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지도사 과연 희망이 있을까 ?
나는 이 계획서 대로 일 5만원을 받았다.
퇴사 후 연장수당에 대해 근로 신고를 하였지만
근로 감독관은
이동시간이 들어 있다고 근로 시간으로 인정을 안해준다고..
청소년 교육학 4년제보다 대한적십자사 현장체험안전 교육
14시간 교육이 돈을 더 많이 주는 현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서부지청 근로감독관님에게 말한다.
정말로 최저보다 못받는게 정당한가
이렇게 일한게 최저 시급보다
많이줬다는 얘기가 나올수 있는가 ?
이 일을 해보셨으면 알 것입니다.
아이들과 밥을 먹어도 10분만에 먹고 애들 다칠까봐 아이들 안전 관리 하고
버스에서 자지도 못한채 아이들 서 있을까, 혹시나 다치지 않았을까 안전 관리
프로그램 중에서도 아이들 안전 관리
하지만 국가에서는 근로 시간 X
청소년 일을 떠나야 사나 봅니다.
일당 5만원으로 받았습니다.
위추 드립니다.
일반회사로 치자면 출장개념인데...1일5만원???
이동시간에는 잠 자는 걸로 아나....
같은 청소년지도사로써 마음이 아프네요.
어디서 일 하셨는지 모르지만 참 안타깝네요.
힘 내세요!!
일반적으로 임금을 노동의 댓가 (근무한 시간, 업무량만큼 임금지급)라고 생각하는데...
임금은 노동력의 댓가(업무량이 아니라 인력을 붙잡아 두는 시간)라고 봐야합니다.
교사는 점심시간도 업무의 일환으로 보던데
일과를 보니...훈련소 분대장이랑 거의 비슷한데?
훈련소있을때도 조교들 잠은 언제자고
휴식은 있나? 궁금할정도 였는데 그렇게 굴리고
저정도 일당이면...맙소사
농담삼아 친구가 했던말이 사회복지사 둘이 만나 결혼하면 기초생활수급자 된다 였습니다
어지간한 희생정신 없으면 못할듯요
감사합니다.
하소연겸 올렷는데 많은 위로가 되었네요.
저 일과 계획표는 학생들 용이라서 사실 저것보다 근무은 더 많이 한것 같습니다.
모 팟캐스트에 청소년 지도사분이 나왔었는데
낮에는 프로그램 짠다고 바쁘고
그 와중에 아이들이 놀러와서 맛있는거
사달라고 하면 사비로 지출하고
야간에는 행사가 있어서 늦게 퇴근하고
주말에는 더 큰 행사가 있어서 더 바쁘고
그런데 야근이나 특근은 인정이 안되고
박봉이고....
정말 왓더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