지 사람이 볼때는 다소 거칠어 보입니다.
아, 수정할게요.
다소 쎄 보입니다.
특히 5,60대 어르신 분들은요.
그리고 운전 스타일도..ㅎㄷㄷ
한국은 전부들 분노폭발 직전의 자세로 살아가는 거 같아요.
나쁘게 말하면 이기적이라고 할 수도 있죠. . .
가을에는 북큐슈 지역 온천 여행 추천 드립니다.
정말 힐링이 뭔지 확연히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어떤 팁을 알려드릴까요~?^^
일본가도 맘 하나도 안편해요...첨 가셔서 그런듯요.
한국보단 편해요
눈떠도 출근을 안해도 되니까 편하죠
낮은 문화권이 높은 문화권에 가면 일방적인 배려에 편리함과 안락함을 느끼는 건데
일본 사람들 입장에선 지난 번 왔던 예의없는 한국사람들 또 왔네 하는 거임.... ㄷㄷㄷㄷㄷ
보통 한국사람이 일본가면 물 흐리고 오는거죠.. 쓰레기에 한국글자 볼때마다... 아 우리가 중국 욕할 입장이 아니라는거... 남의 나라 문화제 나..명소 가면 자랑스럽게 한글로 이름 남기는 분...자랑스럽습니다...
오사카에서 그저께 돌아왔습니다만
음식맛은 간장비린내에 못먹을 지경이고
길좀 물어보면 전부 피하고 대답해주는 인간 열에 하나될까 하더군요
친절 맛 저렴은 옜날 오사카 이야기 인듯 합니다
8/3일 오사카에서 돌아왔는데… 음식이 좀 짜긴해도 맛있고, 길 물어보면 너무 친절히 가르쳐줘서 부담되더만요.
몇년전 갔을때 음식은 맛있었고 길거리에서 지도보고 있는데 와서 어디가냐고 먼저 물어봐주고 알려주는 사람도 있었는데..
자주가시면 생각이 달라지실수도 있습니다
꼬치집 오코노이야끼 쿠시카츠집 어딜가도 똑같은 간장냄새 맛
라면집도 어디가도 똑같은 냄새와맛
초밥집도 한두번이지 금새 질리더군요
초밥 열개에 술두잔 먹고 4140 엔 인가 낸집은 좀 낫더군요
일본어가 유창하던지
잘생기셨나 봅니다
중국사람처럼 생기고 일본어 안되고 좀 조폭처럼 생겨서 그런지 특히 츠자들은 저를 피해가더군요
제가 1년에 여행 + 출장으로 12번 갑니다만 그런적 없습니다
이해합니다. 이젠 공항에 도착만해도 특유의 냄세가 느껴지더라구요. 졸인 달달한 간장냄세와 청결제 냄세 :)
저도 개인적으로 음식 맛있다는건 이해하기 힘드네요 ㅋㅋ
아마 혐한 시위 보시고 나면 좀 달라지실꺼예요.. 후쿠오카에서 혐한 시위 도중 한국인 다 죽여야한다고 말하는것까지 듣고는 역시 일본에 겉모습에 속지말자란 생각을 가지게되었네요
겉으로는 친절하고 자기직업에 충실한 건 보이더군요.분명 배울점도 많습니다만...히로시마 원폭관에 적힌 "잊지말자. 항의하자.살아나가자"라는 글에서 역시 반성할 줄 모르고 것에 분노를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여행가면 좋은곳만 보게 되죠..^^
왕이 있는 나라니까유..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화의민족 특성입니다. 영국도 비슷하쥬
교토 기요미즈데라 올라가는 길인듯 하네요^^
외국인들도 한국오면 님과 비슷한 인상을 받을거에요
더 많이 여행다니고 다른 나라 친구들도 사귀어봐야...
저는 일번여행갈때마나 단 한번도 자동차 크락션 빵빵대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어요.. 항상 기다리고 질서가 정말 넘사벽..
오사카에서 수도없시 클락션 소리 들었습니다
특히 택시들
규슈 여행가서 3일동안 운전하면서 크락션 소리 딱 한번 들었죠
여핸다녀온 다음날 출근하면서 수십번 들은듯 ㅋㅋ
일본... 진정 배울 게 많은 나라.. 역사문제만 아니면 정말 미국만큼 동맹국으로 해도 좋을 법한데.
처음엔 검소하고 질서 잘 지키고 깨끗하고 조용하고 참 좋았습니다만
자전거도 주차장에 주차해야 하고 쓰레기봉투 조차 너무 깨끗해서
한국사람과는 안 맞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본사람이 한국사람보다 더 교양있고 질서의식 국민수준 높다고 생각합니다만
우리나라 사람은 그저 우리나라가 편한거죠. 그건 누가 높다라기 보다는
일본사람은 일본사람이고 한국사람은 한국사람인거죠. 뭐 중국사람은 그저 지저분하거나 미개한 중국사람일 뿐이죠.
한국은 개판이죠..
더 다른 나라 안가보신 듯....한국 그렇게 개판 아닙니다...
프랑스 파리..네덜란드 암스텔담...캐나다 토론토 다운타운 가보세요....
한국이 훨씬 더 깨끗하고 문화의식 쩐다는걸 느낄 겁니다...
일본이 워낙 유별나서 한국이 개판이라고 하는건 일본에 대한 역컴플렉스예요..
사진이 혹시 기요미즈데라쪽 메인골목에서 옆으로빠지던곳 맞나요? 가물가물합니다만...
그 친절속에 배려가 부족하면 진짜 감정이 나오는 나라가 일본이죠....
한국 아이들에게 찬물 퍼붓는 할아버지 직접 목격했고
단상 의ja위에 발 한번 올렸다고 그냥 고함을 고래고래 무슨 큰 잘못저지르는거 처럼 씩씩대는 일본인들도 봤습니다...
친절 속에 자기한테 불편한 점이 파악되면 그 즉시 반응오는게 일본입니다...
한국은 그래도 속으로 어떻든 참고 참지 그렇게 즉시 반박하진 않죠....
저는 차라리 한국이 더 좋다고 보네요....
제암리 학살사건, 관동대지진때 조선인 학살...잊지맙시다. 그게 일본인의 본모습이라는거...
친절하고 외국에 많은 투자를 하는것도 결국에는 전범국 이미지 씻기위한 이미지메이킹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일본여행 좋아합니다.
갈때마다 즐겁고 재밌더군요.
거의 2년에 한번은 일본으로 여행가는데 여름빼고는..(여름에 갔다가 숨이 턱턱 막혀서 ㅠ.ㅠ)
계절마다 일본을 느껴봅니다.
위에분이 말씀하신거처럼 북큐슈 가을에 가시면 정말 좋고....
겨울에 훗카이도가시면 설국이라는걸 느끼십니다... 훗카이도는 봄에도 너무 아름답더군요.
닌넨자카로군요. 산넨자카인가? 우산있은곳이 닌넨인지 산넨인지 매번 헛갈리는..
일반적으로 서비스업 종사자나 시민들은 친절하고 매너 좋고 길거리 진짜 깨끗하고 운전매너 우리랑 완전 다르죠............ 하지만 공항 검색대 직원새끼가 마지막날 산통깨는 바람에 좋던 이미지 다 날라갔네요 ㄷㄷㄷㄷ
내 앞줄 아주머니 여권심사하다가 뭐가 안되는지 소리 지르다 집어던지더라구요 ㄷㄷㄷㄷ
좀더 다녀보시면
아 여기도 그냥 사람 사는 동네구나~ 하고 느끼실거에요~
다른건 몰라도 철도는 불친절 개차반이더군요
일본인은 겉과 속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그나마 친절했다니 다행입니다만 그걸로 그사람들을 전부 판단할수는 없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