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놀란 감독의 ' 다크나이트 ' 에 관하여
수많은 해석을 봤지만
조커의 철학에 관하여
이처럼 깊이 있고 명확한 해석은 처음입니다
15분이란 시간이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놀란... 당신은 대체..
https://cohabe.com/sisa/331421
조커가 ' Why so serious? ' 란 말을 하는 심각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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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 오오 개쩐다
그랬을 법해 놀란
놀란: 나도 놀란 영상
놀란 영화는 생각보다 상당히 단순한 영화인데 언젠가부터 놀란의 영화 자체보다는 마치 색다른 분석이 더 있다는 식으로 계속 엮여가는 것 같아서 좀.
인셉션 뒤로 이런 게 더 심해지는 것 같더군요.
실존주의 개론을 설명하고 있는 영화군요....
좋은 영상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뛰어난 해석이네요!! 십오분이 진심 아깝지 않았음..!!
놀란 영화는 해석할 떡밥을 많이 던져줘서 재밌는 것 같아요.
첫번째 대사의 의역입니다.
"내가 믿는 건, 사람은 죽을 만큼 고난을 겪고 나면 더… 해괴해진다는 거야."(I believe whatever doesn't kill you simply makes you… stranger.)"
"Whatever doesn't kill you makes you stronger.(죽을 만큼의 고난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라는 속담형 격언을 한 글자만 비튼 것이다. 원 출처는 니체의 '우상의 황혼(Gtzen-Dmmerung).
놀란: 아 그런거야?
내방이 혼돈인것은 범우주적이기 떄문이군
해석 재미 있네요 이제 퇴근해서 다크나이트를 봐야겠어요
전공 지식으로 보자면 엔트로피네요
모든 우주의 에너지는 엔트로피가 커지는 방향으로 일어나죠
그러나 인간은 엔탈피를 이용해 엔트로피를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이용합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작용이고 여기에 시간의 펙터를 주면 결국은 엔트로피는 증가하게 됩니다
니체가 신을 부정하면서까지 도달하고자 했던 초인이 겨우 본능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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