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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독] 주진우기자 ‘장충기 문자’ 전문을 공개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혐의를 입증할 증거로 안종범 전 수석의 업무수첩,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의 진술,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의 휴대전화가 꼽힌다. 여기에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의 문자 메시지가 더해졌다.



국정농단 사건은 최순실씨의 국정 개입과 정경유착이라는 고리로 연결되어 있다. 그 핵심은 삼성의 뇌물 의혹 사건. 여기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운명이 달려 있다. 최순실씨의 요청을 받은 박 전 대통령이 삼성에 정유라씨 승마 지원을 요청했고, 삼성 측은 300억원대의 비용을 지불했다. 그 대가로 삼성이 정권으로부터 경영권 승계에 관련된 도움을 받았다고 특검은 주장한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표를 던지는 과정에 정부가 개입한 의혹이 있다. 결국 뇌물 혐의로 이재용 부회장은 구속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된 가장 큰 사유도 뇌물 공여 혐의자(이재용)가 구속된 것이었다. 하지만 삼성은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뇌물죄 재판이 막바지에 다다르자 ‘모르쇠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

ⓒ연합뉴스박근혜 전 대통령은 왼발 네 번째 발가락이 아프다며 재판을 미루고 병원에서 MRI를 찍었다.

‘세기의 재판’이라는 삼성 뇌물 재판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선고는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기한 만료일인 8월27일 직전에 이뤄지리라 보인다.



주요 언론은 연일 삼성 재판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그 많은 증거는 어디로?”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 “스모킹 건 없는 재판” 같은 제목을 달았다. 제목을 보면 거의 모든 언론이 삼성 편에 섰다. 특검이 이재용을 무리하게 구속했다는 논조를 담은 기사도 많다. 등은 삼성이 지난 2분기에 최대 실적을 올렸는데 ‘오너가 안 보인다’며 안타까워했다. 는 사설에서 “투자의 최종 결정자는 이 부회장이다. 37조원 투자를 발표한 날도 그는 재판정에 섰다. 앞으로 회사가 오너 리더십 부재라는 난국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불안감이 작지 않다”라고 썼다.


ⓒ연합뉴스7월31일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이 재판에 출석했다.

언론이 일방적으로 삼성을 응원하고 있으나 재판의 승부 자체는 상당히 기울어진 상태다. 뇌물 혐의에 대한 증거가 꽤 많다. 안종범 전 수석의 업무수첩,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의 진술,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의 휴대전화, 그리고 이 단독 입수한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의 문자 메시지 등이 있다. 

특히 안종범 업무수첩에는 2016년 2월15일 박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독대에서 오간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박 전 대통령의 요구와 삼성 측의 청탁 내용도 그대로 기재되어 있다. 한 수도권 현직 판사는 “이번 삼성 뇌물 사건처럼 ‘스모킹 건’이 많은 재판도 드물다. 풀리지 않는 의혹이 조금이라도 남았다면 구속영장은 아예 발부되지 않았을 것이다. 피고인이 심지어 삼성의 오너와 대통령 아니었는가”라고 말했다.


“돈이 오고 간 사실에는 다툼이 없다” 

뇌물죄의 핵심은 ‘돈을 주고받았는가’이다. 돈 거래 자체가 있었느냐는 팩트가 뇌물 사건의 가장 중요한 쟁점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삼성도 인정한다. “승마 유망주를 해외 전지훈련도 보내고 좋은 말도 사줘야 하는데 삼성이 그걸 안 하고 있다”라고 박 전 대통령은 독대 자리에서 이재용 부회장을 질책했다. 삼성의 정유라씨 지원 후에는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박 전 대통령이 이 부회장에게 “정유라를 잘 지원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계속 지원해달라”고 말했다고 특검은 주장한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돈이 오고 간 사실에는 다툼이 없다는 게 재판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쟁점은 ‘돈을 주고받은 이유가 무엇인가’밖에 없다. 이를 두고 법적인 다툼이 벌어진다.

더욱이 재판 과정에서도 삼성에 불리한 정황이 쏟아졌다. 지난 6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공단에 부당한 압력을 가한 혐의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합병 찬성을 지시한 홍완선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도 징역 2년6개월에 처해졌다. 법원이 합병 찬성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다고 인정한 셈이다. 특검은 국민연금관리공단이 합병에 찬성한 것이 ‘뇌물의 대가’라고 주장한다. 재판부는 국민의 노후를 책임질 돈으로 대기업 총수를 도운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렸다. 이 부회장과 박 전 대통령에게는 매우 아픈 소식이다.
지난 7월에는 정유라씨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이재용 부회장에게 치명상을 입혔다. 정유라씨는 승마 관련 뇌물의 핵심 증인이자 증거 그 자체였다. 정씨는 재판에서 말이 교환되는 과정을 몰랐다는 삼성 쪽 주장을 뒤엎었다. 당시 특검의 한 고위 관계자는 “Game is Over(게임 끝). 구속영장이 떨어지고 4월 증거조사에서 재판은 실제로 다 끝났다. 그런데 정유라가 몸소 뇌물죄를 증명해주었다”라고 말했다. 
또 청와대 민정수석실 캐비닛에서 ‘삼성 경영권 승계 지원’ 자필 메모가 나왔다. 청와대가 삼성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 깊숙이 개입하려 했음을 입증하는 문건이다. “삼성 경영권 승계 국면→기회로 활용. 경영권 승계 국면에서 삼성이 뭘 필요로 하는지 파악. 도와줄 것은 도와주면서 삼성이 국가경제에 더 기여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모색. 삼성의 당면 과제 해결에는 정부도 상당한 영향력 행사 가능.” 메모 작성자인 이영상 부장검사는 재판에 출석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메모의 내용과 기조를 지시했다고 증언했다.

이 메모는 특검이 재판에 제출한 ‘2015년 7월 박근혜-이재용 독대 말씀자료’와 관련이 있다. 청와대 경제수석실에서 만든 이 ‘말씀자료’에는 ‘삼성 지배구조가 조속히 안정화돼 삼성이 미래를 위해 매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 정부 임기 내에 승계 문제가 해결되기를 희망한다’ 따위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삼성 측은 태도를 계속 바꾸고 있다. 처음에는 박 전 대통령의 강요로 정유라씨를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다가 관련자 대부분이 재판에 나오지 않거나 ‘모르는 일’이라고 입을 닫았다. 어느 순간부터는 ‘최순실씨의 강요였다’로 입장을 선회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발가락이 아프다며 재판에 나오지 않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발가락을 진단한 병원의 한 관계자는 “네 번째 발가락이 아프다고 MRI를 찍는 경우는 처음이다. 보기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본인은 계속 아프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용은 아무것도 모르는 얼굴마담? 
재판 막바지에 이르자 삼성은 ‘이재용은 아무것도 모르는 얼굴마담’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8월3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부회장)은 재판에 출석해 “삼성의 최종 결정권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아니라 자신이었다”라고 증언했다. “이재용 부회장도 답변하긴 했는데, 구체적으로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서…. 아마 얼굴로 나와서 거들고 하긴 했지만…. 이 부회장이 경험이 부족하다. 처음에 대통령한테 이 부회장이 질책받은 것은… 이 부회장이 평소에 곱게 자라서 어디 가서 야단맞거나 싫은 소리 들은 적이 없을 것이다.”
이재용 부회장의 진술은 특검에서 다르고, 검찰에서 다르고, 재판에서 또 다르다. 8월3일 재판에서 이 부회장은 “승마 지원과 관련한 모든 검사의 질문에 상세한 내용은 모른다는 등 천편일률적인 답을 했는데 검사와 일문일답을 한 것은 맞느냐”는 변호인의 질문에 “안 했다”라고 대답했다. 자신이 특검에서 진술한 내용을 완전히 부정한 것이다. 평범한 피고인 같았으면 재판장에게 크게 꾸중을 들었을 일이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재용 부회장이 의도적으로 바보인 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삼성의 최종 결정권자가 이재용 부회장이 아니라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단독 면담한 것, 메르스 사태로 대국민 사과한 것,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홍완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과 면담한 것, 전경련에서 탈퇴하겠다고 한 것,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겠다고 한 것, 옥중에서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것 등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지난해 12월 국회 청문회에서 이 부회장은 “훌륭한 사람이 나타나면 언제든지 경영권을 넘길 수 있다. 저보다 우수한 분들이 계시면 다 넘기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삼성의 ‘신(新) 재판 동력’인 모르쇠 전략은 자기모순에 빠진다. 그것도 삼성 조직 내부 자료에 의해서다. 이 단독 입수한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는 이번 뇌물 혐의 재판을 넘어 삼성과 정부, 나아가 언론이 어떤 관계를 맺어왔는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장 전 차장은 삼성에서 정보 및 대관업무(정부를 상대하는 업무)를 총괄해온 사람이다. 

삼성 측은 ‘대통령 말씀자료’와 관련해 청와대에 요청하거나 협의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장 전 차장의 휴대전화 메시지에 따르면, 삼성은 대통령과 그룹 오너의 독대를 면밀하게 준비하고 있었다. 청와대 인사로 추정되는 성명불상자는 장 전 차장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장 선배님 불쑥 죄송합니다. 오늘 11시 BH(청와대) 회동 관련 참고하세요. 월마트,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등 미국 대기업 17곳 10만 개 청년 일자리 창출.” “아무래도 지금 VIP(대통령)에게 가장 중요한 게 노동 개혁인데 그에 대한 협조의 뜻을 밝히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재판에서 박주성 검사는 “문자 내용과 대통령 말씀자료 각주 내용이 정확히 일치한다. 삼성과 청와대가 말씀자료 내용을 사전에 교감한 증거로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관해서 정부 측에 도움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장 전 차장은 국정원 이헌수 전 기획조정실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합병에 대한 정보 보고를 문자로 받았다. 장 전 차장이 이 전 실장에게 정보를 준 정황도 있다. 이 전 실장은 장 전 차장에게 “사장님 지원으로 우리나라가 안정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자료는 아주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장충기 전 차장의 휴대전화를 보면 ‘삼성공화국’의 권력 지도가 그대로 그려진다. 일개 삼성 임원에게 청와대와 국정원 최고위급 인사들이 정보 보고를 하고 있다. 덕분에 장 전 차장은 청와대 인사 기류까지 환히 파악할 수 있었다. 청와대의 누군가가 장 전 차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극비-보안 유지 요망. 민정수석 후보자로 박상옥에 대해서 세평 정리 등 특감반에서 진행 중임.” “BH 기류(일부)입니다. 신세돈 교수는 과거 오랫동안 공부 모임을 해 인연은 있으나, 김광두 교수 계열로 최근 청와대 비판을 많이 해 주변에선 글쎄라는 반응입니다.”




검찰과 법원에서도 삼성 측에 인사 청탁을 했다. 한 대법관 후보자는 장 전 차장에게 이런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하창우 대한변협 회장이 거품을 물고 저를 비토하여 두 시간 이상 격론을 벌이다가 저와 진보 측 김선수 변호사를 패키지로 같이 낙마시키는 걸로 봉합되었다 하니….” 대법관이 되려는 사람이 삼성의 눈치를 보고 있다. ‘고위직 판검사 인사는 삼성이 한다’는 말이 결코 허언은 아니었던 것이다. 민망할 정도로 아부를 해대는 언론인도 있다. “존경하는 실차장님! 어제 감사했습니다. 면세점 관련해  과 상의해보니, 매경이 어떻게 해야 삼성의 면세점 사업을 도와줄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기자) 올림.” 


“대통령은 이재용, 비서실장은 장충기”


국정농단 수사에 참여했던 한 검사는 “삼성공화국의 대통령은 이재용이었고, 비서실장은 장충기였다. 박근혜와 김기춘은 들러리처럼 보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재판은 모른다. 삼성에 관해서는 상식을 초월하는 판결들이 속출하기 때문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아버지에게 61억원을 증여받아 16억원의 세금을 냈다. 남은 돈 45억원으로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를 헐값에 넘겨받았다. 이어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도 헐값에 넘겨받았다. 덕분에 수조원 규모의 재산상 이익을 얻었다. 삼성의 경영권을 승계하는 데 겨우 십수억원 규모의 세금을 냈을 뿐이지만, 여기엔 실정법이 미치지 않았다. 2008년 에버랜드 전환사채 및 삼성SDS 신주인수권 저가 인수에 관한 재판이 있었다. 삼성은 이재용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삼성 수뇌부는 “이재용의 인수 사실을 이건희 회장은 몰랐다”라고 진술했다. 삼척동자도 못 믿을 삼성의 주장을 법원은 거의 그대로 받아주었다. 
서울중앙지법의 한 부장판사는 “뇌물 재판은 이미 끝났다. 변수가 있다면 ‘삼성이라는 것’과 양승태 대법원장이 삼성에 관해서는 유독 이상한 잣대를 댄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검에 출석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삼성은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을 회유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유일한 곳이고, 그 힘을 오남용하는 삼성 개혁이 우리 사회의 핵심 개혁이다”라고 말했다. 박영수 특검은 “상대가 삼성이니만큼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재판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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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Godsend 2017/08/09 18:56

    노답이네요.. 언론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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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투인 2017/08/09 18:57

    문자 보니 나라 꼴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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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DComm 2017/08/09 18:57

    주진우 입만 털지 뭐하는거 있냐는 인간들은 이거 보고 반성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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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Wuer130 2017/08/09 18:57

    혼자 고군분투하네요. 쩝. 이재용 재판부터 언론이 무죄설을 퍼트리면서 분위기를 만들어갔는데 시나리오대로 풀려나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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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과사람 2017/08/09 18:58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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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거남 2017/08/09 18:58

    잘가라 이재용...빠져 나가기에는 너무 증거가 차고 넘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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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밀차 2017/08/09 18:58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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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로부대대장 2017/08/09 18:59

    기레기놈들 수준봐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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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강민호 2017/08/09 19:00

    정말 언론을 어떻게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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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KuNa 2017/08/09 19:01

    삼성공화국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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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빈당 2017/08/09 19:02

    장충기문자기사는 볼때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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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용지지자 2017/08/09 19:03

    돈 앞에서 아주 설설 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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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peful 2017/08/09 19:18

    삼성군주제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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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민 2017/08/09 20:2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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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어90 2017/08/09 21:54

    무섭네요.
    기레기들의 후안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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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짝꿍 2017/08/09 23:55

    이것도 최순실 국정농단 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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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won3560 2017/08/10 00:34

    근데 장충기 눈이 왜저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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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승한현희 2017/08/10 00:37

    진짜 서글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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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피엔스21 2017/08/10 00:37

    삼성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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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피엔스21 2017/08/10 00:38

    이재용 최소 5년이상 징역형 안받으면 사법부 그냥 두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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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컴 2017/08/10 00:45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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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이명기 2017/08/10 00:53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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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돌아가자 2017/08/10 00:59

    [리플수정]아휴 진짜 실시간으로 욕 나온다. 이게 정말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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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sin5 2017/08/10 01:03

    언론들.... 밥줄끊기니..다 입닫고잇는구나..
    정말 어느정도여야지.... 이렇게 노골적인 상황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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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sin5 2017/08/10 01:03

    언론들.... 밥줄끊기니..다 입닫고잇는구나..
    정말 어느정도여야지.... 이렇게 노골적인 상황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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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sin5 2017/08/10 01:03

    언론들.... 밥줄끊기니..다 입닫고잇는구나..
    정말 어느정도여야지.... 이렇게 노골적인 상황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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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돌아가자 2017/08/10 01:06

    진심으로 다음 총선에서 이기고 김상조가 대통령이 되서 정리하지 않으면 희망이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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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goyang 2017/08/10 01:15

    이 어마어마하게 추접한 일을 언론들이 안 떠드네. 짜증과 경멸을 담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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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주스마일 2017/08/10 02:05

    이게 나라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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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미치해로 2017/08/10 02:24

    대가성에, 청탁에, 저정도면 공직으로 치면 뇌물에 가깝습니다.
    현재 상황으로도 충분히 큰 일입니다.
    언론관련 법안은 표창원의원님께서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꾸준히 이야기 하시던데 언론사들이 표의원님을 얼마전에
    가짜뉴스 어쩌고 하면서 엄청나게 비난했었죠
    야3당도 언론개혁 관련 입법에는 관심도 없고,
    저정도 나라 망쳤으면 최순실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삼성에 들어간 청탁이 언론사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하죠,
    앞으로 무슨일들이 더 터질지는 상상하는 그 이상이 아닐까 합니다.
    이걸 보고도 방치한다면 관련자들은 전부 탄핵감입니다.
    3년 더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국민들도 그만큼 개돼지 취급받으면서 노예처럼 살았으면
    이제 그만 할 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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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을찾을수 2017/08/10 02:40

    마지막 문단이 핵심이에요.. 삼성뿐 아니라 대기업 관련 판례는, 진짜 법리고 뭐고 상식이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괴상한 판결이 나오는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양식있는 법대 교수들 학자들이 보고 정말 기가막혀 뒤로 넘어가는 판결이 정말 많아요.. 물론 반대편 6 대기업 4정도로 맞서는 재판에서는 얼씨구나 하고 그 4에 대한 법리를 과장해서 대기업 편들어주는건 일상이구요.. 가장 정의로워야할 법원이 그렇습니다 그야말로 적폐란 말이 딱 어울리죠.. 그래서 이번 판결도 심히 걱정됩니다.. 삼성 변호인단 최후변론 보면 경영승계 관련해서 가공의 틀이라면서 완전 하나부터 끝까지 부정하던데 혹 판결이 괴랄하게 나오면 그걸 인정해주는 꼴이 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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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우맨 2017/08/10 03:12

    실제로 돈이 오갔고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뇌물죄 유죄 안나오면 진짜...
    검찰도 그렇지만 사법부가 너무 심각하네요
    저 언론들도 싹다쳐내야할텐데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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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sewise10 2017/08/10 04:23

    삼성은 사회악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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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부장 2017/08/10 07:39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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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비뇽다리 2017/08/10 08:33

    ㅋ 니들이 언론이냐 돈받고 글쓰는 어용 적폐들....이러니 기레기라고 불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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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끼낀돌멩이 2017/08/10 09:07

    임채진 ㅋㅋㅋㅋ
    저것 밖에 안되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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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비안 2017/08/10 09:14

    기레기들 수준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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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즈레몬 2017/08/10 10:29

    진짜 이런 일에는 너무 소름끼치게 조용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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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ML 2017/08/10 10:53

    법원을 믿어볼 수 밖에 없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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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속조치 2017/08/10 11:29

    하하하 아직도 갈길이 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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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렉메덕스 2017/08/10 11:32

    임채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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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중동마약 2017/08/10 12:23

    썩은내가 진동을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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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유지 2017/08/10 12:54

    ㅋㅋㅋ 와 쩌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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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lrhsgkrns 2017/08/10 13:18

    이런걸 터뜨리는 기자니까 알바들이 죽어라 물어뜯고 평가절하할려고 애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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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때메로나 2017/08/10 13:25

    상상이상이네 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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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빛독수리 2017/08/10 13:39

    기레기들이야말로적폐의근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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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플리터99 2017/08/10 13:48

    추잡하다 추잡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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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brid: 2017/08/10 13:57

    삼성사장한테 언론이고 검찰청장이고 국정원까지 알아서 정보를 다 갖다바치네 누가 삼성사장이라도 세상 꼭대기에 선 기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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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트팬츠 2017/08/10 13:58

    세상 찌질한 문장들은 다 모아놨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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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드림 2017/08/10 14:16

    기자란놈들이 이딴 쓰레기짓을 해댔으니 어떻게든 문재인 대통령 떨어뜨리려고 쓰레기 기사만 써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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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시챔프 2017/08/10 14:25

    언론이 적폐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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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igo 2017/08/10 14:53

    이렇게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한낱 대기업 총수라는 이유로 잡아 넣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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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콰꼬턍기 2017/08/10 15:07

    저 이거 처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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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드리게스 2017/08/10 16:12

    관리의 삼성이라는 게 국가관리의 삼성이란 말의 줄임말이었군요...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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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클로네 2017/08/10 17:35

    카르텔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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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글네임드 2017/08/10 18:10

    언론이 이 뜻이 아닌데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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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에이브이e 2017/08/10 18:22

    언론 조용한 거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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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수 2017/08/10 18:57

    기레기들아 걍 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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